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자회견문 전문 및 5대정책과제 포함)
“녹색당
임을재 이천시의원 후보, 지역주민
중심의 소통의 생활정치,
지역농산물
중심의 친환경안전급식 실현을 다짐”
<녹색당
임을재 이천시의회의원 후보 출마의 인사>
저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네
아이의 엄마로, 연로하신
부모님의 며느리로, 이천
율면의 주민으로 어울려 살아온 농사짓는 여성입니다.
저는
정치라는 것은 정치인의 것으로 여기며 지내왔습니다.
다만
열심히 농사를 지었으나 편히 모시지 못한 부모님께 늘 죄송하고,
아이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주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마을
주민 분들을 만나고 살아가며 마을의 과제들을 더 나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늘 송구한 마음이었습니다.
살아가며
늘 미안하게 생각해왔던 것을 녹색당과 만나며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정치인에게 맡길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우리가
매일 살아가며 힘겨워하는 생활이 바로 정치였습니다.
가족과
이야기하듯, 학교
어머니회에서 마을회관에서 의논하듯, 우리
고장의 자치도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우리의 일입니다.
제가
시의원이 되고자 하는 것은 저와 같은 처지의 이웃과 우리의 삶을 함께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의 목소리를,
부모님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자식의 이야기를,
농사짓는
사람들의 소박한 바램을,
이천의
동네주민들이 살아가는 고민을 스스로의 목소리로 함께 말하는 사람이 되고자합니다.
첫째, 친환경
안전급식을 실현하겠습니다.
방사능에서
안전한 급식, 지역농산물이 우선이 되는 친환경 안전급식
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둘째, 미세먼지 유해생활환경 검사를 강화하고
관리체계를 체계화하겠습니다.
셋째,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여성과
청년 일자리를 위한 마을기업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여성의
소통과 성장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정책과 앞으로
만들어갈 모든 공약은 투명한 정보공개와 주민과 소통을 통해 풀뿌리 생활정치로 실현해가겠습니다.
저는
주민의 목소리를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어 제 힘이 아닌 이천시민의 힘으로 이천시의회를 바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4월 7일 월요일 오전 11시 이천시청 프레스룸
녹색당
이천시의회의원 후보
임 을
재
<참고
> 녹색당
임을재 후보의 6.4. 지방선거
5대
정책
첫째, 안전급식을
실현하겠습니다.
지역농산물
우선, 방사능에서
안전한 친환경 안전급식 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가. “아침에 갓 딴 토마토를 점심에 우리 아이
급식으로”
우리
고장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우리 농민들에 의해 생산된 건강한 농산물로 만든 급식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천의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도 살리고, 지역농산물도
살리는 길입니다.
140억
학교급식비가 이천 안에서 오롯이 우리 고장의 경제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급식예산을
지원을 더 확충해서 아이들 건강뿐 아니라 지역 농민과 여성 일자리가 육성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나. “방사능
오염 걱정 없는 이천급식”
자라나는
이천 미래세대에게 방사능 오염없는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부모세대의 의무입니다.
경기도교육청, 이천시와
연계하는 것은 물론 별도로 이천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둘째, 미세먼지
및 유해생활환경 검사를 강화하고 관리체계를 체계화하겠습니다.
최근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는 초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지역적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1급발암물질로 분류되고 있는 초미세먼지는
시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의 실정을
보면, 부실한 측정망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제대로 측정되지도 않고 있습니다.
이천시와
협조하여 이천 관내의 초미세먼지의 발생분포도 조사를 시행하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자동차
운행을 통제하고 영.유아,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을 줄일 수 있는
조치를 도입하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가. 시청에서
일괄 진행하는 돌봄 서비스는 인원 부족과 넓은 공간으로 실효성을 거두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면단위에 어르신 복지사를 두어 세밀하게 보살펴
드릴 수 있는 찾아가는 돌봄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도입하겠습니다.
나. 이러한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위한 마중버스 도입도 이천시와 협의하여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여성과
청년 일자리를 위한 마을기업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지역민이
기업의 주인이 되는 마을기업을 육성하여 지역민의 수익뿐 아니라 일하는 보람과 마을공동체 유지발전이라는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을기업은
여성들의 기술과 청년의 창의력, 어르신들의
경험과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도를 통해 수익과 마을공동체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마을기업은
지역먹을거리 학교 급식 및 직거래와 맞물려 판로가 보장되는 안정 사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천시와
지역주민의 협조로 운영되는 마을기업 진흥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다섯째. 여성의
소통과 성장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선거를
준비하면서 주위의 여성분들께 “우리
사회와 이천 시정에 바라는 소망이 있습니까?”
대부준의
여성들이 모르겠다고 대답해주었습니다.
제가
살아온 것처럼 힘들게 살아오신 분들이 할 말을 모른다 하십니다.
5천억이
넘는 이천의 예산은 모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사용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시정에 대한 의견에 있어서 여성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이른바 '이천
아줌마의 목소리'를
만들겠습니다.
자신의
불편한 사정을 토로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그
내용이 저를 통해 오롯이 시정에 전달되는 통로가 되겠습니다.
시의회
뒷뜰에 채소를 심고 이천의 아줌마들이 자신을 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시의원실을 수다방으로 만들 것입니다.
이천
여성들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듣고 의논하며 전달하고 함께 풀어가도록 하는 여성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정책과 앞으로 만들어갈 모든 공약은 투명한 정보공개와 주민과 소통을 통해 풀뿌리 생활정치로 실현해가겠습니다.
첫댓글 힘내세요. 네아이의 엄마시라니 더욱 멋져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