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위는 5월 15일 10시 기준 팀 레이스 랭킹 정보 기준입니다.
※ 지난주 최종 랭커 순위, 팀 구성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메카 랭킹에서는 다양한 캐릭터가 TOP 5에 올랐습니다. 먼저 단거리는 사일런스 스즈카가 복귀했죠. 라이벌 킹 헤일로를 1.7% 포인트차로 추월했습니다. 장거리는 조금씩 약진하던 새해 티엠 오페라 오가 마침내 7.7%로 4위에 올랐네요. 그리고 마일은 코스모스 골드 시티가 순위를 회복했습니다.
주목할 건 수영복 마루젠스키입니다. 보드카를 밀어내고 마일 1위에 올랐죠. 보드카, 그래스 원더에 이어 세 번째로 마일 왕좌에 앉은 우마무스메입니다. 놀랍게도 중거리 부문에서도 순위가 올랐는데요, 지분이 2% 포인트 상승해 미호노 부르봉을 제쳤습니다.
수영복 마루젠스키의 순위 상승 비결은 두 가지로 풀이됩니다. 지난주 대비 전체 픽률이 3표 늘었고 더트에 채용하려는 유저가 사라졌죠. 이에 남은 표가 마일과 중거리로 이동한 겁니다. 그 밖에는 단거리 3표, 장거리 1표가 있었지만, 유의미한 지표는 아닙니다. 순수한 마일, 중거리 주자로 거듭나는 중이죠.
새해 오페라 오의 순위 상승도 놀랍습니다. 지난주부터 서서히 지분을 높이기 시작해 단숨에 TOP 5로 껑충 뛰었죠. 지분은 총 25표로 지난주 대비 11표 늘었습니다. 주 종목은 장거리이고, 23표를 달성했죠. 남은 2표는 중거리인데요, 레어 스킬 노력의 결정체를 포기해야 해 추천하는 빌드는 아닙니다.
랭커 편성: 다른 버전 캐릭터를 다수 채용한 ‘Aniki’
이번 주는 ‘Aniki’ 랭커의 파티를 정리했습니다. 다른 버전 캐릭터를 잔뜩 채용했죠. 그중 마일과 장거리에는 비주류 캐릭터가 얼굴을 비췄습니다. 새해 심볼리 루돌프와 크리스마스 하야히데죠. 메카 랭킹에 등장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류 캐릭터를 더하면 수영복 마루젠스키와 새해 오페라 오, 코스모스 골드 시티도 활약 중이군요.
새해 루돌프는 도주마로 육성했습니다. 스피드와 지능에 집중 투자했고, 마일 적성 S를 달성했죠. 여기에 세이운 스카이의 고유 스킬을 계승했습니다. 각성 레벨은 확인할 수 없었는데요, 관련 스킬을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습니다. 대신 SSR 서포트 카와카미 프린세스, 미호노 부르봉 및 아오하루배 보상으로 스킬을 채웠네요.
크리스마스 하야히데는 장거리 주자입니다. 그녀에게도 지능 메타 육성을 적용했죠. SSR 서포트 카드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나리타 타이신 채용이 독특합니다. 전자는 초반 스탯 보너스, 후자는 스피드 카드면서 지능 보너스를 주는 데 집중한 거죠. 다양한 스탯을 골고루 올리기 위한 선택입니다.
금주의 육성 이슈
우마무스메 육성 메타는 크게 서포트 카드와 육성 시나리오에 따라 갈립니다. 이번에는 육성 시나리오에 관해 이야기해 보죠. 지금 국내 서버에서는 URA 파이널스와 아오하루배를 즐길 수 있으며, 해외 서버에서는 제법 많은 무대가 갖춰진 상태입니다. 당연히 최신 시나리오일수록 육성 난도와 고점이 높죠. 하지만, 그때마다 메타 필수 서포트 카드를 영입해야 해 초기 부담이 상당합니다.
간혹 ‘이전 시나리오 육성에서 키우면 안 되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부담이 상당하니까요. 그리고 새 시나리오에서 게임을 시작했는데, 정작 핵심 스탯 고점은 예전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시로 단거리 주자 카렌짱을 들어보죠. URA 파이널스에서는 스태미나를 400 이상 달성하고 스피드, 지능 트레이닝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하지만, 아오하루배 육성에서는 방법이 많이 바뀝니다. 아오하루 혼, 레이스를 준비하느라 원하는 트레이닝에 전념하기 힘들거든요. 자연스레 핵심 스탯인 스피드, 지능이 원래 목표보다 낮아지곤 합니다.
그럼에도 신규 시나리오 육성을 적극 권장하는 건 육성 저점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여러 기능 이용으로 다양한 스탯이 골고루 성장하니까요. 그리고 시나리오에 따라 추가 보너스가 있습니다. 가령 아오하루배는 팀명 선택 및 랭킹에 따라 레어 스킬 힌트를 서너 개 얻죠.
반대로 기본 시나리오인 URA 파이널스 육성을 권장하는 상황도 종종 있습니다. 현재 국내 서버가 딱 그런 상황이죠. 해외 서버에서는 약 6개월마다 신규 육성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육성 메타가 바뀐다는 뜻이죠. 자연스레 새로운 서포트 카드를 뽑아야 합니다. 기존 시나리오에 필요한 서포트 카드를 뽑느라 쥬얼을 쓰는 건 낭비가 되곤 하죠.
참고로 우마무스메 국내 서버 런칭일은 작년 6월 20일입니다. 이에 국내 유저들은 ‘곧 1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새 육성 시나리오가 나오겠지?’라고 예상하는 중이죠. 물론, 이런 이유를 제외해도 픽업이 끝난 아오하루배 필수 서포트 카드 수집을 위해 쥬얼을 쓰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금 시작하는 유저라면 URA 파이널스에서 육성하며 쥬얼을 아끼세요.
유저 투표: 아오하루배 팀 이름은 뭘 고르나요?
지난주 투표 결과입니다. 친구 서포트 카드를 어떻게 사용 중인지 의견을 모았죠. 지분이 가장 높은 건 ‘보너스보다 육성마의 빌드를 우선한다’입니다. 귀중한 서포트 카드 한 칸을 주기에 아깝다는 거죠. 대신 다른 서포트 카드를 사용해 육성 고점을 높이는 데 집중하려는 유저가 많았습니다. 2위도 비슷한 의견으로 풀이할 수 있겠네요.
끝으로 이번 주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육성 시나리오 아오하루배는 초반에 팀 이름 결정 이벤트가 등장합니다. 여기서 고른 선택지에 따라 육성 종료 시 레어 스킬 힌트를 얻죠. 여러분은 어떤 선택지를 선호하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 우마무스메 공략부터 드립까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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