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갯가길 ‘제2코스’ 자원봉사 구슬땀 |
국제와이즈멘 한려수도클럽, 2코스 복원작업 적극 지원 제2코스 4월중순 개장 예정...무슬목~방죽포간 17km |
|
|
|
▲ 국제와이즈멘 한려수도클럽 회원 10여명이 여수갯가길 제2코스 복원작업에 자원봉사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국내 최고의 힐링여행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수갯가길’ 제2코스 개장을 앞두고 길가꾸기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와이즈멘 한려수도클럽(회장 김완채) 회원 1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2주일에 걸쳐 갯가길 2코스 복원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단법인 여수갯가(이사장 김경호)에 따르면 무슬목-계동-두문포-방죽포로 이어지는 갯가길 제2코스는 17.8km에 이르는 길을 5개구간으로 나눠 설계되고 있다.
제2코스는 숲길과 갯가, 갯바위로 이어지는 갯가길로 등대길과 몽돌밭, 아이비 군락지 등이 이어지며 또다른 걷기길의 묘미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5km에 이른 웅장한 바윗길과 섬이 많은 남해안에서 찾기 쉽지 않은 수평선을 바라보며 걷는 체험길은 국내 어디에서도 찾을 수 있는 독특한 길로 ‘갯가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단법인 여수갯가’에서 추진중인 제2코스 역시 현장 작업에는 제1코스(돌산공원~무슬목)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함께 길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
|
|
▲ 친환경 힐링여행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여수갯가길은 '사단법인 여수갯가'가 주도하고 있다. 길 복원작업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와이즈멘 한려수도클럽 회원들. |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려수도클럽은 국제봉사단체로서 모범적인 국내외 활동 뿐만아니라 보다 나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관광자원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색다른 봉사활동을 펼쳐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정완 차기회장은 “지난해 갯가길 1코스 복원 사업에 이어 2코스 복원 사업에도 우리 클럽 회원들과 함께 참여해 매우 보람되고 기쁘며 갯가길은 여수의 명물로 영원히 남겨질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여수갯가가 개발하고 있는 ‘여수갯가길’ 제2코스는 4월 중순께 개장할 예정이다.
|
|
|
▲ 여수갯가길 제2코스 구간중 특별한 운치를 더하고 있는 등대. |
한편, 민간인들이 주축이 된 사단법인 여수갯가가 개장한 제1코스(돌산공원~무슬목)와 여수밤바다코스(이순신광장~돌산공원~해양공원~이순신광장)에는 주말이면 2천여명에 이르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몰려 친환경 갯가길을 즐기고 있다
출처: 남해안 신문( http://www.n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759)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