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크랩아트 행사 포스터
|
| 크랩아트_대구(CRAP ART_DAEGU)는 지안, 조쉬 두 외국인을 중심으로 모인 해외유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의 교류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관람자와 예술가, 아마추어와 프로를 구분짓지 않고 자유롭게 누구나 창작을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파티를 합쳐놓은 새로운 형식의 행사입니다. 2009년 3월 13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인 14일까지 꼬박 하루동안 창작행위와 공연, 퍼포먼스, 작품 관람이 함께 진행됩니다.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며 누구든지 공연이 가능합니다. 특별한 절차나 준비없이 당신이 원하는 대로 즉흥적으로 창작행위, 퍼포먼스 공연행위를 펼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예술가든 비예술가이든 간에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24시간 예술만들기 프로젝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행사명: 크랩아트_대구(CRAP ART_ DAEGU) ▣ ■ 일시: 2009년 3월 13일 금요일 밤 10시~새벽 4시 : 작품 창작 및 전시 준비 3월 14일 토요일 밤 10시 : 전시 전람, 공연, 퍼포먼스 ■ 장소: '클럽 댓' CLUB THAT(동성 5길: 삼덕소방서~금융결제원 사이) ■ 참석대상: 누구나 참여가능 ■ 입 장 료: 5000원 ■ 행사문의: JOSH 010-5002-9027 (영어대화가 가능한 분은 조쉬에게)/ 배두호 010-8244-1642
|
크랩아트 전시에 관한 내용과 참여방법 |
▣ 취지 성명 ▣
예술가와 비예술가의 분리는 부적절하다.예술 창작의 경우에, 사고 절차보다 감정과 감각이 우선이다. 사고 절차는 예술을 만드는데 요구되지 않는다, 오로지 창작을 통하여 성취될 뿐. 24시간 내내 예술은 당신에 의해 창작될 것이다. 나이가 많든 어리든, 세련되든, 고지식하든,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예술가든 간에, 사람들은 절차없이, 준비없이, 오로지 감각으로서 예술을 창작할 것이다.
▣ 영향력 ▣
크랩아트(Crap Art)는 어떤 형태로든 항상 주변에 있다. 사람들이 단지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2001년 Tom Murphy VII 는 크랩아트에 대해 다음에 이렇게 언급했다. (http://crapart.spacebar.org) , 예술을 발견하는 진정한 형태의 활동으로 확고히 하는 것.
1. 예술을 행한다는 것은 우선 탐험적이어야 하며, 예술 창작은 발명보다는 발견이다.
2. 통속적으로 무엇이 예술을 혹은 예술적 재능을 구성하는가에 대한 관점은 엘리트주의가 차지하고 있어 다른 형태의 예술과 예술적 재능이 탐험되고 소용되는데에 무리가 있다.
3. 예술 창작은 그 소비보다 중요하다. 그러므로 미학(창작자에 대한 편향된 시각에 관해서는 제외하고) 은 예술의 가치에 대한 판단기준으로서 과대 평가되고 있다.
4. 빠른 속도로 많은 양이 창작되는 것은 다양성을 기대할 수 있고 더 성공적이거나 혁신적일것이다. 80%/20% 규칙을 적용하여 : 20% 의 노력이 80%의 퀄리티를 얻기 위해 요구된다면, 그 20%의 노력을 발휘하고 또 발휘하면서 80%의 퀄리티를 가진 작품의 5배만큼 더 창조할 수 있다.
크랩아트 운동은 무엇보다도 엘리트주의와 more-artistic-than-thou(다양성보다 예술성을 우선시하는 것) 을 지양한다. 오로지 예술가의 손에서 예술이 창작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예술을 창작하길 바란다. 크랩아트라는 이름은 가치없거나 불결한 냄새를 가진 예술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사실, 우리는 흔히 “예술”이라 불리는 대부분의 것보다 더 가치있다고 믿는다.) 당신이 “나도 크랩아트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도록 이는 순수하고 더욱 현실적인 의미를 가진다. 누구나 그 운동(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시도가 순수하다면.
