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의 꽃말.
절제
청렴
사랑의 즐거움.
진달래꽃/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지르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우리 동내 진달래꽃입니다.
2025년 4월 11일
우리 동내 진달래꽃입니다
어젠 문득 뒷동에 진달래꽃이 생각나서
일부러 달리 데리고
걷기도 할 겸 슬슬 가 봤다
아이고요
반가운 아이
진달래가 이렇게 피어있어서
인증을 담아 왔지요
옛날 우리 시골집 뒷산에 진달래꽃은
키가 아주 큰 아이로 기억하는데
따먹기도 하면서
소꿉놀이에 밥이었는데 ㅎㅎ
가까운 근거리에서 진달래를 안고 왔어요
이 아이의 실채는...
위에 아이가 부모ㅎ
지나면서 보니 돌틈에 이렇게 씨앗으로
번식했는지 작은 아기 나무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거니와
식물의 강인함에 감탄
한 컷 ㅎㅎ
올해 첫 철쭉꽃
이 한 컷을 찍겠다고
우리 달리 목줄을 걸어 놓고...
엎드려서 찍었답니다 ㅎ
공원에 시끌 한 소리가 나서
돌아가 보니
세상에나 어른들께서 윷놀일 하시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냥 한 컷 찍었지요 ㅎ
아마도 하루 일당하시는 근로자분들의
일과가 끝난 뒤에
쉬는 시간인 듯...
첫댓글
향수의 진달래죠
그 시절 많이도 따 먹었지요
달리도 봄 산책길 기분이 좋아보여요^^
맞아요
그 시절엔 공해도 없어서
정말 살기좋은 공기였는데
이젠 그렇습니다
우리 달리 이른시간 운동 시켰어요
겨우내 너무 그냥 뒀더니
늙는 모습이 안쓰러워요
휴일 잘 보내시고
월요일 멋진 봄 마중길로 뵈어요
모모수계 님
그래요..ㅎ
엎드려서 컷 하시다가 허리 다치실라 조심 하시이소..ㅎ
진달레는 씨앗으로 번식하나 봅니다..양떼님..굿 모 닝..+
어제 지나면서 철쭉이 핀 곳이
딱 한군데 그것도 땅에 뭍어있는 상태로
허리 낮추고 찍었답니다
진달래가 씨앗으로요
저도 모르겠어요 ㅎㅎ
살아가면서 배움은 놓을 수가 없어요
은 산 님
은 산 님
여긴 지금 비가 제법 내립니다
하여...
컴에 앉아서 공부 좀 했습니다ㅎ
진달래의 분포과정을 저도 이 세월에 관심밖이어서
몰랐지요 ㅎ
은 산 님께서 말씀하셔서
지금 검색을 해 보니
진달래는 씨앗으로 분포한답니다
한동안 북한의 국화라고도...
그러니 북한의 국화는 토종 목련과 함박꽃으로 정했답니다
그 산야를 붉게 물들인 진달래의 분포로
씨앗으로 그렇게 산야를 물들입니다
하여
자연의 섬 리 또한 신비롭습니다
비 요일은 유식의 시간이지요
푹 쉼 하셔요
은 산 님
진달래가 씨앗으로 분포를 하는 군요.
양떼님의 잠깐의 일상을 보며 배웠네요.
저희 집 옆에 핀 진달래는
오늘 낮에 우박을 맞았답니다.
꽃샘을 하는 추위가 갑자기 오더군요.
자연이나 인간사나 같은가 봅니다.
양떼님의 길에는
따스한 꽃길만 이어지길 바랍니다.
그러니요
이렇게 서로공유하는 오늘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박이 벌써 내렸나 봅니다
우박은 여름비에 볼 수나 있지 싶은데요
이렇게 서로의 마음의 공유속에 자연의 돌아가는 이치도 배우게 됩니다
이혜솔작가 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진달래 민들레 모두 모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