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계속 이런식으로 한 이닝에 30여개씩 던지다간 어느 순간 연투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버립니다..또 연투를 한다고 하더라도 사람인 이상 구위 자체가 심히 떨어져 큰거 맞기 십상입니다.. 오승환이 선발도 아니고 연투가 불가능하다면 마무리로서 그 가치가 심히 떨어지죠. 시즌 중이라고 하더라도 보완 할 점은 고쳐야 한다 봅니다..오늘 경기 이후로 아마 팀내 코치진도 무언가 언질이 있을 듯...무언가 땅볼 유도할 만한 구질이 절실히 필요해요..직구 구위 좋은 오승환에게 싱커가 딱인데...
아무래도 첫 시합이다보니 좀 처럼 얼굴에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오승환 선수도 상대 타자의 끈질긴 모습에 당황해 하는 표정이더군요. 이건 다른 이야기이지만 오늘 오승환 선수가 고전하던 모습을 보니 1996년 선동렬 선수가 일본 진출 첫 해에 뼈 아픈 실패를 맛 보고 그 이듬해인 97년 나고야 돔 요코하마와의 개막전 마무리로 등판했을 때 2사 3루인 상황에서 던진 공이 포수 뒤 쪽으로 빠졌는데 운 좋게 홈으로 쇄도하던 3루 주자를 포수의 재빠른 동작으로 홈 베이스로 돌진하는 선동렬 선수에게 송구해서 아웃 시켰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노란머리앤선동렬 선수가 어느 인터뷰에서 97년 시즌 개막전에서 운 좋게 세이브를 따 냈던 그 장면이 일본 진출 첫 해 부터 이어져 오던 부담감을 떨칠 수 있었던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 했던게 기억납니다. 어찌 보면 대수롭지 않을수도 있었던 그 1세이브가 선동렬 투수에게는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본다면 오늘 비록 오승환 선수가 어렵게 첫 세이브를 따냈는데, 물론 투구 내용 자체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만약에 그 상황에서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해서 세이브를 실패 했더라면 오승환 선수로서는 꽤 큰 타격을 받았을텐데 무사히 세이브를 올렸다는 점에서 한 고비를 넘겼다고 보여집니다.
@노란머리앤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시즌 첫 등판이었고 생각외로 일본 타자들이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서 적잖게 당황했지만 시즌 첫 시합은 누구에게나 힘든 법 입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9회초에 나온 요미우리 외국인 투수도 작년도에는 방어율 1점대의 일본에서는 셋업맨 중에서 가장 구위가 좋다라고 알려졌던 선수라고 하는데 9회초에 2점을 내주는 장면을 보듯이 말이죠.
@노란머리앤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아직 오승환 선수의 컨디션이 100% 완전하게 올라 온 모습은 아닌 것 같고 오늘 스피드는 최고 구속 153km까지 나왔는데 스피드에 비해서 볼 끝이 오승환 선수가 좋았을 때 보다는 조금 위력이 떨어져 보였는데, 원래 4월달은 서서히 예열하는 기간으로 시즌을 치룰수록 본래의 묵직한 공 끝을 회복 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란머리앤물론 말씀 하셨듯이 싱커를 구사 할 수만 있다면야 금상첨화이긴 하지만 시즌 중에 구종을 추가 한다는게 말 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에 기존에 오승환 선수가 구사하는 슬라이더를 국내에서 보여준 만큼의 낙차나 볼 끝만 유지해 준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컨텍능력이 힘에 밀려 파울이나 하는 저질야구구만 그라운드 안으로 컨택하는게 능력이지 이게 무슨, 야구 새로 배워라 미국가서 그러면 혼난다. 우리나라에서 혼나지만,,,,, 배트 그런식 컨텍이라면 멀리도 못가고 힘이안실려 대부분 내야다 걸린다. 메이져에 그런선수가 뛴다는게 아이러니다
투수에게 있어서 투구수를 엄청나게 늘리는 타자는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죠. 그 타자의 실력 여부를 떠나서 말이죠. "기무쿠르님"도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아시리라 생각되는데 아무래도 일본이다 보니 감정적으로 좋게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그래도 사실은 사실이니까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하무인에 인간이길 포기한 일본 정치인의 행태를 본다면야 저도 일본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지만 말이죠.
상대투수 특히 마무리 투수를 상대로 투구 수를 늘려 갈 수 있다는게 쉬운게 아니죠. 특히 투구수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요즘 야구 흐름에서 본다면 더 더욱 과소 평가할 부분은 아니라고 본니다. 물론 저도 감정적으로는 일본이라는 나라 특히, 아베 신조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에 대해서는 아주 유감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비난만 하는게 옳은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 역시 우리나라 선수들만 없다면 일본야구를 보지 않을테지만 말이죠.
전체적으로 본다면 확실히 일본 타자들이 기교면에서는 국내 타자들에 비해서 약간 뛰어난 점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오승환 선수가 극복하지 못할 만큼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아직 오승환 선수 컨디션이 100% 올라왔다고는 안 보여지는데 이제 시즌 첫 시합이었고 4월달인 점을 감안해 본다면 점차적으로 시즌을 치룰수록 몸 컨디션만 올라와 준다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보여지네요.^-^
첫댓글 계속 이런식으로 한 이닝에 30여개씩 던지다간 어느 순간 연투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버립니다..또 연투를 한다고 하더라도 사람인 이상 구위 자체가 심히 떨어져 큰거 맞기 십상입니다.. 오승환이 선발도 아니고 연투가 불가능하다면 마무리로서 그 가치가 심히 떨어지죠. 시즌 중이라고 하더라도 보완 할 점은 고쳐야 한다 봅니다..오늘 경기 이후로 아마 팀내 코치진도 무언가 언질이 있을 듯...무언가 땅볼 유도할 만한 구질이 절실히 필요해요..직구 구위 좋은 오승환에게 싱커가 딱인데...
