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근 / 신속 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랜턴갓과 한국산m320을 서로 짝을 지어 줫습니다. 이벤트 경품(리플렉터)을 주신 카페지기님 고맙습니다~. ^.^ 랜턴갓을 줄로 약간 가공하니 서로 결합(?)되었습니다.
가스랜턴에는 편리함이 있지만, 황동버너 처럼, 등유랜턴에도 묘한 매력이 있더군요. 이 랜턴은 황동버너 사용법과 참으로 비슷합니다. 공기밸브 열고, 노즐구멍 개방하고 예열, 그리고 공기밸브 닫고 펌핑, 그리고 점화! 그리고 공기밸브 열어 소등!
(1세대 옴니아폰으로 노출보정해서 조금 어둡게 찍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액출가스랜턴250과 한국산 vapalux m320을 나란히 놓아 봅니다.
이 액출가스랜턴은, 제 안지기가 밤눈이 워낙 어두워서, 가장 밝다고 추천받은 랜턴이고, 한가족 캠핑에 사용하고 있는 이 액출가스랜턴은 밝기는 부족함이 없고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하지만 비싼 450g짜리 이소가스를 4~5시간이면 먹어치워버리고, 또한 머리가 작아서 시중에 나온 랜턴갓과는 맞는 것이 없고, 여름에는 잘 켜지는 데 추운 겨울에는 틱틱틱틱틱~~~ 한참 점화노브를 돌려야 점등이 됩니다. 제 것만 이러는 지도 모르죠.
이 한국산 M320은 조작하기 쉬우며, 황동버너 사용하시는 분은 누구나 한 번에 점화 성공할 수 있는, 구조가 간단한 랜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심 때 켜 놨는 데 아직도 랜턴에 불이 붙어 있습니다. 아마도 연료가 바닥날 때까지 켜져 있지 않을 까요?
밝기는 서로 비슷한 것 같습니다.
(1세대 옴니아폰으로 노출보정해서 조금 어둡게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첫댓글 320랜턴의 품격이 한층 업 되었군요^^ 저두 고맙습니다.^^
^.^ 지기님 덕에 벼르고 벼르던 등유랜턴을 어쩔 수 없이(^.^). 장만하게 됐으니 오히려 제가 감사드립니다. ^.^
리퀴드는 겨울에 점화시에 가스통을 세워서 기체로 점화하고 1분정도 후 거꾸로 장착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스는 길죽이를 충전기로 EP통에 옮겨서 사용하면 조금은 경제적이 됩니다
제 액출가스랜턴에 문제가 조금 있나봅니다. 겨울에 가스통세워서 기체로 점화하면 틱틱틱~~한참(5~10초) 후에 점등되고, 가스통을 거꾸로 세워서 바로 불붙이면 퍽~활활타다가 점등됩니다. 건전지를 바꿔보면 좋아질 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액출가스는 말그대로 액체가 처음에 점화(과다공급)되기에 퍽하는 소리가 나며 예열이 되어 기체화로 되면 정상적인 불꽃이 보입니다. 겨울철에 점화시간이 오래걸리면 가스밸브를 조금 열었다가 점화를 하시면 그런 현상이 줄어들이 않을까 생각됩니다.(M320은 약 8-10시간정도 점화됩니다)
멋진랜턴 소장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어서 가족들과 캠핑가서 불을 밝혀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자금이 모이질 않네요. 자금만 빼고 모든게 준비완료됐는 데... ^.^
자금이라는 단어가 너무 거창했나봅니다. 그냥 '현금'이라고 단어를 바꾸죠. :) 육지로 가족 나들이.. 한 번이면 사각타프와 타프스크린을 세트로 사도 될 비용입니다. 많이 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