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하반기 강한 증익 모멘텀'
자료링크 : https://vo.la/JANZmq4
▶️ 2Q26 Review : 5개 분기 만의 매출 YoY, QoQ 동반 성장
- 2분기 실적은 매출 7.6조원(YoY +25%, QoQ +15%), 영업이익 1,133억원(YoY -77%, QoQ 흑자전환)으로 3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한 것은 5개 분기만이다.
- 1) 중대형 EV 전지 부문(매출 비중 39%)은 유럽 중저가 미드니켈 제품 출하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 소폭 증가했다. 이로써 3Q24 이후 지속되던 중대형 EV 매출 감소세가 7개 분기만에 멈췄다. 다만, 수익성은 여전히 한 자릿수 후반대의 영업적자율 머무른 것으로 추정된다.
- 2) 원형 EV 전지 부문(매출 비중 28%)의 경우, 테슬라향 배터리 출하 증가 지속되며 생산량과 매출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부문 영업이익률 역시 한 자릿수대 후반 수준의 영업이익률 유지된 것으로 추정된다.
- 3) ESS 부문(매출 비중 30%)의 경우 미국 공장 LFP 생산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 +30% 증가했으나, 외부 조달 영역(팩, 링크)의 공급 병목 지속되며 생산 증가가 예상 대비 정체됨에 따라 고정비 부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부문 적자 지속됐다. 다만, 관세 환급 수취 효과가 ESS 부문에 집중되며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됐고, 관세 환급액 제외하더라도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약 +5%p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 상기한 부문별 수익성 개선효과 힘입어 전사 영업이익률은 1.5%로 전분기 대비 +4.7%p 개선됐고, AMPC 제외 기준 -1.7%로 전분기 대비 +4.4%p 개선됐다.
▶️ 3분기 실적 : 유럽 공장 가동률 60% 수준 회복 전망
- 3분기 실적은 매출 9.0조원(YoY +58%, QoQ +19%), 영업이익 2,247억원(YoY -63%, QoQ +98%)으로 성장세 지속될 전망이다. 2분기에 확인된 유럽 회복세가 3분기에 확대되며 유럽 공장 가동률이 60% 수준 회복하는 가운데, 북미 GM JV 역시 가동 재개하며 EV 적자 축소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대형 EV 마진은 전분기 대비 +4%p 개선을 전망한다.
- 한편, 북미 ESS 배터리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과정에서 AMPC(생산보조금) 수취액 역시 대폭 증가하며, 전사 영업이익률은 2.5%로 전분기 대비 +1.0%p 개선을 전망한다. AMPC 제외 기준으로는 관세 환급 효과가 소멸됨에도 불구하고 부문별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Flat을 전망한다.
▶️ 분기 실적 모멘텀 확대 구간
-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제시한 가이던스에 따르면 연간 영업이익 1.5조원 수준이 가능한데, 3분기 누적 영업이익 0.2조원 미만이 유력함을 감안하면, 4분기 가파른 증익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ESS 병목 등 고려해 하나증권은 이보다 낮은 수준의 이익을 전망하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하반기는 증익 모멘텀이 주가에 강하게 작용하는 구간이다.
- 다만, 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AMPC가 2030년 이후 소멸됨을 고려해 시간 경과에 따른 Target P/E 하향이 필요하다. 2028년 지배순익 3.1조원 및 Target P/E 35배 적용해 목표 시총 112조원, 목표주가 480,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현 가격에서는 여전히 상승 여력 크다는 점에서 매수를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