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시 카즈후미(大西一史, おおにし かずふみ) 쿠마모토 시장이 오늘 11월 28일 오전 시의회에서 2026년도 이후에도 쿠마모토시덴(노면전차)의 교통계 IC카드 결제방식을 유지하겠다고 표명했습니다.
쿠마모토시는 2024년 5월에 기기 갱신비용이 높아 전국 교통계 IC카드 사용을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습니다. 2026년 3월에 폐지될 예정이였습니다. 하지만 당초 2억엔으로 시산(試算)했던 갱신비용이 1억 5천만엔으로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2026년도에 기기갱신에 대한 국가 보조금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내용 등을 근거로 하여 시는 내년도에도 시덴의 교통계 IC카드 결제방식을 존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니시 시장은 “시민이나 이용자에 있어서 편리성 향상과, 비용의 적정화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이후 시덴(노면전차)에서 전국 교통계 IC카드 이용 가능한 기기를 갱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