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11-19 휴가5-6일차(9월 15-16일) 흑산에서 부산, 대전까지(부산역 야경외)

[박준규]

2005/09/11-19 철도여행기285 휴가5-6일차(9월 15-16일) 부산30, 대전15

- 흑산도에서 목포, 목포에서 부산, 부산에서 대전
- 부산역 야경과 부산지역관리역, 대전 철도공사 본사 방문

오늘 여행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을 하면 된다.

http://sakaman11.com.ne.kr/photo_118.htm

# 휴가5-6일차 9월 15-16일 여행비용 : 122,000원

# 이용교통수단

2005년 9월 15-16일(총 93,900원)

1. 동양고속 쾌속선 뉴골드스타호 흑산도 예리항(09:50)->비금/도초도(10:45)->목포항여객선터미널(11:45) : 26,700원

2. 시외버스 금호고속 목포시외버스터미널(14:45)->부산사상터미널(20:30) : 22,400원

3. 시내버스 59-1번 성보 사상터미널(21:02)->부산역(21:35) : 900원

4. #4252 무궁화호 부산(13:05)->대전(16:16) : 13,100원(비즈니스 카드 적용)

6. 택시 대전역(16:30)->대전 정부청사(16:55) : 5,500원

7. 택시 대전 정부청사(17:50)->대전역(18:25) : 7,900원

8. #64 KTX 대전(18:27)->광명(19:10) : 16,400원(자유석)

9. 셔틀버스 광명역(19:18)->관악역(19:29) : 1,000원

# 방문지

2005년 9월 15-16일(총 0원)

1. 뉴포트빌딩에서 부산역 주변 야경 사진 찍기(21:35-22:00)

2. 부산지역관리역 방문(김용옥 차장님 뵙기)

3. 대전 철도공사 본사 방문(김경재 차장님 뵙기)

# 먹거리

2005년 9월 15일-16일(총 16,500원)

1. 수협숙박타운모텔에서의 아침식사(09:20-09:45) 간단한 백반과 오징어 : 5,000원

2. 신해안식당에서의 점심식사(11:50-13:00) 백반정식 : 5,000원

3. 초량밀면(051-462-1575)에서의 맛있는 점심식사(12:00-12:45) : 6,500원(비빔밀면 3,500원, 왕만두 3,000원)

# 숙박거리

9월 15일(수) 휴가5일-6일차 이야기

2005년 9월 15일 저녁부터 9월 16일 아침까지(총 8,000원)

발리아쿠아랜드(051-442-1551) 찜질방 휴식(00:00-10:00) : 8,000원

# 기타

2005년 9월 15일-16일(총 : 3,600원)

1. 오렌지PC방에서 인터넷 : 1,400원(13:20-14:30)

2. F3 PC방(22:00-00:00) : 2,200원

9월 15일

59. 수협숙박타운모텔에서의 아침식사(09:20-09:45) 간단한 백반과 오징어 : 5,000원

이번에는 별미로 오징어가 나왔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시간이 없어서 모두 먹을 수 없었다는 것이 너무 아쉽군!

60. 도보이동 수협숙박타운모텔(09:45)->흑산도 여객선터미널(09:47)

잠시 수협 특산물 판매장에서 특산물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직원들이 배 시간에 쫓겨 포장하시는 바람에 구입할 수 없었다.

61. 동양고속 쾌속선 뉴골드스타호 흑산도 예리항(09:50)->비금/도초도(10:45)->목포항여객선터미널(11:45) : 26,700원

역시 의자가 젖혀지는 2층이 좋다.

흔들림은 여전하군!

그래도 비금/도초도를 지나 내해로 들어오니 파도가 잔잔해 진다.

TV를 보며 창 밖의 경치를 보니 심심하지는 않았다.

62. 도보이동 목포항여객선터미널(11:45)->신해안식당(11:50)

역시 가까운 거리이다.

63. 신해안식당에서의 점심식사(11:50-13:00) 백반정식 : 5,000원

역시 맛있게 식사를 하였다.

식당에서 뉴월드 이사장님, 유달 오이사님을 모두 뵐 수 있었다.

64. 봉고차 이동 신해안식당(13:00)->목포시외버스터미널(13:15)

13:10분이 광주를 경유하여 직통으로 부산사상터미널까지 가는 버스인데 아쉽게 놓쳤다.

할 수 없이 14:45분 부산행 시외버스표를 구입하였다.

65. 오렌지PC방에서 드디어 인터넷을 하다 : 1,400원(13:20-14:30)

그 동안 섬에서 갇혀서 약간은 원시인 생활을 해서 그런지 까페, 홈페이지 소식이 너무 궁금하더군!

궁금한 것을 해결하고 잠시 휴가 때 발생한 여정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66. 시외버스 금호고속 목포시외버스터미널(14:45)->부산사상터미널(20:30) : 22,400원

목포에서 부산까지 시외버스를 탈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오늘 드디어 꿈이 이루어지는군!

