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인 농기계 구입자금 금리가 내년부터 2%로 1%포인트 인하되고, 이에 따른 농기계 구입 농가의 이자부담이 연간 225억원 이상 줄 것이라고 4일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날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4 농기계 리더스 포럼’에 참석해 ‘미래농업과 농기계 산업’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정책관은 “농기계 구입자금 금리를 2%로 인하하면 225억~226억원의 농가 이자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궁극적으로는 농기계 산업과 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도 “농업인들은 내년에 새로 구입하는 농기계는 물론 올해 구입한 농기계도 내년 1월부터 이자율 2%를 적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리를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기계조합과 한국농업기계학회가 공동주관한 2014 농기계 리더스 포럼엔 업계·학계·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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