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모두가 많이 지쳐있는 금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다행히 방학과 여름 휴가를 즐기는 일터와 가정들이 있기에 도심이 조금 한산한 느낌이라 다행입니다.
- 요즘 같이 극도로 더운 폭염과 습도가 높은 때에 불쾌지수가 높아서 쉽게 짜증을 내며 화를 내는 순간 모든 분위기가 어둡게 되는 때인 만큼 섬기는 자리에서 말씀과 기도로 경건을 훈련하여 나를 비우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 지금은 모두가 힘든 때에 내가 조금 양보하고 조금 더 섬기다 보면 분위기는 밝아지고 불행한 화를 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모든 문제가 원만하고도 먼저 나에게 유리하게 해결 되고 서로에게 유익이 될 것입니다.
♥ 본 문 ♥
{ 창세기34장1- 12절 }
1.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2.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의 추장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
3. 그 마음이 깊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연연하며 그 소녀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말로 위로하고
4.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청하여 이르되 이 소녀를 내 아내로 얻게 하여 주소서 하였더라
5. 야곱이 그 딸 디나를 그가 더럽혔다 함을 들었으나 자기의 아들들이 들에서 목축하므로 그들이 돌아오기까지 잠잠하였고
6. 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에게 말하러 왔으며
7. 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그들 모두가 근심하고 심히 노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간하여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 곧 행하지 못할 일을 행하였음이더라
8. 하몰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 세겜이 마음으로 너희 딸을 연연하여 하니 원하건대 그를 세겜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9. 너희가 우리와 통혼하여 너희 딸을 우리에게 주며 우리 딸을 너희가 데려가고
10. 너희가 우리와 함께 거주하되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여기 머물러 매매하며 여기서 기업을 얻으라 하고
11. 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그의 남자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로 너희에게 은혜를 입게 하라 너희가 내게 말하는 것은 내가 다 주리니
12. 이 소녀만 내게 주어 아내가 되게 하라 아무리 큰 혼수와 예물을 청할지라도 너희가 내게 말한 대로 주리라
13.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속여 대답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그 누이 디나를 더럽혔음이라
♥♥♥ 제 목 ♥♥♥
☞ 세겜 성의 강간 사건
♥♥♥본문 이해와 요약 ♥♥♥
☞ 34장에서는 벧엘까지 돌아가려던 야곱이 행로를 바꾸어 세겜에 머물고 그로 인한 실수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야곱이 세겜에서 큰 시련을 당하게 되었는데, 딸 디나가 추장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야곱의 불순종으로 인해 자식이 불행한 일을 당한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가 말씀에서 순종하지 않으면 많은 시련을 겪고 돌아서게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야곱 가정은 벧엘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 세겜에 머묾으로써 시련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 이 시련은 결국 야곱 가정의 불순종과 우상 숭배를 제거하는 신앙적인 개혁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 야곱의 가족이 세겜에 머물 때 그의 딸 디나가 원주민 여자를 만나러 갔다가 그 곳 추장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면서부터 이에 분노한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 사람들을 살육하는 장면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갈라디아서6장7절에서 항상 우리에게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말씀하십니다.
- 우리는 이것을 디나 사건을 통해서도 적용됨을 알 수 있습니다.
- 특히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 성 사람들이 할례를 받고 고통할 때를 기다려 잔인하게 보복하여 죽이고 노략하였습니다.
- 이는 할례를 빙자했으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것이요, 세겜을 속여 허를 찌른 교활한 짓이며, 세겜의 고통을 악용한 비겁한 행동은 악취입니다.
- 성도가 죄를 저지르면 이처럼 추악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대학살 참극을 보고 야곱이 보인 반응은 세겜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시므온과 레위를 꾸짖는 것뿐이었습니다.
- 부모의 올바른 훈계는 자식을 생명으로 이끄는 좌표가 되지만, 야곱은 자식을 염려하고 훈계하기보다 자식에게 끌려다니고 자식을 원망하는 무기력한 부모의 모습은 절대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열심히 하나님의 의를 심어야 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악한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나를 비우면 평강 온다. (창34장6,7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분노와 혈기를 다스려야 평화가 옵니다.
- 본문 6 -7절에 살펴보면 “ 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에게 말하러 왔으며, 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그들 모두가 근심하고 심히 노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간하여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 곧 행하지 못할 일을 행하였음이더라.”라고 아버지로서 아들의 죄를 정식으로 사과 하였습니다.
