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커트앵글님의 멍청한 듀란을 즐감하는 어느 한 고등학교 학생입니다.
커트앵글님과의 친분은 없으며, 카페에 특별히 뭔가를 해본적도 없습니다.
저는 그저 어쩌다 보게된 멍청한 듀란이라는 영상맵에 푹 빠져 카페를 찾아보고 늘 시리즈를 기다리는 회원이랄까요.
평범하다고 할쑤 있죠.
아시다시피 멍청한 듀란 13-2 편까지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규칙적으로 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1편과 10편을 비교하게 되면, 내용과 스케일은 말할 수 없이 진화 했다고 할수 있겠죠.
어느덧 13-2편 까지를 감상하고 13-3 편 또는 14편을 기다려봐야 하는 시간이 왔어요.
하.. 언제 나올까요.. 기대를 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어언.. 몇개월이죠? 한 6개월 됫나요?
제가 알기로는 아마 커트앵글님이 저랑 나이가 같거나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것을 알고있습니다.
저 역시 공부에는 소질이 없어 별 기대를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직은 공부를 하고있죠.
최근에 알바하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 바쁘시겟구나, 힘드시겠구나. 라고 견디고 기다려본게 벌써 몇달입니다.
근데 가끔은 커트앵글님의 행동에 약간 실망과 허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제가 멍듀라는 영상맵 제작에 버금가는 제작 실력을 갖추지는 못했습니다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연재.라고 하죠? 시리즈로 나오는것이요... (연제 인가요..? -_-)
무튼 시리즈라는 것은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와 그 만화를 읽는 독자간의 약속처럼
영상맵을 제작하는 커트앵글과 그 맵을 보는 9843명의 회원의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다니요.. 까먹었다니요..
버그, 에러, 아무래도 좋습니다. 당연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니까요.
하지만 커트앵글님이 좀 더 멍청한 듀란에 관심을 두셧고
커트앵글의 맵 월드 회원들에게 조금 더 신경을 쓰셧더라도
멍청한 듀란 13-3 편 , 벌써 나왔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실 14편을 바로 제작하시려다가 몇 회원분들의 킹오브 브르드워의 행방을 알고싶어
커트앵글님의 배려로 13-3 편을 제작하신다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세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 정말 회원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생각들과는 달리 예전보다 카페에 신경을 안쓰시는것 같다 라고 생각이되네요.
정말 너무너무 바빠서, 도저히 할 수 가 없어서 라고 하신다면 저야 당연 할말이없습니다. 일종의 오해니까요.
본론이 길었지만 부탁드릴 점은 하나 입니다.
조금더, 멍청한듀란과 잊쳐저만 가는 아트리아, 9843명의 회원들을 위해 조금더 힘내주세요.
이 글을 읽으시고 불쾌하거나 마음에 안드시면 영구탈퇴시키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러시지 않을꺼라 믿지만요...)
영상맵을 기다리는 회원중 커트앵글님께 드리는 따끔하지만, 따뜻한 충고라고 생각해주셧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커트앵글이여, 나를 포함한 9843명의 회원분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