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의 한계를 넘어선 박성춘 세무사, 박성춘 암송시 1000선을 말하다...출판기념회 10월 10일 개최 예정
도종환.박인환 시인 등 주옥같은 시 수록
인간두뇌 한계를 뛰어넘는 초능력자
컴퓨터 인간 박성춘
“내 두뇌가 의학적으로 연구가치가 있다면 서울대의대에 사후 기증하고 싶다”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것은‘컴퓨터’가 아닌가한다. 아직 컴퓨터 이외는 그만한 저장능력을 갖춘 시스템은 없다.
컴퓨터가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자료를 저장하는 장치를 말한다. 컴퓨터는 명령에 따라 처리하는 공간을 기억장치라고 한다.
컴퓨터는 '주기억장치와 보조기억장치' 로 나눈다. 주기억장치는 컴퓨터가 작동하는 동안 컴퓨터가 당장 처리해야할 명령어와 프로그램들이 저장되어 있는 곳이다. 보조기억장치는 즉각적인 처리에 필요하지 않지만 계속해서 보관되어야하는 자료들이 저장되는 곳이다.
주기억장치를 역할을 하는 RAM(램), 보조기억장치를 하는 하드디스크, USB 이런 역할을 한 컴퓨터가 아닌 두뇌를 한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천재(天才) 또는 초인(超人)라고 할 것이다.
컴퓨터는 자료를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작업을 수행할 때 필요한 자료들이 모여 처리되는 곳으로 인간이 만든 혁신기술이다.
주기억장치(Computer Memory, Primary Memory), 보조기억장치(Auxiliary Memory, Secondary Memory)
주기억장치는 용량이 크고 처리 속도가 빠르다.
주기억장치는 ROM(Read Only Memory), 즉 전원이 끊어져도 기록된 데이터들의 소멸되지 않는 비휘발성 메모리(Non-Volatile Memory)이다. 데이터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보조기억장치는 SSD(Solid State Driver), 즉 전원을 끄더라도 저장된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고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장치이다.
컴퓨터는 반도체의 용량과 함께 속도에 따라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인간도 두뇌의 용량과 함께 속도에 따라 암산과 처리능력이 달라진다.
박성춘 세무사하면 '놀라움, 대단함, 탁월함, 뛰어남, 훌륭함, 최고의' 이런 수식어가 따라봍는다.
시를 많이 암송하는 사람,
암송시 1인자 박성춘,
'컴퓨터 인간' 이란 별칭이 따라붙고 있는 박성춘 세무사
시를 가장 많이 암송을 하여 ‘SBS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그램에 나온 서울 강남구청 옆‘박성춘 세무회계사무소’를 경영하고 있는 박성춘 세무사가 2014년도에 100편의‘나의 암송시집’을 처음 펴낸 이후 또다시 1015개가 수록된 현대시.한자시.시조 등의 시집을 ‘박성춘 암송시 1000선’ 제목으로 출간,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있다.
나의 암송시집은 2014년 9월 15일 초판을 시작으로 2014년 10월 8일 재판, 2015년 8월 5일 3판, 3016년 8월 5일 4판, 2017년 9월 15일 5판, 2018년 9월 15일 6판, 2019년 7월 7일 7판에 이어 2022년 10월 10일에 8판을 내놓는다.
박 세무사는 8판인 암송시집은 마지막 시집으로 생각하고 펴낸 책이라고 밝혔다.
박 세무사는 “암송시 1,000선을 출판하면서 나이 70세를 바라보면서 1,015개의 시를 암송하다니 인간의 두뇌에 대해 무한한 경이로움을 느낀다” 고 했다.
그는 “자신의 한계성이 어디까지인지를 알게 됐다” 면서 자신의 기억력과 의지에 대해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수없이 가졌기 때문” 이라며 그 많은 시들을 외운 것에 대한 나의 암송시집을 낸 것에 대해 “내 스스로 작은 기적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고 자랑스럽게 여겼다.
박 세무사는 “가슴이 벅차오르며 마음속깊이 희열을 느끼면서도 기네스북에서 도전을 받아주지 않는 것이 못내 아쉬울 뿐이다” 라며 “SBS 세상에 이런 일에 나온 것보다 더 세계적으로 인정한 기네스북에 오르고 싶다" 는 꿈은 저버리지 않았다.
박 세무사는 “내 두뇌가 의학적으로 연구가치가 있다면 서울대의대에 사후 기증하고 싶은 의향도 있다“ 며 외운 일의 기억력이 탁월한 자신의 두뇌에 대해 실험을 해봤으면 함이다. 왜 그 많은 시를 외울 수 있는지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본 박성춘 세무사다.
“詩란 時空을 넘나들며, 言語의 神秘로 彫刻된 言語藝術의 極致이다”
라고 자신의 묘비명에 적고 싶다고 한다.
