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사라왁 미리에 있는 니아 동굴(3개의 동굴이 있다)은 카수트(Kasut)산 아래 석회암 동굴로써 말레이시아 고고학의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약 40,000년 전 인류가 살았던 흔적이 발견된 곳이다. 현재는 박쥐, 바다제비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제비집을 채취하기 위한 나무사다리, 로프, 임시 주거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미리 시내(Pujut Bus Terminal)에서 서쪽으로 약 90km 거리에 있으며 버스로 "바투 니아 카운터"까지 1시간 30분 이동 후, 국립공원 사무소까지는 15km 정도로 택시로 이동할 수 있다(대중교통이 없다). 이 동굴은 가이드 없이 매표 후 단독 투어가 가능하다.
동말레이시아 미리 니아국립공원 사무소.
매표 후 배를 타고 강을 건넌 후, 그레이트 동굴까지 3km 정도 걸어 들어간다. 평지이며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으나 아주 미끄럽다.
나무 데크길은 비오는 날 아주 미끄러워서 주의가 필요하다.
이곳에는 3개의 동굴이 있는데 첫번째 마주하는 트레이더스 동굴(Traders Cave). 나무 기둥은 1970년대까지 제비집을 채취하던 사람들이 살았던 주거흔적이다.
두번째 만나는 그레이트 동굴. 선사유적지.
그레이트 동굴. 높이는 60m로 4만년전 인류의 두개골이 발견되었으며 건물은 제비집(바다 제비인 흰집칼새 - 수프 No.5)을 채취하기 위한 시설. 지금도 제비집을 채취하고 있으며, 박쥐의 배설물도 수집하여 판매하고 있다(4,400원/kg).
그림동굴 가는 길. 그림동굴은 그레이트 동굴 입구 왼편으로 올라간 후 데크를 따라 그레이트 동굴을 통과해야 갈 수 있다. 그레이트 동굴에서 약 1km 더 가면 그림동굴이 나온다.
그레이트 동굴 천장에 쌍안경처럼 뚫린 공간으로 빛이 들어오고 있다.
그레이트 동굴 마지막 출구(Gan Kira). 이곳을 나가서 430m 정도 더 가면 선사유적 동굴벽화가 있는 그림 동굴(Painted Cave)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