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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강원대 도계캠퍼스 1·2학년만 다닌다 | |
삼척시-대학-주민, 내년 1,400여명·2011년 전 학년 배정 등 단계적 이전 합의 | |
【삼척】강원대 삼척 도계캠퍼스 학생 이전 문제를 놓고 삼척시, 강원대, 주민들이 2010년도에는 1,2학년생만 배정하고 2011년에 전 학년을 배정하기로 합의했다. 27일 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도계에서 열린 도계캠퍼스 학생 수용대책 주민 설명회에서 주민들도 내년도에 전교생이 도계캠퍼스에 입교할 경우 주거시설 등 수용 인프라가 취약해 큰 혼란이 올 것이라며 단계적 이전 방안에 동의했다. 이에 시와 대학측은 2010년도에는 기숙사에서 수용 가능한 1,2학년생 1,400여명만 배정하고 내년에 도계에 원룸 아파트 연립주택 등 대규모 주거 시설을 확충, 2011년 19개 학과 2,700여명을 전원 배정키로 했다. 시는 도계 시가지에 있는 시 소유의 땅에 100세대 규모의 원룸촌을 조성하고, 주택 용지로 활용이 가능한 부지를 찾아 3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거문제 해결과 함께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위락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문화휴식공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침침했던 도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시는 올해 가로등 468개를 전면 교체한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중심 시가지 상점들의 간판을 교체키로 했다. 중심 시가지 인도도 재정비하고, 수영장을 갖춘 복지센터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타 지역 이탈을 막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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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