대중에 의해 가장 성공한 크랩아트 프로젝트 중 하나는 the Album-A-Day project (http://crapart.spacebar.org.add) 이다. 누구나 사이트의 안내에 따라 24시간 이내에 글을 쓰거나 녹음 혹은 녹화하거나 창작한 것을 앨범으로 등록할 수 있다. 지금까지 388개의 앨범이 이런 식으로 올라와 있다. 모든 앨범이 최고의 퀄리티를 가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항상 가공되지 않은 다이어몬드가 존재하는 법이다.
▣ 재료 및 용구 ▣
우 리는 한국(South Korea)의 대구에 위치한 클럽 댓(club “That”)의 4층에서 진행할 것이다. 각 공간은 10.6 평방미터에 달하며, 2009년 3월 13일 금요일,각각 다른 형태의 예술을 위해 디자인될 것이다. 그리고 창작을 위한 기초물품이 제공될 것이다.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검정색, 흰색의 ?? 리터(liter)들이 라텍스 아크릴 물감 캔버스 한 롤 다량의 종이(재활용 혹은 새 것) 길거리 수집품(문,창문,마네킹 등) (음악을 위한) 기타와 앰프 망치와 못 연필과 크레용 가장 기본적인 기초물품들
예 술가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전문적인 재료를 가져올 수 있다.(노트북,붓,비디오 카메라, 음식 등) 그들은 스튜디오 공간의 환경을 바꾸어도 된다. 이것들은 매우 기초적인 재료이다. 그러나 그 기초 재료에서 더 창조적인 것들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
▣ 우리가 희망하는 것 ▣
1. 누구든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쇼
2. 어떠한 배경을 가졌든 함께 작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예술가들의 모임
3. 우리는 문화적이고 인종적인 전형과 스타일리쉬한 요소에서 탈피하여 순수히 인간적인 형태로서의 예술을 자유롭게 펼치길 바란다. 생각이나 느낌 중 하나.. 그러나, 우리는 예술 안에서 인종적이거나 정치적인 이데올로기를 금해야한다고는 말할 수는 없다.
4. 우리는 이 쇼에서 한국인들이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 그들의 현재의 이상이 모든 서양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주어 이 특별한 동아시아의 예술에 대해 새로운 견지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5. 우리는 서양예술가들이 고급예술양식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 실험과 감정에 초점을 두어 작업하기를 기대한다. 그들이 사고절차를 제거하고 무엇이든 그냥 하길 바란다.
6. 우리는 전 세계에서 온 예술가들이 상호작용으로 예술가들 사이에 강한 연대를 이끌기를 바란다. 더욱이 이것은 대구를 현대미술의 중심지가 되게 할 네트워크와 새로운 단체를 만들어 낼 것이다. 예술가들의 연대를 정의하고 강화하므로써 이 지역에서 기대되는 성취도 보다 평가절하되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열정과 자신감이 부여될 것이다.
7. 우리는 모두가 함께 작업하길 희망한다. 이야기하고, 실험하고, 어떤 가능성이 내재되든 공동으로 작업하는 것. 배우고 가르치는 것은 그래서 이 경험에서 중요하다. 우리는 예술가들이 비예술가들을 돕기를 원한다. 한국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외국인들 그리고 한국인들이 예술 세계의 상호관계 속에서 그들이 가진 식견을 보여주길 원한다.
8. 공동작업, 공동작업, 공동작업. 함께 작업하는 것은 이 경험을 훨씬 신나게 하고 예술가들의 마인드가 확장되게 할 것이라 확신한다.
9. 우리는 참여한 모든 사람이 예술이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을 입증해 주기를 바란다. 만약 당신이 한자리에만 머무른다면 가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자. 아마 그것은 당신을 고무시킬 것이다. 이것은 예술이 기능하게 하는 만큼의 사회적인 이벤트이다. 구석에 혼자 있지 말자. 이 쇼의 재미는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10. 새로운 것을 시도하자. 같은 것, 오래된 것에 집착하지 말자. 당신의 열정과 배움을 위해. 그리는 사람들은 상자에서 무언가를 꺼내고, 조각할 사람들은 만들어내고, 음악할 사람들은 노래하자. 전시하자. 전문가들과 상호소통하며 그들의 매체로부터 생성된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자.