암송시 1,015편을 장르별로 구분하면 현대시 741편, 한자시 140편, 시조 124편, 기타 10편이다.
2014년 회갑 때부터 2022년까지 8년 동안 8회에 걸쳐 출판을 했다. (초판 90, 재판 150, 3판 219, 5판 330, 6판 460, 7판 518, 8판 1,000)
330편을 암송했을 때(2017.7.27 제947회) SBS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하기도 했던 박성춘 세무다. 그는 시를 많이 외우는 사람으로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며, 그가 방송출연으로 인하여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을 더욱 흥밋거리로 매력을 느끼게 했다.
박 세무사는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당사무실의 직원변동 사항을 보면서 인생무상을 느낀다고 총 7판의 나의 암송시를 펴내면서 자신의 암기력에 자긍심을 갖고 외운 시들을 시집으로 펴내 자랑스럽다” 고 했다.
박 세무사는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리지만 SBS 촬영 시 암기대결을 벌였던 박혜정 사무장과 219편 출판 때부터 1,000편 출판 때까지 여러 차례 시를 편집하고 재정리 해주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도 싫은 내색 한번 하지 않은 김미나 대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 시집이 출판되는데 가장 공이 컸음을 거듭 밝힌다” 고 말했다.
책에 수록된 현대시와 한자시, 시조 등은 모두 암송을 한 것들이다. 그의 나이 68세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탁월한 기억력으로 1015개의 현대시와 한자시.시조 등을 암송하고 있다.
박 세무사는 “이번 여덟 번째 시집인‘ 박성춘 암송시 1000선’ 은 10월 10일에 자리를 마련,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 이라고 밝혔다.
1954년생인 박 세무사는 70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뛰어난 강한 집념과 뛰어난 기억력으로 1015개의 현대시와 한자시.시조들을 외운다는 것은, 이 모든 현대시.한자시.시조를 어떤 자리에서도 줄줄 읊어 된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는 몇 페이지 하면 어떤 시의 제목과 내용을 말해주는, 또는 시 제목을 말하면 몇 페이지에 수록 됐다는 것을 말하는 초능력을 발휘한다.
세상에 이런 일이란 말이 절로 나오게 된 박성춘 세무사의 암기력에 감탄이 아니나올 수가 없고 연발하게 만든다.
시 1000개를 막힘 없이 척척 꺼내 읊어줘 "저 사람 두뇌는 어떻게 생겼을까" 라는 의문표가 붙게 한다.
1015개의 각종 시가 들어간 시집은 일반 단편소설 3권의 두께의 양이다. 책의 무게만큼 그의 머릿속도 현대시와 한자시와 시조 등으로 무겁게 느껴 보일 정도로 중후함이 풍긴다. 책만큼 머리가 무거워 보이지만 시 하나 하나를 읊을 때면 금세 그의 머리는 가벼워진다. 듣는 이의 머리도 아픔이 없다.
1015개의 시와 시조 등을 암송하고 있는 박 세무사에게 궁금해서 “왜 그 많은 시를 외우신지요” , “외운 비결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라고 묻노라면 대답하기를 두뇌의 건강을 위한다는 말보다는 “한때 보증을 서 큰 충격을 받아서 그 상심을 달래고자 그랬다고 한다” . 그렇게 시작한 암송시가 “두뇌 건강에도 좋아 더욱 외우게 됐다” 고 했다. 또 시를 외운 방법에 대해 어느 특징을 찾아 반복 적으로 외운다고 한다. 아침저녁으로 그 시를 읊어보고 또 읊게 되면 시와 시조 등은 뇌리에 마치 컴퓨터 기억장치 칩, 랩(RAM)이 설치된 것처럼 기억되게 된다고 궁금증을 풀어준다.
많은 암송시를 외운 박성춘 세무사는 컴퓨터 칩으로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기술처럼 그도 인간 두뇌로 세상을 바꾸는 신비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두뇌는 무한대의 기억력을 발휘할 수는 없다. 천개 이상의 암기력을 발휘한 것은 어렵고 가전제품 등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Embedded Software)는 인간 두뇌로는 시도조차하기 어렵기에 C언어와 C++의 실력이 극한까지 더 열약한 환경에서 더 정교하게 작동하도록 발전할 필요가 있게 된다. 그러듯이 가장 압축된 코드만으로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알고리즘(Algorism, 어떤 문제를 해결을 위한 입력된 자료를 토대로 하여 원하는 출력유도해내는 규칙의 집합)적 이론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게 되는 데 파이썬(Python, 간결하고 생산성 높은 프로그램 언어)이나 자바(Java, 객체지향 프로그램 언어)로는 용량부족으로 시도조차하기 어렵기에 ‘C언어’ 와 ‘C++’ 의 실력이 극한까지 요구 된다. 이렇듯 인간의 두뇌도 한계가 있어 많은 시를 외운다는 것은 컴퓨터가 아니라면 불가능하다. C언와 C++의 실력을 갖춘 사람이 바로 박성춘 세무사라고 본다. 그는 컴퓨터의 CPU처럼 그의 두뇌도 그에 못지않은 기억장치를 하고 있다.
