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학습에
시냅스를 연결하는 것( synaptogenesis)뿐만 아니라
시냅스 가지치기(synaptic pruning)도 중요하다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12292185/#fn-group1
1. 성상세포(Astrocytes)란?
- 뇌에서 가장 많은 교세포(glial cells)입니다. (신경세포보다 숫자가 훨씬 많음)
- 과거에는 단순한 '지지세포'로 생각되었으나, 지금은 신경회로의 적극적 조절자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주요 정상 기능 (논문 Abstract에서 강조):
- 시냅스 형성 및 기능 유지
- 신경전달물질(글루타메이트 등)의 방출과 재흡수 조절
- 영양인자(trophic factors) 생산 → 신경세포 생존 지원
- 에너지 공급 (락테이트 등 대사물질 제공)
- 아밀로이드-β(Aβ) 분해 효소 생산
- 다양한 수용체, 수송체, 글리오전달물질(gliotransmitters) 발현 → 외부 신호 감지 및 반응
- 아밀로이드-β 청소에도 중요한 역할
이 그림은 알츠하이머병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성상세포의 이질성(heterogeneity)을 보여줍니다.
뇌에서 성상세포는 위치와 기능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A. Fibrous Astrocyte (섬유성 성상세포)- 주로 위치: 백질(white matter)에 많음
- 형태: 길고 직선적이며, 분지가 거의 없는(long, straight, non-branched processes) 가느다란 돌기
- 주요 고발현 유전자:
- GFAP (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 — 반응성 성상세포의 대표 마커
- Cx43 (Connexin 43)
- CD44, Vimentin
- 형태 조절 단백질:
- GFAP, Vimentin, CD44, Notch1
- Integrins (ITGA6, ITGB1), Cx43, Laminin, Hyaluronan
- 아밀로이드-β(Aβ)에 대한 반응:
- Reactive 상태가 됨
- GFAP를 대폭 upregulation
- 만성 gliosis(교증)을 촉진하고 long-term gliosis 유지
- 돌기가 less-branched (분지가 적어지고) 단순해짐
B. Protoplasmic Astrocyte (원형질성 성상세포)- 주로 위치: 회백질(grey matter)에 많음
- 형태: bushy or spongiform (수풀 모양, 스폰지 같은) 모습
- 세포체(soma)에서 5~10개의 큰 primary processes가 방사상으로 뻗어나감
- 주요 고발현 유전자:
- EAAT2 (글루타메이트 수송체 — 매우 중요)
- Cx30, GS (Glutamine synthetase), AQP4 (수분 통로)
- S100B, Neurexin-1
- 형태 조절 단백질:
- ERM proteins (Ezrin, Radixin, Moesin)
- F-actin, Cx30, EphA4, Notch1, Tenascin-C, AQP4
- 아밀로이드-β(Aβ)에 대한 반응:
- Hypertrophic (비대해지고) + reactive 상태
- GFAP, S100B upregulation
- AQP4를 잃어버림 (중요: glymphatic system 청소 기능 저하)
- fine processes를 잃고
- neuroinflammation(신경염증)을 촉진
핵심 비교 및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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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알츠하이머병(AD)에서 일어나는 변화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β 과다 축적이
성상세포에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 A1 phenotype으로의 극성화 (Polarization)
- 정상 성상세포가 A1 반응성 성상세포 (독성 phenotype)으로 바뀜.
- 이는 신경염증을 촉진하는 상태입니다.
- 주요 병리적 결과
- 염증성 사이토카인 과다 방출
- 미토콘드리아 ROS (활성산소종) 증가 → 산화 스트레스
- 성상세포 기능 전반의 변화
- 시냅스 기능에 미치는 구체적 영향
- 글리오전달물질(gliotransmitters) 방출 장애
- 글루타메이트 신경전달 이상 (흥분독성 위험 ↑)
- AMPA 수용체 trafficking 이상 → 시냅스 강도 조절 실패
- Hebbian plasticity (장기 강화, LTD 등)와 non-Hebbian plasticity 모두 손상
- 결과적으로 신경구조적 가소성(neural structural plasticity) 저하
A. Early Neuroprotective Phase (초기 신경보호 단계)
정상 뇌 기능과 AD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긍정적 피드백 루프입니다.
