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비 (액체비료) 통 수도꼭지/호스 달기
유기농법을 하려면 액비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종 유용미생물을 물에 섞어 나무에 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만, 딱 한가지 불편한 점은 발효된 퇴비와 비슷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취급하면서 손이나 옷에 묻으면 냄새가 고약하지요.
올해는 수도꼭지를 아래에 달아 쉽게 옮겨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액비를 만들 때 풀 찌꺼기나 음식 찌꺼기, 기타 잔류물이 수도꼭지 출구를 막는 경우가 허다해서 막힌 구멍을 뚫어야하는 일 또한 성가시지요.
그래서, 긴 호스에 구멍을 뚫어 연결하면 한 두 구멍이 막혀도 다른 쪽으로 액비가 흘러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멍의 위치는, 호스 아래 위 양 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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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무농약포도- 지심농원 원문보기 글쓴이: 자진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