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osechan7]

아름다운 교회 주일 설교

일시: 2022년 10월 9일

증언: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성경말씀: 이사야 38:1~17

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아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2.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3.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니

4. 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6.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

7. 이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너를 위한 징조이니 곧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그가 이루신다는 증거이니라

8. 보라 아하스의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 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 도를 물러가니라

9.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그의 병이 나은 때에 기록한 글이 이러하니라

10. 내가 말하기를 나의 중년에 스올의 문에 들어가고 나의 여생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11.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리니 산자의 땅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의 거민 중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2. 나의 거처는 목자의 장막을 걷음 같이 나를 떠나 옮겨졌고 직공이 베를 걷어 말음 같이 내가 내 생명을 말았도다 주께서 나를 틀에서 끊으시리니 조석간에 나를 끝내시리라

13. 내가 아침까지 견디었사오나 주께서 사자 같이 나의 모든 뼈를 꺾으시오니 조석간에 나를 끝내시리라

14.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내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15.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내 영혼의 고통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신토록 방황하리이다

16. 주여 사람의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에 있사오니 원하건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 주옵소서

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에콰도르에서 선교하고 계시는 이선수 선교사님 간증입니다. 27살 나이에 희귀성 대장암이 발병되었습니다. 장 전체에 다발성 용종이 생기는 것인데 이후 췌장, 담낭, 신장, 부신에도 전이 되어서 매주 30개 40개의 용종(茸腫)을 수술해서 잘라냅니다. 대장 전체를 절제해 냈는데 또다시 재발해서 소장 일부에 그리고 위, 가슴, 목에도 용종이 발견됩니다. 제거해도 끊임없이 생기는 종양 그리고 그 종양으로 인한 통증으로 인해서 매 순간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냅니다. 자녀는 셋입니다. 어느 날 밤에 아이들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는 병들어 이 3자녀를 키울 자신이 없습니다. 주님께 맡깁니다.”하고 기도하니, 주님이 책임지겠다는 응답과 함께 큰 평안이 임했습니다.

병원에 있을 때 하나님께 병 고쳐 달라고 오랫동안 울며 기도해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하나님께서 기도 중에 찾아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믿기만 하면 너는 다 나았다. 내가 너의 믿음을 시험해 보았다.”

그 순간 몸 상태는 달라진 것이 없는데 마음의 평안함이 가득 임했습니다. 기쁘고 감사해서 링거를 꼽은 채 옆 병동 환자들에게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하며 전도했습니다. 선교사님은 고백합니다. “질병의 고통은 계속되고, 나를 날마다 쇠약하게 하지만 내 영이 살아나 평안이 가득했습니다.”

주님이 주신 평안함으로, 욥처럼 극심한 질병의 고통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선교사가 된 계기를 간증합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부흥회를 마친 후 기도시간에 방언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칠판에 선교사라고 하는 글씨가 보이면서 하나님께서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강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깜짝 놀라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저를 살려주시면 저의 병 나은 신유의 기적을 불신자들에게 선포하며 간증한다고 했지, 제가 언제 선교사한다고 했어요?” 하나님께 따지듯이 물었는데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0년 전에 너를 살려주면 너를 드리겠다고 고백하지 않았느냐? 드려진 삶은 주인이 마음대로 쓰는 것이 맞지 않느냐? 내가 내 마음대로 쓰겠다는데 너 왜 그런 질문을 하느냐?”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느 날 꿈에 남미의 선교사가 “와서 우리를 도와 달라. 남미의 선교사가 부족하다” 해서 ‘나를 남미로 부르시는가 보다’ 하고 꿈에서 깼는데 어느 날 남미의 에콰도르 나라에서 온 선교사님이 선교 보고하는 것을 들을 때 “아! 날 에콰도르로 부르셨구나!” 해서 에콰도르 선교사로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콰도르에는 치안(治安) 부족과, 마약과 성범죄가 만연해서 여자아이가 보통 13살만 되면 벌써 임신합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친딸 3명을 성폭행했다고 하는 기사를 접하고 나서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화난 선교사에게 하나님께서 책망하십니다. “네가 하나님을 먼저 알았다는 이유로 눈멀고 귀 먹은 저들을 정죄하느냐?” 그 말씀을 듣고, 회개했습니다. “하나님, 저들이 예수님 믿고 변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들이 예수님 믿고 달라지게 하여 주옵소서.”