- Resting Astrocyte → A2 Astrocyte (보호형)로 활성화
- 분비하는 물질: IL-4, IL-10, TGF-β, IGF-1, BDNF, EPO 등 항염증 + 신경영양인자
- Markers: S100A10, EMP1, CD109, PTX3
- 효과:
- Synapse formation (시냅스 형성) 촉진
- Neuronal survival (신경세포 생존) 지원
- M2 microglia (보호형 미세아교세포)로의 polarization 유도
- M2 Microglia:
- Aβ와 Tau를 효과적으로 phagocytosis(포식)
- 추가로 IL-10, TGF-β, GDNF, BDNF 등 분비 → 신경 보호 강화
→ 결과: 신경세포와 시냅스가 잘 보호되는 선순환이 유지됩니다.
B. Late Neurotoxic Phase (후기 신경독성 단계)
AD가 진행되어 Aβ와 Tau가 과다 축적되면 악순환으로 전환됩니다.
- Resting Astrocyte → A1 Astrocyte (독성형)로 전환
- Markers: C3, SERPING1, Amigo2
- 분비하는 물질: IL-1β, IL-6, TNF-α, IFN-γ, ROS, C3, HMGB1 등 강력한 염증 및 독성 매개체
- 효과:
- Neuronal death (신경세포 사멸) 촉진
- M1 microglia (독성형)로의 polarization 유도
- M1 Microglia:
- IL-1β, TNF-α, ROS, PGE2, CXCL10 등 염증 폭풍 유발
- Aβ/Tau 청소 능력은 떨어지고 오히려 신경손상을 가속
→ 악순환: A1 성상세포 ↔ M1 미세아교세포가 서로를 더 독성형으로 만들면서 시냅스 소실, 신경세포 사멸, 기억력 급격 저하가 진행됩니다.
전체적인 핵심 메시지- 초기에는 성상세포가 A2 phenotype을 통해 미세아교세포를 M2로 유도하며 보호 역할을 합니다.
- 후기에는 과도한 Aβ/Tau로 인해 A1 phenotype으로 바뀌면서 미세아교세포를 M1으로 유도하고, 염증·ROS·신경독성의 악순환을 형성합니다.
- 이 전환이 바로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결정하는 핵심 분기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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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억력 결손과의 연관성
성상세포는 학습, 기억, 시냅스 가소성에 필수적입니다. 위의 변화들이 누적되면 알츠하이머병의 기억력 장애와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논문은 이 과정을 "성상세포 기능 결손 → 시냅스 기능 이상 → 기억력 결손"이라는 연쇄 반응으로 정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이해를 종합한 리뷰입니다.
4. 임상적/치유적 함의
- 미토콘드리아-ROS-염증 축이 핵심 → 미토콘드리아 재생, 멜라토닌, 항산화 전략, 케토제닉/자동포식 등이 성상세포 보호에 매우 유의미할 수 있습니다.
- A1 성상세포 극성화를 막거나 A2(보호형)으로 유도하는 전략이 최근 AD 연구의 중요한 타겟 중 하나입니다.
- 성상세포의 아밀로이드 청소 기능 강화도 중요한 치료 방향입니다.
요약 (한 줄)
알츠하이머병에서 아밀로이드-β가 성상세포를 독성 A1 상태로 바꾸고, 이로 인해 시냅스 가소성과 글루타메이트 조절이 깨지면서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리뷰
성상세포가 Glutamatergic & GABAergic 신경전달을 어떻게 조절하는가 (매우 중요한 메커니즘 도식)
이 그림은 tripartite synapse (신경세포-신경세포-성상세포로 이루어진 3자 시냅스)의 구체적인 작동 원리를 보여줍니다.
