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봉과 옥순봉이 있는 곳은 충주호를 끼고있는 절경이다.
이쪽 지역은 월악산이 있는 지역으로 월악산 국립공원지역이기도 하다.
강 건너 저편에 가은산이 있고 그 뒤로는 금수강산의 금수산이 있는 곳이다.
금수산은 두번 인가를 등산 한 적이 있는 산이다. 이 곳 옥순봉과 구담봉은 얕은 산으로
그냥 지나치기만 하던 산인데 그 암봉들이 절경이라 하여 주말을 이용하여 먼거리 인데도 찿았다.
이렇게 새롭게 주차장을 단장하여 이번 9월부터 이용을 하였다고 플랜카드도 걸어놓았다.
헌데 같은 국립공원인데 주차비가 여기는 5천원을 받는다. 다른 곳은 모두 4천원인데 반하여.
산이 높지도 않지만 암봉들이 아주 절경이다.
암봉들과 소나무들 그리고 호반의 풍경이 어울려져 멋진 모습을 감상 할수있는 곳이다.
비닐하우스가 있는 곳을 못 미처에 이런 돌이하나 놓여있는 쉼터기 있다.
이 산행을 하는데는 제일 높은 산 봉우리에 구담봉과 옥순봉이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다.
높이가 390 메타이다. 모두들 이 삼거리에서 쉬었다들 간다.
볼거리는 없지만 좀 넓은 마당같이 되 있다. 쉴 수 있는 벤치가 좀 많았으면 좋을텐데.
비닐하우스가 하나 있는 곳에 이정표가 있다.
옥순봉이 300 메타 더 긴것으로 나와 있지만
산행의 어려움은 구담봉이 훨씬 어려운 코스이다.
암봉으로만 되 있는 봉우리를 두개를 넘는데 바위를
내려가고 오르기를 반복하느라 길이 험해서 그렇다.
암봉이있는 산을 걸으면 좋은점이 시야가 탁 트여서 멀리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구담봉부터 가기로 하는데 능선길에 들어서니 강이 훤히 보이는 경치가 멋지게 들어온다.
봉우리하나 오르는 지점에서 봐도 전체 강물이 훤히 보여 그 아름다움이 더하다,
산과 산 사이의 계곡이 거대한 강물로 덮혀 있으니 그 경관이 탄성을 자아낼만하다.
첫 봉우리를 오르면서 보니 우리가 지나온 봉우리 면에 거대한 바위가 우뚝 솟아있다.
3단으로 돌을 얹어놓은 탑 같기도 하고 남자 남근 같기도 한 모습으로 보인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모습이 달라보인다.
어찌 저기에 저렇게 우뚝 솟아 있는지.
줌으로 당겨서 사진을 담아서 보니 여러 바위를 층층이 쌓아 둔 것이다.
참으로 기이한 일이로다. 누가 저렇게 쌓아 올려 놓았는지.
그 옆으로 흐르는 청주호반의 강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그림같은 풍경이다.
2 봉우리를 넘으니 가파른 계단을 만들어 놓은 곳 이곳이 구담봉이라한다.
왜 구담봉이라 하는지 그 전설 또는 내력이 있을 터인데 설명이 없다.
가파른 암봉을 오르려니 각도가 거의 수직같은 느낌이고
그러다 보니 발판의 깊이가 아주 짧아 똑바로 밟기가 쉽지않아
발을 옆으로 디디고 오르 내려야 한다.
앞으로 돌출 된 바위가 있어 나가서 한컷 담아본다.
다 올라온거 같다.
이렇게 바위사이로 올라오는 길이 여러곳 있으며
계단 길도 여러 곳이 있는 구담봉 길이다.
구담봉의 높이 또한 얕으막한 곳이다.
이 정상석도 정상은 위험하다고 막아놓고
그 아래에 설치 해 놓았다.
음성으로 사진이 찍히는 기능을 이용하여 찍어 보았다.
찰칵하고 소리 지르면 핸폰 카메라가 인식하여 찍히는 기능인데
한번도 사용 해보지를 않다가 처음으로 사용 해 보았다.
참 편리하긴 하다. 다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거리가 있을 것이다.
잘 활용하면 타이머 기능보다 더 편리할 것이다.
독사진으로도 한번 박고.
그 뒤로 펼쳐진 풍경이 대단하다.
