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도 저무는 20일 우리 일행은 김기원회장이 직접운전하는 승용차로 설악면 소재 막국수집에서 오랜만에 포식을했다. 이름하여 네자매 평강막국수 값도 그리 비싸지 않은 돼지고기 수육 한사라에 모밀전 한접시, 간절인 넓은 깻잎 쌈에 수육마늘 고추 새우젖 젓갈을 곁드린 맛은 천하일품 요리가 따로 없다. 네자매 평강막국수는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의 막국수 맛집으로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하고 있다. 네자매 평강막국수는 솜씨 좋은 네 자매가 매일 직접 뽑는 쫄깃한 면발의 막국수로 소문난 맛집. 명태회가 어우러진 회막국수와 비법이 담긴 편육의 맛이 일품이다. 편육은 최고 등급 국내산 삼겹살을 사용하여 정성껏 만든다. 근처 커피숍에 들르니 수백명은 넉히 수용할만한 넓디 넓은 홀이 우리를 유혹한다. 주변 산책로는 더더욱 힐리만점, 9블럭 황토길 맨발 걷기 코스가 유난히 정겹게 닥아온다. 눈도 입도 마냥 즐거웠던 하루 10년은 젊어진 기분. 수고해주신 최귀조 김기원회장께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