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와 어린이에게 독소가 든 주사를 직접, 그리고 반복적으로 투여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는 좀 더 심사숙고해야 한다. 건강한 아이들에게서는 백신의 효과가 쉽게 감지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소아과 의사들이 적용하고 있는 지금의 예방접종 일정은 위험성보다 중요성이 부각되기 쉽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맞고 있는 예방 백신 중에는 미국을 위시해 여러 나라에서 그 효용성이 지나치게 부풀려져온 것들이 적지 않다. 그리고 그 외의 백신들도 예방접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보다 안전한 방향으로 재고할 필요가 있다. 그 방법의 하나로, 이제 소아과 의사들과 의학계는 아이들에 대해 우리보다 훨씬 더 잘 알고 있는 부모들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기 시작해야 한다. - <추천의 글> 중에서
오늘날, 자폐증과 관련해서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다음 두 가지다. 첫째는 원인이요, 둘째는 회복 여부다. 의학계 내에서도 그 갈등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그런데 그 한편에서 아이들을 위해 투쟁하며 회복을 직접 목격하고 있는 엄마 군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자폐증 아이를 둔 엄마들이 회복을 돕기 위해 모두 같은 편에 서서 싸우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 <2. 상상해보자>
“현재 남자아이 94명 중 한 명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데 그 아이들 대부분이 장누수증, 칸디다, 변비, 중금속 오염, 바이러스 감염, 자가 면역신경학적 장애, 뇌염 같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소아과 의사들 대부분은 이 아이들을 치료할 방법을 알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이런 증상들이 자폐증과 연관돼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어요. 미국 소아과학회가 의학지 등을 통해 이 아이들을 위한 치료 방법을 전수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죠. 우리 엄마들이 아이들의 항문에서 이스트가 뚝뚝 떨어지는 걸 보고 있는데도 의사들은 내장기관 이상이나 칸디다균이 자폐증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요!”
- <5. 남자 중의 남자, 스탠> 중에서
소아과학회가 1999년에 예방 백신에서 수은을 제거해야 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적이 있다는 말도 했다. 그 말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예방 백신에서 수은이 제거된 것은 아니었다. 모든 예방주사에 수은이 없다는 소아과학회의 주장과 달리, 독감 예방주사에는 여전히 수은이 들어 있다. 더구나 독감 예방주사에 함유된 수은의 양은 수돗물의 수은 수치보다 높다. - <5. 남자 중의 남자, 스탠> 중에서
병원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완벽한 상태로 태어나며, 모든 아이들이 완벽한 면역 체계를 갖고 있으며, 가족 중 자가면역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있더라도 아이의 자폐증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 아기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감염이나 곰팡이로부터 안전한지 검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체내 글루타티온(체내에서 생성되는 천연 항산화물) 수준이 높은지 확인해야 한다. 만일 자폐증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처럼 체내 글루타티온 수준이 낮다면 그 아이의 뇌에는 예방 백신이 들어가면 안 된다. … 제발 미국 소아과학회가 하루 빨리 눈을 뜨고 이 땅의 부모들이 안고 있는 두려움과 근심을 덜어주고자 힘을 써주기 바란다. 또한 우리가 틀렸음을 입증하려고만 애쓰지 말고 우리가 하는 말을 들어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8. 홀로 견뎌왔던 고통> 중에서
저는 제 아들만을 위한 연구원이요, 생의학자요, 약사요, 교사요, 의사요, 영양사요, 요리사입니다. 저는 제 아들이 처한 환경의 아주 사소한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신경을 씁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자폐증에서 완전히 회복시킨 부모를 ‘극성맞다’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표현을 처음 들었을 때 저는 웃으며 브랜슨을 보고 이렇게 말했죠. “바로, 우리 이야기구나!” 맞습니다. 저는 극성 엄마입니다. -<25. 브랜슨의 기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