11. 누군가 한 가지에 붙들려 머리를 쥐어 짜내고 있다면 그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해주자. 한가지에 메여 있지 말자. 20개를 만들자. 20개의 작업은 하나의 작업보다 더 영향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것은 더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준다.
12. 결론을 지으려 하지말자. 작업과정을 보여주자. 만들어진 곳에 두고 우리가 그 주변을 파괴하는 것을 볼 수 있도록하자. splatters(튀기기, 철벅철벅하는 소리).. 손으로 행해지는 진정한 작업 과정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가르쳐준다.
13. 우리는 모든 사람이 창작은 위대하다는 것을 알고 믿기를 원한다. 우리는 대중이 그들도 창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를 원한다. 당신은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 어떤 것이든. 스스로를 표현하자. 거기에 있는 깡통을 차자. 상관없다. 그냥 만들고 배우고 창작의 실재 속에서 스스로를 즐기자.
14. 당신이 가진 예술에 관한 모든 생각과 의견을 사람들에게 기꺼이 보여주자. 아무리 예술가들이 이 쇼가 무엇을 성취하려고 하는지에 대하 믿지 않을지라도 그들은 무엇이 예술인가에 대한 의견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의 믿음을 형성시킬 수 있다. 당신의 생각을 숨기지 말고 사람들에게 보여주자.
15. 우리는 대중이 참여하길 바란다! 단지 예술가뿐만 아니라!
▣ 조쉬(Josh)의 철학 ▣
우 리는 작품의 양식에 근거한 과정으로서 예술을 창작한다. 실수가 있으면 안된다는 환경 속에서는 창의적인 결과를 낳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실수는 위대하다. 그 실수들이 창작의 세계를 낳는다. 당신은 실수를 고쳐서 조화롭게 하거나 혹은 처음부터 다시할 수 있다. 그 각각은 새로은 창작의 방향을 낳을 수 있다. 예상하지 않고 만든 예술은 실망도 비판도 실패도 없다. 창작의 과정은 강렬하고 역사적이며 건설적인 이벤트이다. 만들고 반성하고 반성하고 덧붙이고 덧붙이고 나아가고 나아가고 만들고 만들고 반성하고 덧붙이고 나아가고… 지속적인 창작. 반성은 중요하다. 그것은 배움의 도구이기 때문이다. 예술 창작에의 매체와 양식에 대한 실험 속에서 당신의 경험을 쌓아주는 도구. 한가지에만 매달려 쥐어 짜내는 예술은 창작과정에의 자유에 대해 좌절만 쌓을 뿐이다. 순간은 순간으로서 경험된다. 위대한 예술조차 한 순간에는 같아 보인다. 그러니 자신을 파괴하고 단지 그 시간의 조각과 감정의 조각을 보여주자. 하나의 작품은 찰나의 탐험이며 보여진 그 찰나 한 차례 느껴진 후 잊혀진다.
우리는 하나의 예술이 어떻게, 왜 창작되는지 이해토록 할 것이다. 한 작품을 결론지어버리는 것은 고정화되어 지루하다. 삶의 뒤편에 있는 그 과정이 어떻게 흘러가는가가 우리의 관심을 끌어내는 것이다. 예술은 미적이고 구조적인 이상에서 벗어났다. 인간은 먼저 예술의 기능을 잃었다, 그리고 난 후 유미주의적이 되었으며, 지금은 예술로써 진실된 표현, 감정, 무의식을 반영할 목표에 도달할 지점에 와 있다. 우리는 ‘이유’(reason)에 대해 집착한다. 그러나 무언가를 하는데 이유가 없다면 어쩌겠는가. 배움과 실험의 과정 그래서 중요하다. 예술가가 어떤 이유로 무엇을 만들 때 그것은 관람자와 청중이 기억하는 작품(product)이 된다. 진실된 감정과 기분을 보여주기 위해 그것은 어둠 속에서 창작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예술가이다. 예술은 표현이다. 한 가지 방식이든 더든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감정과 생각을 꽁꽁 싸매고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떻게든 세상은 이 감정들을 표현해야한다. 감정은 아주 많은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 당신이 화가든 조각가든 뮤지션이든 사교계인물이든 간에 이 모든 것이 표출의 방법이다. 그것이 당신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질 당신의 생각이다. 왜 우리가 이것을 해야하는가? 사람은 자신의 내면을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만약 그러지 않으면 격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사람들은 각자 표현에 있어 다른 방식과 양식을 가진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화나 슬픔 혹은 기쁨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두고 나머지 감정은 숨기려 한다. 우리는 감정에 붙어 산다. 여기에 도피처는 없다. 어떤 화학적 균형 혹은 불균형으로 인해서라도 우리는 감정을 특정한 양식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다. 아무도 감정 분출에 대한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다. 특히나 감정적인 고통의 충격을 심하게 겪은 사람이라면. 예술과 표현의 경우, 그것은 사람의 개인적인 느낌을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거기에 대해 말하고 싶은 모든 것이다.
