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세 보육료지원이 국회 통과 되어 3월 부터 시행된다고 하니 어린이집 원장인 저는 감지덕지 좋아할거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전 정반대로 분노와 불쾌감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말 이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하는것인지 대선 총선을 위해서 백년지대계를 망칠려고 하는건지 이 국회의원들 무식한 용감함에 치가 떨립니다.
무상이 됐다고 좋아하실 학부모님 계시겠죠.
당연히 돈 안나가니 기쁘시겠죠.그런데 학무모님 한걸음 물러나서 생각해보세요
.지금 무상이 만3~4세가 아니고??0~2세입니다.할려면 만3~4세를 해야죠. 알기쉽게 무상보육이 ?한국나이로 신생아부터 4세입니다.
어차피 지금도 대부분이 무상으로 다닙니다.
저희원도 4세(만2세)36명인데 5명정도빼고 모두 보육료지원을 받습니다. 애꿎은 소득이 노출되는 공무원이나 맞벌이 가정이 혜택을 못보고 있죠.세금은 세금데로 내고...
저희 학부모님들중엔 외제차 타고 다니면서?보육료 혜택보는 개인사업자들이 많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왜 간난아이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게 하는지 정말 봐줄사람이 없어서 보내는게아니라 학부모님들 사우나가시고 산에가고 애들 밥해먹이기 귀찮고 어머님들 여가생활 즐기실려고 보내는 학부모님이 장담하는데 50%가 넘습니다.
제 직업이 어린이집 원장이지만 굳이 4세부터 어린이집을 보내야 하나 하는 딜레마에 빠지곤 합니다.
아이들 인성을 위해서 어머님들이 최소 4세까지는 돌봐주시고 정말 봐줄사람이 없는 가정에서만 어린이집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생아 고작3개월된 아가를 교사 한명이 얼마나 잘보겠습니까?울때만 달래줍니다.안울면 그대로 놔둡니다.아가들이 안울때도 많은 스킨쉽과 눈맞추고 웃어줘야 아가들이 심성 곱게 자라고 머리도 좋아 집니다.
무식한 국회의원들?왜 미래에 이사회 귀한구성원이될 아가들을 가정이 아닌 남의 손에 맡길려고 하는 건지. 또한 대책없는 선심 세금낭비 차라리 어린이집으로 보육료 지원을 해줄게 아니라 각가정으로 현금으로 보육료지원을 해주고 학부모님들 선택에 따라 어린이집을 보내든 아이돌봐주는 조부모님이나 도우미에게 주든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집을 안보내고 그돈으로 아이와 여행을 한번이라도 더가는게 아이를 위해좋고 설령 정말 가정형편이?안좋아서 아이한테 안쓰고 부모가 쓴다고 차라리 더 났지 않을까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는다고 그런부모는 정말?몇 없을 것 입니다.?
또한 학부모님들이 모르고 지나칠수 있는데 지금쯤은 괜찮은 원들은 다 마감 됐습니다.이제 무상이니 보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학부모님 원을 잘 선택하세요.미달인 원은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아이들이 형편없는 어린이집에 수용되듯 몰릴까봐 걱정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서 나라에 청원 한번 해보세요.이미 국회는 통과해버렸고 그나마 지급방식에 대해선 변동의 여지가 있으니 지금처럼 눈가리고 아웅식 아이사랑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학부모 마음데로 쓰게 해달라고...정말 말도 못하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니는건 가슴아픕니다.
이쁜아가들 입에서 가장아름다운 엄마소리가 제일 먼저 나오는게 아니라 선생님소리가 나올까봐 눈물이 납니다. --------------------------------------------- 이나라 이정부가 정말 미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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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인 지금 3세 통장 대출받고 여기저기 옮기고 적금개고 ㅜㅜ
겨우 올해까지 지원받게 만들어놨더니
올해는 무상지원이 되고 내년부터는 4세이므로 안된단다 ㅜㅜ
오파치 5세부트는 거의 다 보낼테니간 보낼테면 보내구
말라면 말아라..........꽥~ ㅜㅜ
첫댓글 이 어린이집 원장 말 백번 옳은 말이다. 적어도 만 4세까지는 엄마가 데리고 한없는 사랑을 나눠야
올바로 자라지 않겠니??
요즘 만4세는 쫌 그렇구 3세까지가 ....근데 윗분들이 .......정치를 하싡다하구 자꾸 애엄마들을 바보로 만든다는게 문제지 어린이집이 무슨 대학 경쟁률보다 더 쎄게 해놓고 태경인 .....올해까진 같은 어린이집 다녀서 괜찮은데 내년엔 가까운데는 동네 5살애들 보니깐 가까운데는 다들 떨어졌다구 시 국공립들은 물론이구 비싼데도 ㅜㅜ 자리 쫌 널널한데는 아주 아주 시골이라 비포장도로고 차태워서도 30분을 더 보내야 되는곳이 널널하다구 속상해 하더라구...그러니 개나 소나 다 어린이집 차려서.... 학대 아닌 학대도 시키구 ㅜㅜ 아구 내년이 걱정이다....
지금도 방학 일주일을 못참고 자꾸 어린이집 가야되냐고 그러고 누구 보고싶다 그러구 나두 죽겠구 그런애를 끼구 살수도 없구 가까운데 합격하길 기원해야지 .........................아우 진짜 짜증나네 저놈의 법안 인간적으로 누가 생각하더라두 만 4 5 세를 정작 인성이구 학습이구 필요할 나이 그것도 인천은 4세만 해당사항없구 5세부터는 무상이라는데 ㅜㅜ 무슨 정치가 우는 아이 떡주는것도 아니구 ㅜㅜ 출산율 높이라구 만 0세부터 어린이집 지원이라는 카드를 내세우다니 ........................보나 마나 어린이집 사고 분명히 뻥뻥 터질텐데 지금도 양심없는 인간들은 반애들 초과해서 30평대 한반에 7명인데 한명씩 더 받는
다는데 그것도 처음엔 대여섯이였다는데 자꾸 어린이집이 미어터지니깐 한명 두명씩 올린거라는데 .......... 태겨잉도 아무리 안울었어도 ㅜㅜ 아파했을텐데 등짝이 그렇게 빨갛게 물려왔어도 선생님이 몰랐다는데 ㅜㅜ 일주일 데리고 잇어보니깐 만 오세부터는 정말 집단생활이 필요하긴 하던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