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20220916.
#금학산:947m
#고대산:832m
#연계산행.#철원평야.#매바위.
#혼산.#동송터미널.#열쇠부대.
코스:철원여고~매바위~금학산~하산~헬기장~고대봉~대광봉~제2등로~신탄리~
山.!!!
산에서 나를 찾는다.~
지난 추억이 그리워지는것은 그때가 아름다웠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유수와 같은 세월앞에 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모습이 어쩌면 한장 한장 그리움 이기 때문 이리라.
철.천 종주에 도.사 종주 그리고 오늘 금학산ㅡ고대산
다음은 10월8일 무박 공룡능선을 준비하고 있다.
아름다운 석양을 주고 떠나는 태양은 내일 아침에 다시 찬란한 아침 노을을 보여준다.
아직은 열심히 일하고 자유자재로 휴무날 산행으로 건강을 지키는 이 업종을 언제까지 갈지는 모른다.
내가 가고픈 산
혼산으로 조직의 일원으로 체력에 맞게 열심히 미지의 산 오지의 산야를 찾을것이다.
오늘은 7년만에 황금 들녁의 철원평야를 보고파서06시에 집을 나섰다 .
동송터미널에 08시50분에 도착 철원여고까지 10여분을 지나면서 바로 빡센 산행이 시작된다.
그산을 함께 떠나봅시다.
초반부터 치고 오르는 등로가 장난이 아니다
전방이라 반공호가 잘 정비되어 있다
매바위.
철원평야는 지금 50%이상을 벼 수확을 하였다.
올벼를 심어 햇쌀로 추석에 출하를 하였다.
도토리가 바닥에 깔려있다
오늘 산행중 도토리 때문에 4번이나 미끄러져서 큰일 날쁜했다
금학산 정상에는 야생화 꽃밭을 이루고 있다.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같아요.
금학산 정상까지는 3.5키로
가파른 등로입니다.
넒은 태크를 설치해놓은 정상
간단한 요기를 하고 갈길을 재촉합니다.
넒은 철원평야를 다시 가슴에 담고.
찾기가 쉽지않은 나의 가고픈산
다시 언제 올지는 몰라요.
내려가는 등로도 급경사길이
상당히 미끄럽다
오지의 산이다.
관에서도 방치한 이정표.
첩첩산중 오지의 산행
오늘 산행중 단1명도 사람을 보지못한 산행
부시럭 소리에도 깜짝 깜짝 놀란게 한두번이 아니다.
한길 넘는 잡초에 진도는 느려지고 비가올까 조바심에 갈길은 멀기만 하다
자연의 오묘함에.
금학산에서 고대봉까지 4.5키로
오르락 내리락을 수없이 반복하여 힘들게 고대봉을 접수.
오늘은 한때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이지 어찌 한사람의 등객도 없단 말이냐.ㅠㅠ
여기서 날머리 신탄리 까지는4키로 정도가된다
6ㅡ70년도의 군 방크
타이어가 정상 8백 고지까지 운반하랴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아침 06시에 집을 나서는 나에게
아내는 조심히 댕겨오라는 근심어린 표정이 역력하다.
언제부터 가을 철원평야의 황금들녁을 그리워만 하다가 7년만에 찾았다.
화창한 가을 하늘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눈에담고 2개의 산을 연계종주를 하고나니 아직은 거뜬히 완주함에 감사할 뿐이다.
가을향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계절
지금부터 산을 찾기가 아주 좋은 계절이다.
10월8일 무박 공룡능선에 들어간다
자꾸만 긴장이되다
혼산도 아닌 조직에 누가 되지는 말아야 할탠데.
그동안 나름대로 준비를 해야 될것같다.오늘 금학산 ㅡ고대산 연계산행도 연습산행의 일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