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숲유치원이 문을 열었어요!
숲으로 들기 전에 커다란 나무에 피어난 버섯도 보구
국수나무샘과 숲으로 들기전에 약속도 했어요!
숲속에 친구들에게 들어가도 되는지 물어도 보구요!
"숲 속 친구야, 우리가 들어가도 되니??"
촉촉한 흙도 밟고
태풍이 쓰러뜨린 나무에서 떨어져 나온 편백나무잎도 밟아 보았어요
사푼 사푼! 부드럽고 말랑거린것 같기도 하구요
숲속 친구들이 어디 있는지 둘러도 보아요
그리고
내가 마음에 드는 것들을 주워와 뭔가(?)를 만드는 것 같아요!
우리 숲유치원여우들이 넘 귀여웠나
카메라 아저씨가 길다란 카메라를 내 얼굴에 들이대고 우리들 놀이를 방해도 했어요!
작은나무샘이 아저씨에게 아이들수업에 방해 하지 않은선에서 촬영을 해도 된다하니
우리들로 부터 멀찍이 떨어졌어요.
우리들은 다시 놀이를 해요~
숲에는 여러가지 것들이 있구요
우리들은 숲유치원 샘하구 이야기를 만들어가요
정말 신기하고 처음 본것들이 많았어요
이제 우리들은 커다란 통나무 밑을 지나갈거예요
국수나무샘이,
애들아, 고개를 푹 수그리고 이렇게 하면돼! 하고 먼저 지나갔어요
이렇게~
정말 쉽고, 재밌어요!
발밑도 울퉁불퉁 하지만
우리 여우들은 아주 씩씩하게 정글을 잘 통과 했어요
그리고
계곡가에 쭈그리고 앉았어요
"여우친구들 눈을 감고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귀 기울려 봐요!" 샘이 말했어요
어~ 정말 눈을 감고 조용히 있으니, 많은 소리들이 귀에 들려요!
계곡물이 시원해요!
느낌을 알수 있게 샘이 손으로 물을 흘려 주었어요
저두요, 저도요!
이젠
징검다리를 건너요, 야 신나겠다!
모두들 신나 했어요
이렇게..샘하고
숲속 곳곳에서 탐험도 하고 놀이도 했어요
무등산숲유치원 참! 재밌었어요^^
첫댓글 무등산 숲유치원 여우반 친구들을 지켜보면서 참 행복했답니다.
마치 제가 여우친구들이 된듯한 느낌이였어요.함께한 여우친구들 정말 반가웠고요
국수나무샘, 발자국샘,애쓰셨어요^^
저는 사무국장 작은나무였답니다.헤 헤 헤
작은나무 사무국장님! 고맙습니다. 국수나무샘, 발자국샘, 곰돌이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졸졸졸 흐르는 맑은 시냇물 같은 하루를 보냅니다. 아름다운 모습 감사히 봅니다. ^_^*
ㅎㅎㅎ
작은나무샘 미워요~~
제이름이 발자국에서 발바닥으로 변했네요.
곰 발바닥 할까요? 여우 발바닥 할까요?
어머머! 발바닥^^
제가 태풍이 자주 오는 이유로 정신이 오락 가락~~
히히~ 저도 제목에 발바닥이라고 됐어 투철한 신고정신을 발휘하려고 전화기 들 참이었어요.ㅋㅋ
곰발바닥 여우발바닥~ 발자국 오은영쌤, 국수나무 윤태연쌤, 시작하기 전에 만났다고 더 반갑네요.
애들 표졍이 정말 행복해보여요~ ^^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얼굴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숲학교 정말 짱이에요!!
저 파란 옷의 카메라 아저씨는 MBC아저씨에요.ㅋㅋ
우리 따라오다가 힘들다가 내려가시더니 아이들 모습 담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