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가 321장(구 351장) / 요한계시록 5 : 1 - 14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 찬송가 321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요한계시록 5장 1절 부터 14절 말씀입니다.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아멘!
오늘 본문 말씀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 손에는 아주 중요한 책이 들려져 있습니다. 그 책은 너무나 중요한 구원의 책입니다. 어떤 책입니까?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입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입니다.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 여기 보좌에 앉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오른 손에 두루마리 책이 있는데 그 두루마리 책은 안팎으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두루마리 책은 일곱 인봉으로 봉해져 있어서 아무도 그 두루마리 책의 내용을 펼쳐 볼 수 없었습니다.
이어 오늘 본문 2절 - 4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하늘의 천사도, 그리고 땅과 하늘에도 그 책을 펼 수 있는 자가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이 크게 울었습니다. 요한이 크게 운 이유는 이 두루마리 책이 열리지 않으면 우리의 믿음이나 신앙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두루마리 책은 우리의 구원에 관한 책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요한이 크게 울자 어떻게 됩니까? 5절 말씀입니다.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아멘!
울지 말라는 것입니다. 절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유대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모든 인간들은 멸망을 향하여 가면서도, 그렇게 멸망을 향하여 가는지 조차도 모르고,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망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들을 구원할 자는 천사도 땅에도 하늘에도 없지만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하시고 예수님이 하신다는 말씀이 우리의 위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사자가 어떻게 구원을 성취하십니까? 오늘 본문 6절 말씀을 다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 여기 어린양이 섰는데 그 어린 양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십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언덕에서 어린양으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죄를 정복하신 죽으심이며 사탄을 정복한 죽음이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과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하신 죽음이었습니다. 결국 예수님의 죽으심이 우리의 구원이 된 것입니다.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우리의 구원이 되게 하신 분은 일곱 뿔과 일곱 눈과 일곱 영을 가지신 성령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의 모든 교회 공동체와 성도의 능력은 성령님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면, 우리의 능력이 회복이 되며 죽어가는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믿습니까? 아멘!
그 다음 오늘 본문 7절과 8절 말씀에 보면, 금 대접에 담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에 대한 중요한 말씀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 7절과 8절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아멘! - 이미 우리가 4장에서 보았듯이 네 생물은 천사이고, 이십사 장로는 교회공동체입니다. 그들이 준비한 것이 무엇입니까?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이었습니다. 거문고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찬양하기 위해서 준비된 것입니다. 그리고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의 향기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는 어린양을 찬양하는 찬양과 함께 하나님께 드려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루게 하는 도구가 된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 9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 여기 새 노래는 우리의 구원의 노래입니다. 왜 구원의 노래가 새 노래입니까? 하나님의 구원이 없었다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으로 다시 새 사람으로 태어나서 부르는 노래이기에 새 노래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르는 새 노래의 가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죽으신 어린양이 우리의 새 노래의 가사입니다. 우리가 불러야 할 새 노래의 두 번째 가사는 10절입니다. 10절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드즐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아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고, 제사장이 되고, 이 땅에서 왕 노릇하게 된 것을 노래해야 합니다. 우리가 불러야 할 새 노래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11절 말씀입니다.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 만이요. 천 천이라.” - 우리가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가 되고 제사장이 되었다고 우리의 구원이 끝이 난 것이 아닙니다. 그 구원이 완성이 될 때까지 우리는 사단과 죄와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치열한 싸움터에 수많은 천군 천사를 보내셔서 연합작전을 펴서 그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결국 승리는 우리 교회공동체가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2절, 13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 우리의 구원은 전 우주적인 구원입니다. 그래서 하늘의 천사들과 땅 위에 있는 모든 피조물과 모든 만물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천사들과 우리의 찬양만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찬양이 끝이 나고 온 우주가 찬양하는 날을 요한이 보았습니다. 그 날이 곧 올 것입니다.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 여러분! 이 놀라운 말씀을 믿습니까? 우리 모두 그리스도인답게 살아, 우리가 다스리는 가정과 직장과 삶의 자리의 영역만큼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흘러내려가서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