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작가님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 낙엽따라 떠나 가는 가을
애천이종수
오색의 아름다운 단풍들이 강산을
어여쁘게 수채화를 그리다가
갈바람에 낙엽이 되어 떨어지니
찬바람이 가을을 떠나 보내네
앙상한 가지에는 갈바람이
윙윙 소리내며 울고 가고
나무 꼭대기에 겨우 매달린 한잎
떨어지지 않으려고 온갖 애를 쓰내
세월의 바퀴가 이렇게 돌듯
우리의 삶도 청춘은 한 순간이고
머리에 하얀 꽃을 피우면
낙엽따라 떠나 가는 가을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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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 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첫댓글 고운 시 감상 하고 갑니다
기분 좋은 수요일 되시고, 환절기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