산을 돌아 휘돌려 흐르는 강물과 암봉들이 이루어 내는 풍광은 가히 천혜의 절경이다.
중국의 여러 산도 가 보았지만 이런 멋진 곳이라면 광광지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손쉽게 좀 오르 내리게 해 놓으면.
이런 아름다운 풍경은 여지껏 보지 못한 풍경이다.
산위에서 강물이 이렇게 많이 흐르는 걸 볼수있고
그 위에 배들이 다니는 풍경은 어데서도 못 본다.
새파란 물과 초록의 산 풍경 그리고 암봉이 어우러져 있는
이런 풍경은 아마도 다른데는 없다.
강쪽으로의 마지막 봉우리인데 그쪽으로는 길이없어 못갔다.
나중에 다른 이를 옥순봉에서 만나 이야기 하는데 그들은
여기까지 갔다 왔다고 한다. 철조망으로 막아놓은 구담봉 정상도 올라가고.
그 소리를 들으니 우리는 너무 순진하게 안간게 좀 후회스럽다.
우리도 이런 암봉을 너무 좋와하는데 .
구담봉 정상 바로 아래 좀 평평한 곳을 찿아 점심을 먹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강물과 암봉 그리고 소나무들이 어우려져
너무도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산에 핀 구절초 한무리가 암봉과 강물로 이루어진 풍경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구담봉과 그 앞 봉우리를 함께 담아본다.
강물 우측에는 선착장이 있어 많은 배들이 유람객들을 태우고
입출항을 한다. 정오를 중신으로 많은 배들이 운항을 하더니
오후 들어서는 뜸해진다.
가은산과 금수산을 배경으로 한 컷.
저 앞 능선의 길이 옥순봉 가는 길이다.
이 곳은 강건에 강 기슭에 펼쳐져 있는 암봉들이다.
그 뒤가 가은산과 금수산이있다.
이 소나무의 철갑선과같이 굵게 덮혀있는게 세월을 이야기 해주는 거 같다.
이 곳에서도 많은 소나무가 있는데 모두 금강송들이다. 멋진 모습이 장관이다.
옥순봉으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구담봉 쪽 봉우리들이다.
좌측에서 두번째 봉우리가 구담봉이다. 오른쪽에서 가려면
앞 봉우리를 넘어서 가야한다.
옥순봉길은 삼거리 제일 높은 봉우리에서
계속 내려가는 길이고 흙길이라 편히 갈수있는 길이다.
옥순봉에서만 바위 길이다.
옥순봉에서 강쪽으로 더 가니 이 곳은 더 멋진 풍경으로 나타난다.
옥순봉에서 금수산쪽의 암벽들이 멋지게 펼쳐진다.
깡쪽으로 내려가니 옥순대교가 강렬한 빨간색 아치가
강물과 산과함께 어룰려 더욱더 절경을 이루고있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금수강산이라 부를만한 풍경이다.
양 옆으로 분재같은 소나무 두그루가 있어 더욱 멋진 모습을 담을 수가 있다.
오후의 햇살이 강물위에 떨어져 반사되는 모습과 산으로 둘러쳐진 그 모습이
수면위에 반사되어 보이는 풍경이 어데 신선 놀이터와 같이 보인다.
이리봐도 그렇고 저리봐도 아름다운 모습에 혼줄이 다 나가는거 같다,
가만이 앉아서 감상을 해 본다. 유람선들이 오고가고,
그 곳에서 흘러니오는 안내 소개 방송이 위로 울려퍼져
산에있는 우리도 들을 수가 있다.
유람선들이 더 멀리 가지 않는거 같다 .
어떤 우람선은 저 다리를 조금 지나서 회항을 한다,
두그루의 분재같은 소나무를 넣고 풍경을 다시한번 담ㅇ본다.
옥순대교를 건너보았다. 건너면 휴게소가 있고 가은산 등산로가 있다.
그 초입에 이런 정자 하나있는데 여기서 보는 옥순봉의 모습이 정경이다.
옥순대교를 가까이서 보고 걸어도 보고.
옥순봉을 배경으로 한 컷.
이 곳에서 보는 백미는 이 돌기둥들이다.
이 돌 기둥들이 버티고 있는 곳이 바로 옥순봉이다.
중국의 어느 명산의 절경이 이런 곳이 있을까?
우리 금수강산을 대표하는 이 곳이 바로 천국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