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홈피에서 캐왔음니다.
백상 후기에 유의사항은 다 적혀 있으니
따로 공지는 안하겠습니다.
그래도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면
언더셔츠 색상은 비슷한 톤으로 통일해야하며
징스파이크는 절대 금지 입니다.
언더셔츠야 여차하면 벗어버리면 되지만
징스파이크 신고와서 낭패보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포인트화 또는 인조잔디화 그마저 없으면 축구화라도 꼭 챙겨오십시오.
그래도 흐믓하네요 백상이 인정한 강팀 토요야구클럽.
아래는 백상 후기 ㅎㅎㅎ
------------------------------------------------------------------------------------------------------------------
오늘 봉황기대회 32강 조추첨식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지루한 거 별로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조추첨식이라고 할까요?ㅋㅋㅋ
조추첨 전 몇 가지 안건 처리가 있었는데...
우선 대회 게시판을 떠들썩하게(?) 했던 나인히어로즈라는 팀이 참가팀의 만장일치로 탈락했습니다.
신생팀이라고 운영진측에서 그냥 넘어가려 했으나, 엄정하게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그렇게 결정됐네요.
그리고 대회 공이 CK급으로 바뀐다는 것과 (예선에서 MK급을 썼다는데...내가 알기로는 MK는 리틀용 공이구먼, 에라이...ㅡㅡ^)
금주 중에 신청을 받아 등록된 배번의 변경이 가능하도록 하는거 (밍~ 이제 17번 반납해도 된다잉~)
그리고 신월구장에서는 투포수 제외하고 징 허용 안한다는 거랑, 유니폼을 언더셔츠까지 동일 또는 비슷한 색까지만 허용한다는거 등...
이정도의 본선 규정 설명이 있었구요...
바로 조 추첨이 시작됐습니다. (이 때부터 제가 문자중계 해드렸는데... 다들 방송 잘 보셨죠? ㅋㅋ)
1권역부터 순서대로 뽑느라 비교적 일찍 뽑았는데, 그래도 다행히(?) 2권역에서 제일 늦게 뽑았습니다.
27번을 뽑았는데... 7~16 사이를 뽑을 때 걸릴 수 있었던 일요일 경기를 놓친게 안타까웠습니다만,
다행히 4번을 뽑은 탑건설이나 8번을 뽑은 도규배 선수가 있는 블래스트와는 결승 가서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팀의 32강 일정도 10월 1일(토요일) 2경기 (아마 10시 경기로 예상됩니다.) 신월구장으로 결정됐습니다.
그리고 나서 희한하게 저희 상대팀은 나온 팀들이 모두 뽑을 때까지 정해지지 않다가,
대표자가 안 온 지방팀 추첨 때에 가서야, 김천에서 올라온 김천스콜피언스라는 팀이 우리 팀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조추첨이 끝난 후 전체적으로 살펴본 결과로는...
강팀이나 약팀이 한 곳으로 몰리지 않고 대체적으로 골고루 분산된 조 편성이 된 것 같습니다.
백상 입장에서 보자면... 일단 탑건설이나 성원건설, 블래스트, 그리고 광주나 군산 지역 팀들을 피한 건 다행이지만,
16강에서 붙을 가능성이 많은 정인조 선수가 속한 초례청스왈로스, 어성준 선수가 속한 태야구단,
강익 선수가 있는 미치광이, 그리고 OB출신 김진규 선수가 있다는 뉴올스타 팀과 토요야구클럽 등이
우리쪽 조에서 붙을 수 있는 강팀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앞으로 남은 한 달 정도 잘 준비하고 대비해서, 기필코 매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팀원들 모두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피곤해서 저는 이만...
- No.5 재우기 -
첫댓글 첨에 제대로 안읽어서 행님이직접쓰신줄알고 나한텐 왜 문자 안보냈지? 생각했네여.. 그리고 10월 1일 10시경기라길래 좋아라 했더만 백상이 10시고 우린 2시정도로 되겠네여..ㅠ.ㅠ 젠장 불참,.,,,ㅜ.ㅜ
추석지나믄 복귀 할수 있는데.....ㅜㅜ.
우리 경기는 2시 아니면 4시쯤 될 듯...
시간 진짜 별로네요..아주일찍이던가 늦어야 출석 가능한데 안타깝네요. 토요야구클럽은 근데 왜 누구라고 한사람도 지목 안하나요?? 다른팀은 한사람씩 다 들어가 있구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