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 속에 맞은 시산제 풍경과 눈썰매의 향연
<2018 중앙산악회 제9차 하이원리조트 시산제>
◆ 산행 개요
♣ 산행 일시 : 2018년 3월 8일 (목) 눈
♣ 산 행 지 : 지장산(하이원 스키장 전망대 1,368m)
♣ 산행 위치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사북읍 사북리
♣ 산행 코스 : 하이원 리조트 쉼터 → 곤돌라 탑승 → 마운틴 정상→ 하산 → 트레킹 코스 썰매 타기 ⇒ 왕복 8.4km)
♣ 산행 시간 : 약 4 시간 (11 : 00 – 15 : 00)
♣ 참여 인원 : 29 명
♣ 산행 회비 : 40,000원 / 인
♣ 특기 사항 : 하이원 리죠트 쉼터에서 2018년 시산제
◆ 산행 후기
▶ 2018년 중앙산악회 시산제 날 아침부터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죽전간이정류소를 통과하는 산행버스에는 3분의 1에 이르는 빈 좌석이 집행부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는 가운데 목적지인 만항재를 향하여 달려가는데 버스가 강원도 땅을 입경하자 지금까지 내리던 비는 어느새 눈으로 변하여 낮은 언덕과 높은 봉우리 할 것 없이 온통 흰 눈을 뒤집어쓰고 있다.
▶ 사북읍을 지나 힘들게 정암사 입구로 오르던 버스는 제설작업 차량이 분주하게 설치는 사이로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돌아 나와 하이원리조트 입구쉼터 정자에서 보름달님과 초원님이 정성스레 준비한 전 부침과 제수를 차리고 조촐한 시산제를 올렸다.
▶ 시산제를 마치고 한라산 대장 날씨잡이 솜다리 등 여러 산우가 6인승 곤돌라를 타고 흰 눈을 뒤집어쓴 낙엽송 가지런히 도열하는 슬로프를 눈으로 밟으며 마운틴 허브를 거쳐 마운틴 탑(지장산 정상 1,345m)까지 설경을 즐기고 정상 슬로프를 비집어 눈썰매를 눈치껏 타다 내려와 남은 시간을 또 하늘 길 섶에서 여럿이 줄을 지어 눈썰매 경주를 한다.
▶ 좋지 않은 날씨의 시산제를 나름대로 특이하게수행하고 고한읍 윤가네 한우마을에서 한우가 아닌 돼지 목살로 회식을 즐기고 귀가 차 중에서 산오름님의 시상을 음미하며 협찬의 부담을 털어낸다.
◆ 산행 사진
◐ 시산제 풍경
◐ 썰매 타기
◐ 회식 풍경
※ 사진은 모두 http://cafe.daum.net/jungang4050에서 산행안내는 다음 카페에서 가져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