▣ 지안(Zhian)의 철학 ▣
무엇이 크랩아트인가? 크랩아트는 최악 혹은 동시에 최고의 예술 형태이다. 크랩아트는 ‘예술’을 창작하는 것이지, ‘예술품(제작물)’을 창작하는 것이 아니다. 이 둘을 정의하는 것은 모호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하다. 예술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는 것 자체가 또다른 주제가 된다. 무엇이 예술로 여겨지는가에 대한 의문은 사람들 각자가 어떻게 이야기하는가에 달려있다. 아무도 쉬운 답을 알지 못한다. 더 많은 시간과 숙고가 요구되는 답은, 예술은 그 주변에 있는 모든 요인들에 의해 결정되어진다는 것이다. 그것은 창작되는 시간에 좌우되고, 대개 대중이 작품에 대해 어떻게 느낄 것인가를 가리키는 것이고, 더 중요하게는 예술가가 어떻게 예술을 창작하는가를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든 어떠한 사회적 규범과 통제와 관습이 존재하든, 그것들이 예술에 반영되거나 혹은 무시될 것이다.
그러나 그 점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언급될 것은 없다. 정말 중요한 것은 관람자의 권한(authority)과 자신의 작품을 예술이라 주장하는 예술가들의 권한 사이의 균형이다. 예술가는, 대중이 예술의 단순한 정의에 따라 그들의 작품이 예술이라 여기도록, 자신의 작품을 예술이라 주장하는데 책임감을 가져야한다. 그러나 많은 작품들이 관람자나 비예술가들에 의해 예술이라 간주되기 때문에 이것이 꼭 필수적이지는 않다. 이러한 개념의 예로 Found Object를 들 수 있다. (뒤샹의 ‘샘’을 보라.) 그리고 반대로 예술 창작자들이 스스로의 작품을 예술이라 부르는 반면 관람자들이 그를 거부하기도 한다.
관람자의 책임은 예술가와 그 예술의 창작시기에 대한 사전지식이다. 대부분의 관람자는 이 책임을 게을리하고 그것을 다른 관람자의 권한에 따른 예술이라 부른다. 이 관람자(권위있는 관람자-an authoritative viewr-”AV”) 가 지닌 권한은 과거에 그들이 예술을 창작했건 관람해왔건 간에 대학이나 대학원 출신과 같은 요인에 근거한다. 관람자의 범위에서 AV는 최상의 위치에 있다. 그러나 AV가 스스로 AV라는 이름을 걸고 적합한 태도를 보이려면 이 말은 고쳐져야 한다. AV는 비의도적인 창작에 대하여 예술을 결정짓는 사람이다.예술가들이 말하는 예술과 관람자가 말하는 예술사이의 균형은 그 근거가 빈약하다. 그것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둘은 겹쳐지는 부분이 많아서 관람자나 예술가의 권한을 구별짓는 것은 어렵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 두 권한을 구별짓는 이유가 있어야할 것이다. 둘 사이에 권한이 같다면 그 권한은 무의미하다. 잘못된 논리를 따라 만약 그 권한 모두 무의미하다면 아무것도 예술이라 정의될 수 없다. 만약 아무것도 예술이 아니라면, 어떤 것도 예술이 될 수 있다.