그것도 광주경유 직통이 아닌 순천까지 대부분의 시외 정류장을 경유한 후 고속도로를 타고 가기에 소요시간이 제법 긴 시외버스이다.

맛동산, 바나나우유 등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하였다.

경유지는 아래와 같다.

삼호, 독천, 성전, 강진, 장흥, 보성, 예당, 조성, 벌교, 순천 등을 경유한 후 광양IC에서 서부산IC까지 신나게 달린다.

중간에 섬진강휴게소에서 15분여 휴식을 취하였다.

버스 내의 손님은 2/3 정도 탑승을 한 것으로 보인다.

67. 시내버스 59-1번 성보 사상터미널(21:02)->부산역(21:35) : 900원

배차 간격이 있는지 버스는 잘 오지 않는 편이다.

68. 뉴포트빌딩에서 부산역 주변 야경 사진 찍기(21:35-22:00)

아래를 보며 환상적인 야경 사진을 찍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부산역과 인근 도로, 초량동 일대의 사진을 찍어 보았다.

69. F3 PC방(22:00-00:00) : 2,200원

다시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였다.

이 곳은 휴대전화 충전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70. 발리아쿠아랜드(051-442-1551) 찜질방 휴식(00:00-10:00) : 8,000원

피곤함에 잠이 들었다.

푹 잠을 자며 휴식을 취했다.

9월 16일

71. 도보이동 발리아쿠아랜드(10:20-10:30)

지하도만 건너면 바로 부산역이다.

72. 부산지역관리역(10:30-11:50)에서 여행설계팀 김용옥 차장님 뵙기

KTX 훼미리카드 라운지에서 부산지역관리역 여행설계팀 김용옥 차장님을 만나 뵙고 잠시 인터넷을 하기도 하고, 동호회, 여행 관련 이야기를 하였다.

73. 도보이동 부산지역관리역(11:50)->초량밀면(12:00)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다시 지하도를 이용하여 길을 건넜다.

74. 초량밀면(051-462-1575)에서의 맛있는 점심식사(12:00-12:45) : 6,500원(비빔밀면 3,500원, 왕만두 3,000원)

점심 때는 줄을 서서 식사를 해야 할 정도로 성업 중인 곳이다.

오늘은 연휴 전날이라 그런지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매콤한 밀면과 푸짐한 왕만두가 맛있다.

75. 도보이동 초량밀면(12:45)->부산역(12:55)

김용옥 차장님과 짧은 만남의 시간을 마치고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인사를 드리고 열차를 타러 나간다.

76. #4252 무궁화호 부산(13:05)->대전(16:16) : 13,100원(비즈니스 카드 적용)

열차에 올라 푹 잠을 자려고 하지만 찜질방에서 너무 잠을 많이 청해서 그런지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창 밖의 경치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

77. 택시 대전역(16:30)->대전 정부청사(16:55) : 5,500원

정말 엄청난 교통상황이다.

줄을 서서 택시를 타고 25분여 소요되어 도착할 수 있었다.

78. 철도공사 본사 홍보실(17:00-17:50)

정현관 10층 1003호에 위치한 홍보실에서 김경재 차장님과 다른 직원님들을 뵈었는데 사보에 등장하신 분이라고 모두 알아보시는 바람에 약간은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색한 기분이 든다.

차장님과 여행, 철도 등의 관련 이야기를 하고 맹주환 언론홍보팀장님을 뵈었다.

다시 서울로 가기 위해 나왔다.

79. 택시 정부 종합청사(17:50)->대전역(18:25) : 7,900원

아까보다 훨씬 더 심각한 교통상황이다.

이렇게 어려울 수가.

겨우 18:27분에 출발하는 KTX 열차에 오를 수 있었다.

80. #64 KTX 대전(18:27)->광명(19:10) : 16,400원(자유석)

택시에 도착하자마자 겨우 표를 가지고 탑승할 수 있었다(할인을 받을 시간도 없었다)

열차가 정시에 도착해 버리는 바람에 여유 시간이 없었다.

광명역까지 300km/h를 자랑하는 KTX를 타고 가니 금방이다.

81. 셔틀버스 광명역(19:18)->관악역(19:29) : 1,000원

광명역에 내려보기는 처음이군!

김경재 차장님과 헤어지고 이제 내일의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집으로 간다.

처음으로 광명역과 관악역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탑승해 보았다.

교통카드를 대고 요금이 처리되니 기사님이 셔틀버스 승차권을 주신다.

60일 내에 KTX 열차를 이용할 때 매표창구에 셔틀버스 승차권을 제시하면 1,000원이 할인이 된다고 한다.

81-1. 국철 관악역(19:29)->150번 서울교통네트웍 석수역(19:50)->수유3동 우체국(22:15) : 1,700원

서울 시내버스를 타고 19:50분 출발해서 22:15분에 도착을 했다면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