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gYXnaAN6p8g
첫댓글 하늘나라에 계신 우리 어머님의 추억이 떠오르고 그립게 하는 노래이네요.순실님도 어머님를 생각하며 불러서 목이메이고 눈가에 눈시울이 젖셨네요.공감합니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음력 3월솔향기 가득할것 같은 양지 바른곳이긴 하지만추위가 등뒤를 싸하게 감쌀때가눌길 없어 눈물을 삼킬수 없는어머니를 두고 오는 날벌써 7년이 가까이 되가네요아버지와 잘 계시겠지요내곁을 떠난지 얼마지나지 않아 꿈에 한번 나타나시고는여지껏 보여주지 않은 어머니의 예쁜얼굴휴대폰에 담긴 사진으로 대신 보아요조금은 서운하지만괜찮아요잘 해드리지 못했음이 죄송 죄송합니다7남매 막내와 함께 평생을 함께 살아주시느라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어느때는저를 놓지 않으려는 어머님이이해를 못했을때도 있었지만지금 생각해 보니까 불편 했던때가 있었을뿐이지 아마도 내손을 놓을때까지 걱정 걱정 이었던것 같아요 성인이 되어서 사회생활도 하고나름 제목하고 살았어도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라면하나도 제대로 못 끓일것 같은애처러워 보였는지어머니에겐 막내는 막내 였던가봐요여전히 일요일이면 운동하러가요죄송스런 말씀이지만몸이 옛날같지 않네요이제 막내아들도 환갑이래요어머니 이노래한번 들어보셔요우순실 이라는 노래하시는 분인데요일하고 오면 지친마음요즘 위로해 주시는 고마운분 이예요
엄마 진짜 먹고 싶은게 있는데요연탄화로에 종일 시레기넣고푹고운 뼈다구국 엄마 생각나서 유명한 뼈다구 해장국집 가서 먹어두엄마맛이 나지 않아요막내아들 잘먹으니까 5일씩이나 아침저녁으로 주시는 ㅋ~아무리 맛있어도 가끔주셔야지그때는 너무 하셨어요고등어무시조림도 먹고싶구요삼마찌게도 먹고 싶어요큰누부야가 김장김치 담았다고 가져가라해서내가잘먹는 밑반찬하고 가져오긴 했는데큰누부야 이제 힘드깨내 그만해라이 담가묵고 싸 묵어면 된다케도 계속하시네요 속상하게도그래도 유일하게 엄마의 손맛이 느낄수 있는사랑하는 큰누부야 억수로 고맙데이엄마가 나보다 더 좋아했던바로위에 형님나보다 더 좋으면형하고 살지 나하고 살았데 참나~~~보기에는 건강하듯 한데 당뇨가 생겨 이것 저것병원을 자주 들락거려 나를 오라가라 귀찮게 합니더부산누부야도 잘있다 카네요시집 2집 곧 낸다카는데쩝~아무리 봐도 1집 시집 영 아이던데돈만내면 등단할수 있다는설이 아마 맞지않을까 싶은기라 ㅋ~엄마곧 설 이다가오네요좋아하시는 대구막걸리하고바나나 우유들고 은비엄마랑 모두 함께 갈께요엄마엄마보고 싶어요많이
장문의 어머님전상서를 잘쓰셨네요.감동적이고 100%공감합니다.역시나 집안이 시적소질이 있으신가 봅니다.
감사합니다일찍 일어나셨네요 잘주무셨나요 ?나는 설친잠을 잔듯 합니다어머니는 전설님이나 저나 늘 그리운분 이시지요글썽이는 순실님의 눈망울이나를 눈물나게 합니다순실님도 그리움이겠지요
첫댓글 하늘나라에 계신 우리 어머님의 추억이 떠오르고 그립게 하는 노래이네요.순실님도 어머님를 생각하며 불러서 목이메이고 눈가에 눈시울이 젖셨네요.공감합니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음력 3월
솔향기 가득할것 같은 양지 바른곳이긴 하지만
추위가 등뒤를 싸하게 감쌀때
가눌길 없어 눈물을 삼킬수 없는
어머니를 두고 오는 날
벌써 7년이 가까이 되가네요
아버지와 잘 계시겠지요
내곁을 떠난지 얼마지나지 않아
꿈에 한번 나타나시고는
여지껏 보여주지 않은 어머니의 예쁜얼굴
휴대폰에 담긴 사진으로 대신 보아요
조금은 서운하지만
괜찮아요
잘 해드리지 못했음이 죄송 죄송합니다
7남매 막내와 함께
평생을 함께 살아주시느라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어느때는
저를 놓지 않으려는 어머님이
이해를 못했을때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까
불편 했던때가 있었을뿐이지
아마도 내손을 놓을때까지 걱정 걱정 이었던것 같아요
성인이 되어서 사회생활도 하고
나름 제목하고 살았어도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라면하나도 제대로 못 끓일것 같은
애처러워 보였는지
어머니에겐 막내는 막내 였던가봐요
여전히 일요일이면 운동하러가요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몸이 옛날같지 않네요
이제 막내아들도 환갑이래요
어머니 이노래한번 들어보셔요
우순실 이라는 노래하시는 분인데요
일하고 오면 지친마음
요즘 위로해 주시는 고마운분 이예요
엄마
진짜 먹고 싶은게 있는데요
연탄화로에 종일 시레기넣고
푹고운 뼈다구국
엄마 생각나서
유명한 뼈다구 해장국집 가서 먹어두
엄마맛이 나지 않아요
막내아들 잘먹으니까
5일씩이나 아침저녁으로 주시는 ㅋ~
아무리 맛있어도 가끔주셔야지
그때는 너무 하셨어요
고등어무시조림도 먹고싶구요
삼마찌게도 먹고 싶어요
큰누부야가 김장김치 담았다고 가져가라해서
내가잘먹는 밑반찬하고 가져오긴 했는데
큰누부야
이제 힘드깨내 그만해라이
담가묵고 싸 묵어면 된다케도
계속하시네요 속상하게도
그래도 유일하게 엄마의 손맛이 느낄수 있는
사랑하는 큰누부야 억수로 고맙데이
엄마가
나보다 더 좋아했던
바로위에 형님
나보다 더 좋으면
형하고 살지 나하고 살았데 참나~~~
보기에는 건강하듯 한데
당뇨가 생겨 이것 저것
병원을 자주 들락거려 나를 오라가라 귀찮게 합니더
부산누부야도 잘있다 카네요
시집 2집 곧 낸다카는데
쩝~아무리 봐도 1집 시집 영 아이던데
돈만내면 등단할수 있다는설이
아마 맞지않을까 싶은기라 ㅋ~
엄마
곧 설 이다가오네요
좋아하시는 대구막걸리하고
바나나 우유들고
은비엄마랑 모두 함께 갈께요
엄마
엄마
보고 싶어요
많이
장문의 어머님전상서를 잘쓰셨네요.감동적이고 100%공감합니다.
역시나 집안이 시적소질이 있으신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일찍 일어나셨네요 잘주무셨나요 ?
나는 설친잠을 잔듯 합니다
어머니는
전설님이나 저나 늘 그리운분 이시지요
글썽이는 순실님의 눈망울이
나를 눈물나게 합니다
순실님도 그리움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