이제 크랩아트가 시작된다. 크랩아트는 예술과 예술가를 규정짓는 오래묵은 사고에서 벗어난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개념이다. 크랩아트는 사고나 절차없이 예술을 창작하는 개념이다. 간단히 말해 그것은 창작 아이디어에 의해 예술을 창작하는 것이다. 그것은 20-80 규칙을 적용한다. 20%의 노력과 80%의 퀄리티. 크랩아트의 미는 그 규칙에 따라 대부분이 크랩(crap:쓰레기,똥,쓸모없는것)이 될 것이며 권위있는 허튼소리를 거르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일단 크랩아트를 시작하면 실질적으로 좋은예술로 재현되는 몇몇 작품을 알아보게 될 수 있다. 크랩아트는 단지 단순 창작을 통해 발견하는 개념 그 자체에 바탕을 둔다.
▣ 결론 ▣
이 쇼는 당신을 위한 것이다. 당신의 이웃, 개, 친구, 적, 심지어는 화장실에서 자라나는 병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감정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을 창작하는 것이다. 이것은 당신을 심각하게 만들기 위한 쇼가 아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에 따라 가장 진실함을 행하는 쇼이다. 우리는 당신이 갤러리가 아니라 작업실에서 창작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당신이 창작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당신이 예술을 만들기를 원한다. | |
| |
|
조쉬와 지안의 크랩아트 발기문 원문 |
▶ Statement of Purpose
A separation between artist and non-artist is irrelevant. When it comes to the creation of art, the thought process should come second to emotions and feelings. Thought process is not required to make art, only creation. For 24 hours, art will be created by you. The old, the young, the hip, the square, the Korean, the Foreigner, the Artists, The PEOPLE will create art without process, without preparations, only feeling.
▶ Influences
Crap Art has always been around in one form or another. People just never realized its potential. In 2001 Tom Murphy VII wrote the following (http://crapart.spacebar.org), solidifying the movement as a legitimate form of art discovery:
1. The practice of art should be primarily explorative, and the creation of art should be discovery rather than invention.
2. Popularly held views about what constitutes art, or what constitutes artistic talent, are elitist and discourage other forms of art and artistic talent from being explored or utilized.
3. The creation of art is more important than its consumption. Therefore, aesthetics (except in the biased eye/ear of the creator) are overrated as a judgment of the worth of art.
4. That which is created rapidly and in high quantities contains more variety and is more likely to be successful/innovative. Applying the 80%/20% “rule”: If only 20% of the effort is needed to get 80% of the quality, then spending by spending only 20% of the effort, we can create five times as many artifacts at 80% quality!
The Crap Art movement tries, above all, to avoid the elitism and more-artistic-than-thou attitude which has effectively kept the creation of art solely in the hands of “artists”. We hope that everyone can make art. The name “crap art” does not mean to indicate that crap art is somehow worthless or foul-smelling (indeed, we believe that it is more worthwhile than most of what is commonly considered “art”). The name is meant to sound honest and down-to-earth; to make you think, “I can make crap art!” perhaps. And you can! Anyone can participate in the movement, as long as the attempt is honest.
One of the most successful projects of Crap Art by the masses has been the Album-A-Day project (http://crapart.spacebar.org/aad). Anyone can record an album in one day under the guidance that it must be written, recorded and produced within a 24 hour period. So far, there have been 388 Albums (and counting!) made using this method. Not all of the albums are of supreme quality, but there are always diamonds in the rough.
▶ Materials
We will be using the 4th floor of Club THAT located in Daegu, South Korea. It is a space consisting of 6 rooms with an estimated average of 10.6 square meters per room. Each room will be designated for a different form of art on the night of Friday the 13th of March 2009. The basic art supplies will be provided:
liter buckets of red, blue, yellow, black, and white latex-based acrylic paint one roll of canvas uncounted stacks of paper (recycled and new) found objects (ie: doors, windows, mannequins) a guitar and amplifier (for music) hammers and nails pencils and crayons. The basics of the basic
The artists are expected to bring whatever specialized materials they desire (ie: laptops, brushes, video cameras, food…etc.). Artists are allowed and encouraged to also change the environment around the studio space. These are extremely basic materials, but, from the basic materials, people are forced to be more creative.