- 야곱은 세겜에서 오래 머물고 살다 보니 어느날 평화가 깨지면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야곱의 딸 디나가 그 땅 곧 세겜의 여자들의 야간 축제를 구경하로 나갔던 것입니다.
- 그 당시 디나는 그 땅에 사는 여자들이 어떤 옷을 입고 어떤 화장을 하고 어떤 놀이를 즐기는지를 보러 나갔을 것입니다. 그래서 한눈 팔면 위기가 오는 것입니다.
- 그러나 이것이 실수였는데 가나안 땅의 타락한 세속 문화에 대한 지나친 호기심과 관심 때문에 디나는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고만 것입니다.
- 그래서 딸 디나가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게 되었고 이 사건에 대하는 야곱과 그의 아들들의 상반 된 태도가 진실아닌 악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야곱은 디나의 사건을 듣고 들에 나갔던 자기 아들들이 돌아오기까지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침묵 속에 있었습니다.
- 야곱도 분노하였지만, 혼자 힘으로 이 일을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으므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잊어 버리고 아들들의 생각을 들어 보기 위해서 돌아오기까지 생각하며 기다린 것입니다.
- 반면에 야곱의 아들들은 디나의 소식을 듣는 즉시 전후 생각없이 성큼 심히 분노하고 흥분하였습니다.
- 그래서 결국 그들은 분을 참지 못하고 세겜 족속을 속이고 남자들에게 할레를 빙자해서 움직이지 못할 때에 그들을 무자비하게 몰살시키고 말았습니다.
- 그 결과 야곱 일가는 다른 가나안 족속들에 의해 보복의 크나큰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창34:30절에서 “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고 하였습니다.
- 바로 여기에서 온갖 시련을 믿음과 인내로 극복해 오면서 신앙적, 인격적으로 성숙해진 야곱과 아직 성숙치 못한 그의 아들들의 차이점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 야곱의 아들들은 순간적인 분노와 혈기를 참지 못하여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오히려 자신에게 불리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잠언14:17절에서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한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사도 바울은 엡4:26,27절에서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 지혜 있는 자는 아무리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할지라도 순간적인 감정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고 순리대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 사실 이방인이지만, 양심의 가책이 있기에 아들의 잘 못을 인정하고 원하는 데로 보상하겠다는 마음으로 해결책의 답을 달라는 순수한 동기를 묻고 있으나 아들들이 이를 거절하고 신앙을 위장하여 악을 자행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시 37:8절에서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 일을 만들어 놓고 타결점을 찾는 것은 마치 한대 때려 놓고 사과하고 배상하겠다는 것은 세속 가치관이나 통하는 법이 될 것입니다.
- 그러나 아들의 잘못을 책임지겠다는 아버지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속좁은 아들들의 처사가 위기를 가지고 온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억울하고 감정을 상하게 되는 일을 만날 때’에 나는 어떤 마음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나 스스로 자가진단을 해 봅시다.
- 그래서 당장 나의 감정과 분노 대로 행하여서 하나님의 의를 상실하는 내 모습이였다면 즉시 회개합시다.
- 불합리한 일 속에도 해결의 실마리를 선하게 풀어가려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신앙인의 향기가 되지만, 좁은 마음은 악취가 나오는 것입니다.
- 잠 16:32절에서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순간적인 분노와 혈기를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고 참고 인내함으로 나를 비우고 다스립시다.
- 약 1:19절에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고 하였습니다.
- 요즘 같이 극도로 더운 폭염과 습도가 높은 때에 불쾌지수가 높아서 쉽게 짜증을 내며 화를 내는 순간 모든 분위기가 먹구름이 되고 아수라장이 되는 경우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지금 모두가 힘든 때에 내가 조금 양보하고 조금 더 섬기다 보면 분위기는 밝아지고 불행한 화를 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모든 문제가 원만하고도 먼저 나에게 유리하게 해결 되고 서로에게 유익이 될 것입니다.
- 믿음으로 사는 내가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과 화평의 관계를 갖는 것은 마땅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타락한 세속 문화까지 함께 공유하게 되면 당장은 문제로 나타나지 않지만, 큰 불행의 요인이 되므로 단호하게 배격하고 오직 말씀과 기도로 경건에 이르기에 힘쓰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