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닉 (SCANIC) F20 전기 자전거 배터리 리필 보조 배터리 추가

[가나배터리]

스카닉 F20, 48V 모델입니다

20인치 휠이 장착되어 있고

차체 무게는 27.5kg으로 꽤 나가는 펫 자전거입니다

전압 옵션에는 36V와 48V가 있으며

같은 모터라면 전압이 높을수록 등판력이 좋구요

48V 모델입니다

배터리 옵션은 7.5Ah와 12.5Ah가 있어요

배터리 용량이 크면 주행거리나 늘어나죠?

기왕에 사는 거 옵션이 좋하야죠

등판 가능 경사는 최대 25°라고 광고하고 있고요

36V 모델보다 5°가 높게 표기되었네요

아무래도 전압이 높으면 파워가 업그레이드됩니다만

그러나

일반적인 고성능 전기자전거의 등판 가능 각도가 5~10°인데

25° 는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인데요

차세대 슈퍼싸이클인가 봐요

아주 심한 산동네 경사도 약 12° 정도이고

아이마의 500W급 전기자전거도 등판 20% (약 11.31°)인데요

모바일 앱 무료 각도기를 다운로드하시면

핸드폰으로 쉽게 도로 경사도를 잴 수 있어요

K2 전차나 사륜구동 험비면 모를까

25°면 못 올라가는 차 많구요

차도 못 올라가는 경사를 자전거 타고 올라가기는 힘들죠

목숨 걸고 끌고 올라갈 수는 있겠죠....

한번 충전으로

PAS로는 약 115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스펙대로라면 어마어마한 주행 거리인데요

배터리 호환 기종으로는

스카닉 M20, F20, M180, F100, 4X, GT 등이 있습니다

단, 전압은 같아야 합니다

면허증은 필요할 것 같구요

중, 장거리 여행용으로도 괜찮을 듯싶으나

업무용, 배달용으로 좋을 듯하네요

수명을 다해 배터리 점검 의뢰해 오셨네요

안장 밑 후륜 사이에 배터리가 장착되고요

분리한 배터리 모습입니다

케이스를 분리한 후 배터리 팩 모습입니다

꽤 크죠?

리튬셀 65개를 이용, 13S5P로 구성했네요

48V 12.5Ah 모델입니다

팩의 전압을 체크해 봤습니다

49.4V로 보호회로 정상 작동 중이고요

사용된 셀은 중국산 18650, 용량은 셀당 2500mAh입니다

5개 병렬이므로 총용량은 12.5Ah가 맞아요

요즘 직구 배터리들 거의 다 표시된 용량보다 작아요

심지어 1/2도 안되는 것도 있어요​^^

셀들의 전압도 체크해 봤습니다

제일 전압이 낮은 셀은 3.364V,

제일 전압이 높은 셀은 4.18V구요

전압 분포는

3.684, 3.652, 4.18, 4.15, 3.400, 3.633, 3.892, 3.608, 3.660, 4.10, 3.735, 3.364, 4.004V입니다

최대 전압 편차는 0.816V, 무려 약 20% 언바란스를 보이는데요

이런 경우 만충전도 안되고

사용시간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특히 잔량이 많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주행 도중 전원이 꺼져서 황당스럽기도 합니다

중국산 배터리는

아직 미지의 세계를 헤매고있어요

새 셀로 교체하였습니다

삼성 INR 21700-50GB (사진은 50E) 셀입니다

최근에 삼성서 생산된 새 셀입니다

자동차나 태양광 발전소에서 쓰던 것 재활용한다고 주워온 게 아니고

새것이요^^

39셀을 이용하여 13S3P로 구성하였습니다

셀의 최대 방전 가능 용량은 14.55Ah...

2개 병렬이므로 팩의 방전 가능 용량은 무려 43.65Ah가 됩니다

경사가 심한 언덕 길에서도

셀 이 스트레스 안 받으니

언바란스 안 나고 수명도 길어지고

끝까지 만충도 가능하겠죠?

정말 오래 쓸 수 있구요

깔끔하게 방수 처리하였고요

진심 앞으로 10년을 더 쓰시길 기대하면서요

케이스가 넉넉해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최대로 용량을 채울 시 약 25Ah까지도 가능하겠네요

중, 장거리 여행도 가능하겠죠?

카다록 상 7.5Ah 배터리로 주행 시 ( 파스)

약 70Km를 주행 가능하다고 하니

15Ah 배터리로는 140Km를 주행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나

실제 주행 시에는 이보다 훨씬 적게 나오겠죠?

다만 삼성셀이라

리필 후 수명은 5년 ~ 10년 이상 기대되고요

보통 삼성 셀의 경우

수명을 다해서 리필 의뢰 들어오는 주기가 5년 ~ 10년에 이르므로

10년 사용을 기대하시는 것은 절대 사치가 아니죠?

물론 사용 방법이나 충전 횟수에 따라 줄어들 수는 있겠죠

만충 회수를 줄일수록 수명을 늘릴 수 있어요

꼭 필요한 경우에는 만충해 쓰시고

같은 코스의 짧은 거리만 계속 왕복하신다면

충전을 50~80%만 반복 충전해서 쓰시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도 있어요

만약 전국 일주 등 장거리 주행이 필요하시다면

아래와 같이 보조 배터리를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A. 프레임 위에 10Ah를 추가하여 약 100Km를 늘리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B. 안장 밑에 15Ah를 추가하여 약 150Km를 늘리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C. 핸들 앞에 20Ah를 추가하여 약 200Km를 늘리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D. 짐받이 위에 30Ah를 추가하여 약 300Km를 늘리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카다록 상에 나와 있는 주행 거리를 참고한 수치입니다

가나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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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의 장점

1. 기존의 배터리보다 용량은 커지고 비용은 적게 든다.

2. 최근에 생산된 양질의 국산 셀로 만듦으로 배터리의 오랜 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

3. 품질 보증이 되며 AS가 된다.

중국산 직구 배터리 구매 시 단점

1. 표시된 용량과 실제 용량이 다른 경우가 많다 (심한 것은 1/2 이하도 있어요)

2. 배터리가 생산된 날짜를 알 수 없다 (오래 보관했던 중국산 배터리는 수명이 매우 짧습니다)

3. 싸구려 재료를 쓰다 보니 매우 위험하며 AS라는 것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4. 수명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다

5. 배터리가 고장이 나거나 문제 생기면 판매자는 바로 ​잠수 타고 연락이 두절되므로 황당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