▶ What we are trying to accomplish
1. A show which allows anyone to make art work
2. A gathering of artists from all backgrounds who can work and share together
3. We wish to break free of cultural and ethnic stereotypes and stylistic elements and open up a purely human form of art. One of thought and feeling…but we are not saying ethnic or political ideologies are banned from thought or production within the art.
4. We wish to have a strong Korean influence within the show, and hope that their contemporary ideals will influence all other western style artists and give them a new outlook on this particular east asian philosophy of art.
5. We hope that the western artists will break free of the high-art mode of thinking and focus on experimentation, emotion and just making stuff. We wish for them to eliminate the thinking process and just do anything.
6. We hope that the interaction of artists from all over the world will induce a strong bond between the artists. Furthermore we hope that this will create networks and new groups that will be able to make Daegu a center of contemporary art. Defining and strengthening the bonds of the artists will give a more passionate and confident feeling for the underachieving artists around the area.
7. We want everyone working together! Talking, experimenting, and collaborating with any chance possible…learning and teaching is so important for this experience…we want the artists to help the non artists…the foreigners to learn from and teach the Koreans, and for the Koreans to show their insight to the foreigners on how they work and think in correlation to their art world.
8. Collaborations collaborations collaborations…i can’t say it enough…working together will make this experience so much more enjoyable and rewarding in the expansion of an artist’s mind.
9. We want everyone to witness art being made…if you are stuck, go around and see what other people are doing, maybe it can drive inspiration…this is a social event just as much as an art making function…don’t get stuck in a corner by yourself…the fun in this show is being able to experience the artists creation process.
10. Be sure to try something new!!! Don’t stick to the same old same old…please, for your passion and learning, do something out of the box…for all you painters…do a performance piece! for all you sculptors…make a song! And all you musicians… make an installation piece! Try to interact with the professionals and learn and experience from their knowledge of the mediums.
11. If you see someone mulling over a piece…thinking about it too long…give them the advice to move on…don’t get stuck on one piece…make 20…working on 20 pieces is more effecting than making one…it leaves more room for learning and experience
12. Don’t try to finalize something…let the process of the work show…leave it where it was made so we can see the destruction of the area around it…the splatters…the true work of the hand…the process teaches others how it was made.
13. We want everyone to believe and know that creation is a great thing! We want the public to know that they can create! You can make something! Anything! Express yourself! kick a can around the room…it doesn’t matter…just make sure you are creating and learning and enjoying yourself in the presence of creation.
14. Make sure you are willing to show people all aspects of your mind and opinion in art…even if an artist doesn’t believe in the philosophy of what this show is trying to accomplish, they will give you their opinion of what art is, and it can shape your beliefs. Don’t hold back your knowledge, let the people see it!
15. WE WANT THE PUBLIC INVOLVED! not just artists!
▶ Josh’s Philosophy
We are creating art as a process based mode of work. There seems to be a limit to creative output when a work is designed, thought of, and created in a period of time under the circumstance that no mistakes should be made. Mistakes are great! Those mistakes spawn a world of creativity. You must fix the mistake, adapt to it or start over. Each can spawn a new path of creation. If you are creating art for no other purpose other than making art you eliminate the possibility for dissapointment, criticism and failure. The process of creation is a vibrant, historical, sculptural event. Making, and reflecting. Reflecting, and adding. Adding, and moving on. Moving on, making. Making, reflecting, adding, and moving on. Continuous creation. Reflection is important, because it serves as a learning tool. A tool which builds your experiences in the experimentation of a particular medium and mode in art making. Mulling over a piece of art for hours upon hours builds a frustration and a loss of freedom in the creation process. Moments are momentarily experienced, and even a great piece of art is in the same viewed for a moment. So, why destroy yourself over a work, which only shows a speck of a time, a speck of a feeling. A piece of art should thus be a momentary explosion, viewed momentarily, and then felt once, and forgotten.
We are compelled to understand the how and why of the creation of a piece of art. The finalization of a piece is static and boring. How it got to be…the process…the life behind it is what drives our interest. Art has broken free of the beautiful and compositional ideals. Humans have reached the point where art has first lost function, then aesthetics, and now has reached the true goal of expression, emotion, and subconscious reflection. We are maniacs for reason. But what if there is no reason for doing something. The process, the learning and experimentation is then important. When an artist makes something for a reason it becomes a product, something under the impression that there is a viewer, an audience. To show true feeling and emotion it must be created in the dark.
