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상평 << 아이스 에이지 3 : 공룡시대 >> ☆
++ 2009
++ 감독 : 카를로스 살다나, 마이크 써마이어
++ 목소리 : 레이 로마노, 존 레귀자모, 데니스 리어리, 퀸 라티파 외
++ 평점 : 7점
++ 누적관객 : 87만 7398명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5471&t__nil_upper_mini=title
결혼하지 않은 입장에서 결혼에 대해 뭐라 말할 수 있겠는가.
자식 낳고 잘 사는 사람도 있고, 어긋난 사람들도 있다.
누구는 결혼을 미친짓이라고 했고, 또 다른 누구는 신의 축복이라고 했다.
정답은 없다.
시대가 변해도 마찬가지다.
나의 길을 혼자 가느냐, 아니면 누군가와 함께 가느냐.
어떤 게 더 즐거운 인생일까.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45471&videoId=14237
첫댓글 공룡이 살던 시대도 짝을 만나 사랑을 나누고 새끼를 낳고 기르며 살았을 것이다.
그것이 본능에 따른 것이었다 할지라도.
그러나 이 시대는 결혼해서 자식 낳는 게 선택의 문제가 되었다.
살기 어려워서도 그렇고, 자기 인생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다.
결혼 비용도 많이 들고, 집 마련하는 것도 어렵고, 보육과 교육 문제는 심각하고, 등록금은 비싸고, 낮은 임금과 불안한 고용으로 결혼을 포기하는 게 나은 시대가 되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사랑만 있으면 행복했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랑조차 할 수 없는 감정의 빙하기라 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