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3-17장 나오는 삼손
사사기 16장15-17절
그후에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나를 믿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있어요
당신은 당신이 가진 위대한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나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들릴라는 매일 그 비밀을 가르쳐 달라고 삼손을 졸라댔습니다.
삼손은 귀찮아서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결국 삼손은 들릴라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삼손이 말했습니다. 나는 아직까지 내머리를 깍은 적이 한 번도 없소 나는 태어날 때부터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이오 누구든지 내 머리를 밀면 나는 힘을 잃어 보통 사람처럼 약해지고 마오
사사기 16장28.30절
그 때에 삼손이 여호와께 기도했습니다.주하나님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나님 저에게 한 번만 더 힘을 주십시오
내 두눈을 뽑아 버린 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게 해 주십시오
삼손이 말했습니다. 나는 이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겠다.
그리고 나서 삼손이 있는 힘을 다해 몸을 굽혀 기둥을 밀어 내자
신전이 왕들과 그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 위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삼손은 살아 있을 때보다도 죽을 때 더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말씀을 생각하며
삼손을 읽으면서 제 맘에 삼손에 대하여는 참 부정적인 면이 많이 있고 왜 삼손에 대하여서
삼류급 인물로 치부해 버리게 되었나?
이방여자하고 결혼하고
육신의 정욕을 못 이기고 데릴라의 간계를 못이기고
결국은 눈이빠지는 남자 신전기둥을 잡으며 마지막을 보낸 남자
하나님의 기대를 실망시킨 사사?
어찌하여 내게는 삼손에 대하여는 존경보다는 삼손처럼 살면 실패하고 본받을 것이 하나도 없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나를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보았나?
하는 글들을 통하여서 확인작업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내안에 죄성을 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관점을 갖기보다는 쉽게 사람들의 평가에 가편을
들어주려는 내안에 죄성
남이 안좋고 나쁘다 하면 생각없이 나도 그래 하는 이 가벼움
이 실수들을 얼마나 많이 하면서 살아온 나의 모습을 이 아침에 만납니다.
하루를 보내면서
오전에는 양주순 할머니 댁에 심방을 가서 시작도 끝도 없는 지나온 이야길 들어주고 할머니들은
하신 이야길 늘 처음처럼 감명깊게? 하시는데 듣는 사람은 또 그이야기네 하면서 듣는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제일아파트 전도를 나가서 아파트 한동을 벨을 누르고 전도지를 꽂아 놓았습니다.
큰 아파트는 참 사람들이 많이 안나오는 것이 특징인지 진잠타운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명계월 할머니를 만나고
다시 한승 제일 아파트에 다니며 전도를 하였습니다.
울교회가 부흥하며 일어서는 것은 교인들이 교회를 살려야 하는 뜨거운 마음과 기도와 헌신이 있어야 하고 이 일은 한마음 한뜻으로 한 행동으로 나야가야 함을 잘압니다.
주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하고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