All the people are artists. Art is an expression. In one way or another, people express their feelings. Bottling emotion and thought is impossible. Somehow the world must experience these feelings. Expression can be done in so many ways. Whether you are a painter, sculptor, musician or a socialite, these are all methods of release. It is ‘you’ and your thoughts being displayed for people to see. Why do we do this? There is some kind of human need to share our insides out, and if you don’t, there are explosive consequences. People have different ways and modes of expression. Some people focus on sharing their anger or sorrow or happiness, and attempt to hide the rest. We are attached to our emotions, there is no escape, due to some chemical balance or imbalance, we have the need to express in certain modes. No person can predict the outcome of an outburst or output of an expression, especially one given at a high impact of emotional distress. When it comes down to art and expression, it is a person’s personal feelings being shown to the world… and that’s all I have to say about that.
▶ Zhian’s Philosophy
What is crap art? Crap Art is the worst and best form of art at the same time. Crap art is the very definition of art by production and the very antithesis of it by product. These are both very vague definitions of it, but they are important nonetheless. Taking a look at what art is becomes another topic in of itself. The question of what is to be considered art is always on everybody’s lips. The easy answer is that no one knows. The more difficult answer that requires more time and consideration is that art is determined by all factors surrounding it. It depends on the time of creation, mostly because that dictates how the populace will feel about the work, and more importantly, it will dictate how the artist creates the art. Whatever societal changes are happening or whatever social norms, stigmas, or customs exist will be reflected in or completely ignored by the potential art.
But, even at that, none of the things that were mentioned matter. What really matters is the balance between the authority of the viewer and the authority of the artist to claim a piece of work as art. The artist has a responsibility to the art to claim it as art, to make sure that s/he makes it clear that it is to be considered art by the masses in the simplest of definitions. This is not necessary, though, as many works of art have been deemed as art by the viewer and not the creator. Found objects are a perfect example of this concept (see Duchamp’s “Fountain”, 1917). And on the other side of the coin, many creators of art have called their works art and it has been rejected as art by the viewer.
The Viewer’s responsibility lies with the knowledge of the artist, and the era that the art was created. Most viewers shirk this responsibility and call it art based on the ‘authority’ of other viewers. The ‘authority’ that these viewers (an authoritative viewer or ‘AV’ as I shall now refer to them) carry can be based on a few factors such as attendance of a university or graduate school, if the AV has created art in the past, or even if the AV has viewed art in the past. In the realm of the viewers, the AV is at the top of the food chain. It must be restated that the AV can be anyone at all, as long as that AV labels themselves properly and conducts themselves in the proper manner of the AV. The AV is the one who decides that unintentional creations are art.
The balance between what the artist says is art and what the viewer says is art is not thin, it’s just not present at all. There is so much overlap between the two that it’s very difficult to distinguish the authority between viewer and artist most of the time. If this is true, then there might not be a reason to separate the two authorities. If both of the authorities of the artist and the viewer are the same, then that authority is pointless. Following that with false logic, if both authorities are pointless, then nothing can be claimed as art. If nothing is art, then anything can be art.
This is where Crap Art comes into play. Crap art is the concept of art and artists being taken out of the traditional ideas of what art and artists are. Crap Art is the concept of creating art without thought or process. Simply, it is creating art with just the idea of creation. It uses the “20-80 rule”. 20% of the effort for 80% of the quality. The beauty of Crap Art is that with it, everyone knows that most of it will be crap, so we can all save the time and effort of trying to filter through everybody’s authoritative bullshit. Once we do that, we can recognize the few pieces that stand out as actual good art. Crap Art bases itself upon the concept of discovery through just simply creating. It’s one of the purest forms of art possible.
▶ Conclusion
As Ralph would say, “It tastes like burning.” On a more serious note, this show is for you, your neighbor, your dog, your friends, your enemies, and even that fungus you have growing in your bathroom. This show is for any living thing to create what he/she/it can through feeling. This is a show to not take yourself seriously, and to be the most sincere as you possibly can. We want you to create a studio, not a gallery. We want you to create creation. We want you to make art.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