늘 주님께서 선교사의 마음속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은혜를 주셨습니다.

고린도후서 12:7~9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이선수 선교사님은 이와 같이 간증합니다. “나는 병들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며, 나의 선교사역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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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설교 제목은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입니다.

지난 9월 8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96세입니다. BBC 생방송으로 5시간 중계를 했습니다. 미국의 매스컴들이 말하기를 “전 세계에서 20~30억명은 그 장례식 광경을 지켜봤을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누구나 병들고 늙어 죽습니다. 우리는 생노병사를 모두가 겪고 이 세상을 떠날 것입니다.

1. 병들어 죽게 된 히스기야 왕

남왕국 유다나라의 13번째 왕 히스기야가 중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본문 이사야 38: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아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병들고 죽는 것은 내 원대로 못합니다. 줄기세포를 맞고 해도 죽음을 막지 못합니다.

히스기야왕은 믿음이 좋은 분입니다. 종교개혁을 일으켜서 우상, 신당을 무너뜨린 믿음의 왕입니다.

열왕기하 18:4~6

4.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앗수르 산헤립이 18만 5000대군을 이끌고 왔을 때 그날 밤에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함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 그들을 전멸시키셨습니다.

열왕기하 19:35

이 밤에 야훼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2700년 전에 18만 5000명이라고 하는 군사는 대군입니다. 그때 인구 비례를 보면 지금 100만 대군이 넘는 군대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룻밤에 다 몰살당해 죽고 말았습니다. 위대한 신앙의 왕이었습니다.

2. 하나님께 기도한 히스기야 왕

히스기야 왕은 병을 고쳐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열왕기하 20:2~3

2.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주여! 나를 살려주옵소서. 나를 불쌍히 보시옵소서. 나를 절망에서 건져주옵소서.”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응답하십니다.

본문 이사야 38:5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여러분, 힘들 때 이 사람 저 사람, 사람 찾아다니지 말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가족이나 내가 어려울 때 힘내라고 격려하지만, 남들은 내 고통을 이해해주지 못합니다. 구경꾼일 뿐입니다. “안 됐네.” 참 어렵겠네.” 말 만하지 자기 일처럼 전적으로 나서서 도와줄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3. 평안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사 평안을 주십니다.

본문 이사야 38: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고통과 환란은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고난을 당하면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시편 119:67, 71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우리가 고난이 오면 자신을 반성하고 죄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치료해 주십니다.

시편 103:11~3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병중에 가장 큰 병이 마음의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 그럽니다. 마음에 스트레스를 갖고 있으면 마음이 무너지고 온몸이 무너집니다. 온몸이 안 아픈 데가 없습니다. 온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니까 온갖 병이 다 생겨나는 것입니다.

잠언 14:30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고 스트레스를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빌립보서 4장 6절, 7절에 보면 이와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빌립보서 4:6~7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문제를 당해도 주님 앞에 기도해야 됩니다. 언제까지? 평안함이 올 때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평안함이 다가와서 “♪나의 마음속이 늘 평안해 평안해 평안해♪” 찬송가사처럼 평화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에콰도르의 이선수 선교사님의 신앙처럼 모든 어려움을 인내하며 오직 믿음으로 평안을 얻고 전진하여 훗날 천국가서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받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이 살아오는 동안 많은 어려움과 문제가 있었지만 어려움 이기고 승리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고난의 때에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기도의 응답을 받아 하나님의 영광 나타내게 하옵소서.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참고자료:

이영훈. 『순복음 가족 신문: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2022.9.25.

http://www.fgnews.co.kr/front/view.do?first_category_id=1&second_category_id=8&date=2022-09-25

https://www.youtube.com/watch?v=ligSBeNvowM

https://www.youtube.com/watch?v=L1R1lcA70YY

[오정희]

아멘! 할렐루야! 믿고 기도하는것은 참 좋은 믿음입니다! 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사 앗수르인들을 멸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오직 믿음입니다 그것도 약한 믿음이 아니라 깊은 믿음입니다 osechan 7목사님 "평안을 주려하심이라"는 제목의 설교 은혜 많이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성령충만하시고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osechan7]

샬롬! 오솔길님! 설교를 위해 늘 중보기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주간 주님의 신유의 은총이 오솔길님의 마음과 육체를 보혈로 치료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