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작업대입니다. 건축모형회사이고 주 작업은 실 도면을 축소하고
아크릴를 가공한 건축 모형을 만드는 것이지요
제가 일하는 모형회사는 주로 분양 모형, 현상모형이 주류입니다 다른것도 있지만 크게 그렇죠
분양모형이라하면 모델하우스나 분양사무실 등에 있는 축소 모형을 말하고
현상모형이라하면 설계 공모를 위한 건축사무실등의 축소모형을 말합니다
현재 작업 들어간 한 빌딩의 모습입니다. 실 도면을 바탕으로 축소하여 아크릴로 만드는 중입니다. 현재 골조 작업중이죠
실제로 송도에 있는 건물로서. 현상모형에 들어가는 주요 건물입니다
개인 공구함입니다. 회사에서는 따로 개인 공구를 마련하여 주지 않기 때문에 필요하면 직업 구해 씁니다.
솔직히 공구가 무기라는게 맞는 말이지요. 기본적인 공구로도 일이 안되는것은 아니지만 효율이 매우 낮기때문에 아쉬운 사람이 우물을 팝니다.
솔직히 프라모델과 비슷한 점도 많지만 상당히 다르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죠
기존의 취미와 달리 체계적이고 다양한 작업 방법, 재료의 이용, 다른 규모의 제작등은 모형을 평생 취미로 할 저로서는 큰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기본 수공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동공구도 필요합니다.
스케일이 크기 때문에 베이스 작업등에 필요하고 또 목공을 취미로 한다면 두고두고 쓰는 장비들이죠
기본적으로 테이블톱(목공, 아크릴용등), 트리머, 밴드소, 디스크샌더, 벨트샌더, 직소, 전기드릴, 열풍기, 블로어, 전기대패, 벤치그라인더, 앵글그라인더, 드라멜, 기타 전동공구등등 (모두 별도 개인장비... -_-)
이 많은 장비가 다 필요하지는 않지만, 그때그때 필요하면 쓰는거죠 뭐
첫댓글 사진에 보이는 성조기모양의 천쪼가리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회사에 몇백장씩 쌓여있는 천쪼가리일 뿐입니다. 사상이나 개인 취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_-;
열심히 사시는것 같아.. 보기 좋네요~~ 힘내세요~~ 홧팅!!
형준님 밸트샌더(종이가 아닌 헝겁?으로 만든 사포?)는 몇방인가요?일본사람 만드는거 보니 미샬이나 랜딩기어 파팅라인 다듬을때 ㄷ자모양 철빔류에 붙여서 유용하게 잘 써먹던데요...근데 자제류 개인 충달 하시는건 저랑 비슷 하시네요(전 애니매이텁니다 미쯔비시는 넘 비싸고 주로 톰보우 2b연필 사쓰죠) 저정도 장비면 환급 많이 받으시겠어요^^
벨트샌더는 원래 목공용이라 거칠고 보통 120방 정도가 혹은 그 이하를 주로 씁니다. 전동용 공구에서 200방 이상은 거의 마무리 작업용으로 쓰이고 플라스틱처럼 무른 재질에는 거의 사용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오호~ 부럽네요 취미를 전문직업으로~~~그것도 더 발전된 형태로~
어쨌든 저 풍부한 공구들은 솔직히 아주 많이 부럽네요!!!
솔직히 저 풍부한 공구들은 아주 많이 부럽네요!!!
솔직히 저 풍부한 공구들은 아주 많이 부럽네요!!!
"취미"가 "직업"이 되면 그것은 더 이상 "취미"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쨌건 저 풍부한 공구들은 솔직히 아주 많이 부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