“인간의 기억은 어디까지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내 놓은 사람은 바로 박성춘 세무사이다. 그는 500개만 외우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암송실력을 보여준 걸로 여겼는데, 900개를 훌쩍 넘어 1015개를 암송하는 등의 현대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능력의 ‘초능력자(超能力者)’ 로서의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박 세무사가 1015개라는 각종 시들을 외우고 있다는 것은 그의 두뇌는 물론 몸도 기억을 하는 역할이 남보다 뛰어나기 때문이다.
진정한 지식은 정신과 몸, 환경과 경험 사이의 상호 소통에서 체득되어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과정에서 일고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이 생성되며, 이것이 우리가 회복해야할 지식 습득의 본질이라고 여긴다.
박성춘 암송시 1000選은 민병란의 ‘바람의 노래’ 에서부터 민태원 ‘청춘예찬’ 까지 총 1015편이 새롭게 정리, 수록되었다.
박 세무사는 암송시 하나 하나가 마치 보석의 원석을 발견한 듯했다. 채취한 보석을 소중히 간직하며 닦고 또 닦으며 관리해 왔다. 보석은 광채가 났고 그 빛은 찬란했다. 이제는 가공했던 보석을 닦고 빛냄을 넘어, 그 가치를 세상에 알리며 가장 이끼는 자산, 1015편의 암송시를 자신의 자산보다는 모든 사람들에게 값진 시집으로 남았으면 한 바람이다.
광산에서 발견한 금맥이 가공을 거쳐 공예작품으로서의 그 가치를 더하고, 간직한 사람을 아름답게 해주듯이 박 세무사도 시(詩)란 금맥을 깨어 가공처리 하여, 그 시금(詩金)을 더 멋진 미시(美詩)로 승화시켰다. '詩, 박성춘 암송시로 아름다워지다' 라는 제목을 붙게 하였다.
박성춘 세무사는 “여덟 번째 시집, 출판기념은 50여명 정도 초청해 생각한 이벤트로 축제성의 파티를 벌일 생각” 이라며 “마지막 시집으로 여긴 '박성춘 암송시 1000선' 을 서점가의 책꽂이가 아닌 독자의 가슴 한곳에 꽂아두겠다” 고 했다.
독자의 마음에 새겨진 채로 영원히 기억되고 싶어 한 박성춘 세무사이다. 박 세무사는 암송시 1000선을 눈으로 보지 말고 마음으로 봐달라는 의미에서 책이 독자의 가슴에 새겨지고 둔, '영원한 암송시인 벅성춘을 기억하다’ . 순간을 영원처럼 기억하다. 찰나의 순간을 영원처럼 간직하는 독자, 작가의 생각은 다양한 기억들의 집합체이다.
그 기억들이 모아서 작품이 되고, 생각에 감성을 묻히고, 기억하고 기억하듯이 지나간 추억과 사랑 그리고 그리움을 안고 작품에 녹아낸다. 잊지 못하는 사람의 이야기, 현재 만나는 사람과의 애틋한 사람, 그리고 아쉽게 기억 속에서 잠시 머물다간 옛 연인인양 박성춘이라는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과 추억은 생각만으로 두근거리고 설렌, 그 순간만큼은 세상의 그 어떤 행복보다는 값진 떨림이 있어 두근거리기에 떨리기에 오래 남는 시집으로 남았으면 한다. ‘기억할 수 있기에 인간이고 우린 친구이다’ . ‘추억할 수 있기에 소중하고 우린 친구이다’ 라고 박성춘 세무사는 독자와의 소중한 추억을 위해 그는 지금 기억에 남는 그 사람이 있어 노트를 펼쳐 조심스럽게 적어 본다.
출판기념회는 ‘박성춘과의 만남, 시와 학문을 아우르다’ 주제로 갖는다. 시집 & 생각, 책도 사람도 새로운 만남이 가져다주는 감동을 선사한, 새로운 만남을 통해 생겨나는 감동이 있는, 10월 10일 사당역(남현동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 2층) 근처에 있는 ‘담양에 초대’ 에서 암송시 천재, 박성춘 세무사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사람, 새로운 세대를 만나는 기쁨...독자와 작가, 이웃을 만나는 기쁨을 전하는 여러분의 처음, 첫 마음을 응원하는 장소였던 담양에 초대에서 다시 한 번 박성춘 세무사의 특별한 만남, 사인회 겸 만찬을 벌일 생각이다.
박성춘 암송시 1000선은 국내 발표된 주옥같은 시들을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 같다. 특히 박 세무사의 암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놀라운 그 자체, 감탄.감동의 순간을 맛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