AD에서 성상세포 기능이 깨지면 시냅스 가소성과 기억력이 어떻게 손상되는지 이해하는 핵심입니다.
주요 메커니즘 요약
1. 성상세포의 Ca²⁺ 신호 (중심 역할)
- Presynaptic neuron에서 glutamate(Glu)가 나오면
- 성상세포의 mGluR5 (metabotropic glutamate receptor 5)와 P2Y1 (purinergic receptor)가 활성화
- PLC/IP3 pathway를 통해 세포 내 Ca²⁺ 농도 급증
- 이 Ca²⁺ 증가가 gliotransmitter 방출을 트리거
2. 성상세포가 방출하는 Gliotransmitters
- D-serine (NMDAR의 co-agonist): NMDA 수용체를 완전히 활성화하는 데 필수. 성상세포에서 glucose → L-serine → D-serine으로 합성
- Glutamine (Gln): Glutamate-glutamine cycle의 핵심. Neuron에 공급되어 glutamate로 재합성
- GABA (억제성 전달물질)
- ATP, glutamate 등
3. Glutamatergic (흥분성) 신경전달 조절
- Postsynaptic neuron:
- AMPAR (Na⁺ 유입 → 빠른 흥분)
- NMDAR (Ca²⁺ 유입 → LTP, 학습·기억 핵심)
- 성상세포의 EAATs (Excitatory Amino Acid Transporters): synapse에서 glutamate를 빠르게 제거 → 흥분독성 방지
- D-serine 공급으로 NMDAR 기능 최적화
4. GABAergic (억제성) 신경전달 조절
- 성상세포가 GABA를 직접 방출하거나, glutamine을 통해 GABA 합성을 지원
- Best1 채널 등을 통해 Cl⁻, GABA 방출
5. 기타 중요한 수송체·채널
- SNAT (glutamine transporter)
- P2X7R, VRAC, TREK-1 등
- Na⁺/K⁺-ATPase : 이온 항상성 유지
- Kir4.1 (K⁺ buffering)
알츠하이머병에서의 함의 (이전 Figure들과 연결)- A1 성상세포로 전환되면:
- Ca²⁺ 신호 이상
- D-serine 합성·방출 감소 → NMDAR 기능 저하 → LTP(장기강화) 장애 → 기억력 결손
- EAAT2 (GLT-1) 기능 저하 → glutamate 축적 → 흥분독성
- Gliotransmitter 균형 붕괴 → E/I balance (흥분-억제 균형) 깨짐
- AQP4 기능 저하 (Figure 1)와 함께 glymphatic clearance도 악화
이 그림은 Abstract에서 언급된 "glutamate neurotransmission, AMPA receptor trafficking, synaptic plasticity"의 분자·세포 수준 메커니즘을 정확히 보여줍니다. |
Normal (정상) 상태
- Presynaptic neuron → Glutamate (Glu) 방출
- 성상세포(Astrocyte)가 Hevin (SPARC-like protein 1, SPARCL1) 분비
- Hevin은 Neuroligin-1 (NL1B) 과 Neurexin-1 (Nrx1.A) 를 연결(bridge)하는 역할을 함
- 이 bridging을 통해 postsynaptic neuron에서:
- NMDAR (NMDA 수용체) 모집 ↑
- AMPAR (AMPA 수용체) 모집 ↑
- 결과: Hebbian synaptic plasticity (LTP: long-term potentiation) 정상적으로 일어나 학습과 기억이 잘 형성됨
Alzheimer’s Disease (알츠하이머병) 상태
- 성상세포에서 SPARC (Hevin과 다른 단백질)가 과다 분비
- SPARC가 Hevin의 기능을 방해:
- Hevin ↔ Nrx1.A / NL1B 상호작용 저해
- → NMDAR recruitment (모집) 크게 감소
- 반면 AMPAR은 postsynaptic membrane에 안정적으로 과다 고정됨
- 결과:
- Hebbian plasticity 장애 (NMDAR 의존적 LTP 저하)
- Homeostatic synaptic upscaling (항상성 시냅스 스케일링) → 시냅스 강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지만, 정확한 학습은 불가능
- 전체적으로 시냅스 기능 이상과 기억력 결손 악화
주요 분자 플레이어
- Hevin (SPARCL1): 정상 시냅스 성숙·가소성 촉진
- SPARC: AD에서 증가 → Hevin 기능 억제 (antagonistic 역할)
- Neurexin-Neuroligin 복합체: 시냅스 접착·안정화 핵심
- PSD95: postsynaptic density의 scaffold 단백질
- NMDAR vs AMPAR 불균형: AD의 전형적인 pathology
5.2.1 Synaptogenesis (시냅스 생성)
성상세포는 새로운 시냅스 형성에 핵심 역할을 합니다.