아무래도 첫 시합이다보니
좀 처럼 얼굴에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오승환 선수도 상대 타자의 끈질긴 모습에 당황해 하는 표정이더군요.
이건 다른 이야기이지만 오늘 오승환 선수가 고전하던 모습을 보니
1996년 선동렬 선수가 일본 진출 첫 해에 뼈 아픈 실패를 맛 보고 그 이듬해인
97년 나고야 돔 요코하마와의 개막전 마무리로 등판했을 때
2사 3루인 상황에서 던진 공이 포수 뒤 쪽으로 빠졌는데
운 좋게 홈으로 쇄도하던 3루 주자를 포수의 재빠른 동작으로 홈 베이스로 돌진하는 선동렬 선수에게 송구해서
아웃 시켰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노란머리앤 선동렬 선수가 어느 인터뷰에서 97년 시즌 개막전에서 운 좋게 세이브를 따 냈던 그 장면이
일본 진출 첫 해 부터 이어져 오던 부담감을 떨칠 수 있었던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 했던게 기억납니다.
어찌 보면 대수롭지 않을수도 있었던 그 1세이브가 선동렬 투수에게는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본다면 오늘 비록 오승환 선수가 어렵게 첫 세이브를 따냈는데,
물론 투구 내용 자체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만약에 그 상황에서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해서 세이브를 실패 했더라면
오승환 선수로서는 꽤 큰 타격을 받았을텐데 무사히 세이브를 올렸다는 점에서 한 고비를 넘겼다고 보여집니다.
@노란머리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시즌 첫 등판이었고 생각외로 일본 타자들이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서
적잖게 당황했지만 시즌 첫 시합은 누구에게나 힘든 법 입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9회초에 나온 요미우리 외국인 투수도 작년도에는 방어율 1점대의 일본에서는 셋업맨 중에서
가장 구위가 좋다라고 알려졌던 선수라고 하는데 9회초에 2점을 내주는 장면을 보듯이 말이죠.
@노란머리앤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아직 오승환 선수의 컨디션이 100% 완전하게 올라 온 모습은 아닌 것 같고
오늘 스피드는 최고 구속 153km까지 나왔는데 스피드에 비해서 볼 끝이 오승환 선수가 좋았을 때 보다는
조금 위력이 떨어져 보였는데,
원래 4월달은 서서히 예열하는 기간으로 시즌을 치룰수록 본래의 묵직한 공 끝을 회복 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란머리앤 물론 말씀 하셨듯이 싱커를 구사 할 수만 있다면야 금상첨화이긴 하지만
시즌 중에 구종을 추가 한다는게 말 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에 기존에 오승환 선수가 구사하는 슬라이더를 국내에서
보여준 만큼의 낙차나 볼 끝만 유지해 준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컨텍능력이 힘에 밀려 파울이나 하는 저질야구구만 그라운드 안으로 컨택하는게 능력이지 이게 무슨, 야구 새로 배워라 미국가서 그러면 혼난다. 우리나라에서 혼나지만,,,,, 배트 그런식 컨텍이라면 멀리도 못가고 힘이안실려 대부분 내야다 걸린다. 메이져에 그런선수가 뛴다는게 아이러니다
투수에게 있어서 투구수를 엄청나게 늘리는 타자는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죠. 그 타자의 실력 여부를 떠나서 말이죠. "기무쿠르님"도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아시리라 생각되는데 아무래도 일본이다 보니 감정적으로 좋게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그래도 사실은 사실이니까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하무인에 인간이길 포기한 일본 정치인의 행태를 본다면야 저도 일본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지만 말이죠.
요미우리 코치진이 오승환 많이 연구해서 내린 결론이 커트였네염.. 오승환 경험이 많으니깐 어떻게 요리하는지 다음 경기가 기대되네염..
오승환 선수라면 충분히 극복하고도 남으리라 믿습니다.^-^
고생했다 앞으로 날려버려
오승환 선수라면 충~분히 잘 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ㅋㅋ쪽발이들 영혼없는 걷어치는 의도된 파울스윙 타의추종불허 ㅋㅋㅋ
상대투수 특히 마무리 투수를 상대로 투구 수를 늘려 갈 수 있다는게 쉬운게 아니죠. 특히 투구수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요즘 야구 흐름에서 본다면 더 더욱 과소 평가할 부분은 아니라고 본니다. 물론 저도 감정적으로는 일본이라는 나라 특히, 아베 신조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에 대해서는 아주 유감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비난만 하는게 옳은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 역시 우리나라 선수들만 없다면 일본야구를 보지 않을테지만 말이죠.
일본타자들이 확실히 한국타자보단 수준이높네요
전체적으로 본다면 확실히 일본 타자들이 기교면에서는 국내 타자들에 비해서 약간 뛰어난 점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오승환 선수가 극복하지 못할 만큼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아직 오승환 선수 컨디션이 100% 올라왔다고는 안 보여지는데 이제 시즌 첫 시합이었고 4월달인 점을 감안해 본다면 점차적으로 시즌을 치룰수록 몸 컨디션만 올라와 준다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보여지네요.^-^
그렇게 역사는 무엇으로든 이어지고 있고... 우리가 그 끝을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좀, 오래 살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