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오케스트라의 무대 리허설이 3시 조금 지나서 시작되어 4시10분경 마쳤고 빅밴드 자리를 약간 정돈하고
휴식을 취하고 4시30분에 빅밴드 연습 시작하여 마이크 점검등으로 6시에야 연습이 끝났다.
악단 대기실 이곳 저곳에서 도시락으로 식사하는 단원들의 모습이 화기애애하다.
어저께 공연준비 최종점검때 근처 식당에서의 단원 저녁식사 계획을 도시락으로 바꾸었던것이 큰 다행이었다.
조진환님의 하모니카 제자(중년부인)들께서 안내를 맡아주셨고 군악12기생 부인들께서는 공연후에 필요한 다과회 준비를
맡아서 수고해 주셔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종문 군악동우회 사무총장이 군악동우 의 안내를 책임졌고 진원용회장을 중심으로 동우회의 어른이신 이재창님등
모든 동우회임원들이 공연장 로비에서 도열하여 동우님들을 맞이했다.
(조종현 전회장, 류인목총괄기획, 배철재위원,권경진 자문,김인성위원)
이재창님은 70대 중반이신데다 건강이 안 좋으셔서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동우회에 대한 애정 하나로
어떤 상황이던지 가리지 않고 참석하셔서 너무 고맙고 우리가 본받아야 할 자랑스러운 동우회의 어른이시다.
평소에 못 나오던 평택의 색소폰스타 박동환님이 일찍 모습을 보였고 특히 前사령부군악대장 박흥선님이 모습을 보여
반가웠으며 오랫만에 동우회기획총괄 전동혁님도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모두들 공연장으로 입장하기 전에 지인들과 밀린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고...............
해병대사령부에서는 군악대장 허태진 대위와 보좌관 정덕환 준위와 백승만 상사가 찾아 주어서 고마웠고 군악대에서 파견
나온 대원들을 격려하는 모습에서 군대의 상하 관계가 아닌 가족 같은 느낌을 받았다.
가장 중요하고 반가운 분들 -62년전 해병대군악대의 창설기 멤버이신 장성환님,심한구님,이광수님, 병5기의 정영진님
병39기의 임성호님, 병69기의 박보원님, 군악1기의 김준태님, 군악3기의 유규상 前동우회장님, 군악5기의 남궁기문님,
유태준님, 이영삼님, 오종학님, 또 제10대동우회장을 역임힌 조종현회장 등 1950~60년대 초에 군악대 생활을 한
군악대의 대 선배님들이 찾아 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반가웠다.
타군군악동우회에서는 육군군악동우회장 겸 4군군악동우회장이신 송희문님 과 공군군악동우회의 박재관사무총장님이
참석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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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앨범에 많은 사진이 있습니다.
[사진 촬영 : 김인성 위원]

좌부터 박동환 원장 박흥선 前군악대장 서봉석 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