- 주요 분비 물질: Glypicans, Hevin, Thrombospondin (TSP1, TSP2)
- TSP1/TSP2는 voltage-dependent Ca²⁺ channel (α2δ-1 subunit)에 결합해 시냅스 형성을 촉진
- 알츠하이머병에서 문제: 아밀로이드-β(Aβ)가 TSP1 방출을 억제 → TSP1 수준 감소 → 시냅스 형성 장애
- 치료적 가능성: TSP1 수준을 증가시키면 AD 동물 모델에서 시냅스 병리 예방 효과가 확인됨 (강력한 neuroprotective potential)
5.2.2 Synaptic Pruning (시냅스 가지치기)
불필요하거나 손상된 시냅스를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 성상세포는 engulfing & degrading (삼키고 분해) 방식으로 pruning에 참여
- 주요 매개체:
- MERTK (MER tyrosine kinase)
- MEGF10 (multiple EGF-like domains 10) 수용체
- 이들은 phosphatidylserine 등 손상 신호를 인식해 phagocytic activity(포식 작용) 수행
- AD에서의 문제:
- MEGF10과 MERTK가 downregulation (감소)
- → Excitatory synapse 제거 장애 → 불필요한 시냅스가 과다 축적
- → 시냅스 전달 불균형 + 장기 가소성 저하 + 기억 형성 장애
- 성상세포는 미세아교세포와 협력: 성상세포가 IL-33을 분비 → 미세아교세포의 pruning 능력 강화
정상 vs AD에서의 주요 변화
1. Ca²⁺ 신호 과활성화 (Spontaneous Calcium Signals ↑)
- AD에서 성상세포의 P2Y1 receptor, nicotinic acetylcholine α7 receptor, mGluR5 등이 upregulation
- → 세포 내 Ca²⁺ 수준 비정상적 증가
- → Gliotransmitter 과다 방출:
- Glutamate (Glu)
- ATP
- D-serine
- GABA
2. Glutamate 청소 기능 저하
- EAAT1/2 (Glutamate Transporter) 발현 감소
- → 시냅스 cleft에 Glutamate 축적 (흥분독성의 직접적 원인)
3. Pruning 기능 저하 (이전 Section과 연결)
- MERTK와 MEGF10 발현 ↓
- → 손상된 excitatory synapse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함
- → 불필요한 시냅스가 축적되어 신경전달 불균형 악화
결과: 악순환 형성
- 과도한 Glu + D-serine + ATP → NMDAR, AMPAR 과자극
- 지속적인 Ca²⁺ 유입 → 흥분독성 (Excitotoxicity)
- 신경세포 사멸 (Neuronal death) 촉진
- A1 성상세포 phenotype 강화 → 더 많은 염증/ROS 방출
카페 게시글
중풍, 치매, 파킨슨, 다발성경화, 루게릭 병
최신 뇌과학 탐구!! 기억력 장애(치매) -성상교세포의 synaptogenesis, synaptic pruning
문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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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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