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드디어 애국신문 스카이데일리의 목을 조이기 시작했다. 거대 은행장들과 비밀 만남을 가지고 스카이데일리의 광고를 차단하라는 압박을 가했고 현실적으로 광고들이 끊겼다. . 그뿐이 아니다. 선관위가 스카이데일리를 고소하자마자 경찰은 기다렸다는 듯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언론탄압의 극치다.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은 자유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역적의 집단이라는 증거다. . 결국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신문은 기존의 광고란 26 곳을 비우고 백지 신문을 냈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신문을 보았지만 백지 신문은 처음 보았다. 그것도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라고 자랑하는 한국에서 말이다. 독재에 맞서는 말 없는 최고의 항거가 백지 신문인 듯하다. . 아마 다른 나라들 같았으면 북한도 아닌 자유민주 국가에서 이게 뭔 일이냐고 난리가 났을 것이다. 그런데 정작 한국 사람들은 매일 떠오르는 해를 보듯이 아무 감정변화가 없다. . 어찌 보면 남의 집 불구경 하듯 바라만 본다. 물론 나는 누구를 비난하려고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원래 남의 일에는 오뉴월에도 손발이 시린 법이다. .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우리는 독재와 싸워서 자유민주주의를 쟁취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며 자랑하던 한국 사람들이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독재에 길들여졌는가를 묻고 싶을 뿐이다. . 지금도 한국 사람들은 “5,18은 꼭 해명해야 한다.” “가짜유공자를 밝혀야 한다.” “부정선거를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누구나 말한다. 그런데 한국의 그 수많은 언론들은 모른 체하고 깔아뭉갠다. . 그러나 스카이데일리는 목숨을 걸고 광주 5•18과 가짜 유공자와 김대중의 각종 비리와 선거 부정까지 모조리 까밝혔다. . 그러자 이재명이 은행장들을 불러놓고 스카이데일리의 광고 압력을 주었다. 결국 보수우파의 유일한 눈과 귀가 되어주었던 스카이데일리가 무서운 탄압을 받고 있다. . 과연 애국자들이 이런 꼴을 보고 모른 체 해야 하겠는가? 누구나 직접 이재명이나 민주당 당사 앞에 가서 언론 탄압 반대를 외치지는 못해도 신문을 많은 사람들이 정기 구독하거나 한 달에 1만 원씩이라도 후원하는 것으로 얼마든지 독재에 항거할 수 있다. . 전체 보수 우파들이 마음을 모아서 스카이데일리를 지켜내기를 바라며 후원 계좌와 정기후원신청서를 올려드리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