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는 달' 맞아 떠나는 추천 테마 여행 4가지
오는 6월이 '여행 가는 달'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행 가는 달'을 맞아 코레일 관광개발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나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완성하고 영화처럼 멋진 여행의 주인공이 되자는 의미를 담은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했습니다.
캠페인에서 ▲K-컬처 ▲취미여행 ▲미식여행 ▲스포츠케이션 등 4가지 테마의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같이 확인하러 가보시죠.
K-컬처 여행
매주 금요일, 드라마, 케이팝, 문화예술 등을 소재로 용산 일원에서는 K-Art & Night Tour가 진행됩니다.
이곳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와 야간성곽 걷기, 세계 음식 식사권이 제공되는 버스 여행을 할 수 있는데요. K-컬처의 집성지에서 우리의 옛 문화가 어떻게 꽃을 피웠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K-Drama의 성지로 떠나는 논산 당일 기차상품과, 'BTS 힐링 성지'로 유명한 위봉산성, 아원고택을 방문하고 전주 한옥 마을 인근의 호텔에서 숙박하는 1박 2일 상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핫한 BTS가 가는 곳은 발길이 닿는 곳마다 성지가 되고 있는데, 그 성지 중 한 곳이 바로 아원고택이에요. 이곳을 둘러싼 한옥마을은 23채의 한옥이 산과 조화를 이루어 숨쉬는 듯한 모습으로 한국의 멋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아원고택에서 위봉산 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위봉산성이 등장합니다. 돌을 차곡차곡 쌓아 만든 모양새의 아치형 석문도 BTS의 화보 속 배경으로 등장했었죠. 위봉산성을 따라 걸으며 우리 문화의 고풍스러움을 몸소 느끼는 것 또한 좋겠죠?
이처럼 BTS 따라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 문화 속으로 빠져드는 전주, 완주 기차여행은 현재 많은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도 BTS '성지 순례' 해보자고요!
취미 여행
SNS 감성 명소에서 인생샷을 건지는 것 또한 여행의 묘미죠. 합천, 성주 여행과 함평, 영광 여행 1박 2일 상품에서 취향에 맞는 감성 명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합천, 성주 여행에서는 감성 명소로 떠나는 영월 코스, 식집사가 되어 꽃을 가꿔보는 부안 코스, 군위 사유원과 대구 이건희 컬렉션을 볼 수 있는 건축과 전시 예술 여행,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하늘에 쏟아지는 별 보기 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즐길 거리도, 볼거리도 많은 합천과 성주에서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행복한 추억을 남기실 수 있겠죠?
함평과 영광 1박 2일 여행에서는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핑크뮬리 들판을 전경으로 캠핑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데요.
서해안을 따라 전라남도의 시작점 영광과 갯벌낙지로 유명한 무안 사이에 자리한 함평은 이 둘의 유명세 때문인지 비교적 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적하고 자연 역시 깔끔하며 '힐링' 여행을 떠나기에 적합합니다.
원하는 취미에 따라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합천과 성주로, 쾌적하게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함평과 영광으로 떠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식 여행
여행하면 역시 맛집 투어죠? 미식 여행에서는 지역 맛집을 탐방할 수 있는 지역 명물 음식 한 끼가 제공됩니다. 각 지역 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뿐만 아니라 제천 당귀 떡 만들기, 단양 막걸리 빚기, 영주 고추장 만들기, 광주와 담양 남도 별미 체험 등 다양한 미식 체험이 가능합니다. 이 모든 것을 KTX 당일 기차 여행으로 누리실 수 있는데요.
달달한 걸 좋아한다면 두 가지 초콜릿 만들기 체험과, 요즘 MZ 세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초코약초한과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6월 4일에 출발하는 고메인 트레인 특별 기차의 경우, 맛의 고장 충청북도 제천과 단양, 경상북도 영주를 들르며, 기차 내에서 지역 특산품 경품을 뽑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약초밥상체험으로 중식을 제공해 푸릇푸릇한 식재료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허약하고 피로한 몸에 원기를 보충해주는 약재인 승검초단자를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풍부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각 지역 음식을 섭렵할 수 있는 미식 여행을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스포츠케이션 이색여행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여행 상품은 스포츠케이션, 레저 액티비티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입니다. 활동적이고 에너제틱한 여행을 좋아하는 MZ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인데요.
트래킹과 사계절 썰매 체험을 할 수 있는 괴산과 증평 코스가 그 예입니다. 한여름에도 썰매 체험을 할 수 있다니 정말 이색적이지 않나요?
이외에도 태안으로 떠나는 서핑과 노르딕 체험을 통해 전문가에게 레저 스포츠를 직접 배울 수 있고, 횡성에서 호수에 비친 아름다움을 보며 짜릿한 루지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양평에서는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카누와 사륜 오토바이 체험을 할 수 있고, 부산에서는 요트 위에서 선상 파티를 하면서 훌륭한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해양 레저 스포츠와 청정 자연을 접목시킨 이 프로그램은 6월 여행 가는 달에 딱 어울리는 테마의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하루만에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이번 6월, 지루할 틈 없이 활동적인 스케줄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스포츠케이션 여행을 떠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여행 가는 달'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테마 여행 네 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2023 대한민국은 절찬 여행 중'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누리집에서 상품 안내와 구매가 가능합니다. 정상가 대비 50% 할인되며, 이미 입소문을 타고 예약 마감한 프로그램들도 있으니 늦기 전에 서둘러 예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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