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4 윾린이 오스트리아 (실질적) 첫 플레이

[잉글이]

그동안 초중반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고 잘 해결할 자신도 없어서 시도하질 못했는데 이번에 그래도 신롬 한 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초반 퍼유단계와 그림자왕국은 경험이 없진 않아 무난히 패스

이후에 폴란드가 합스부르크에 후계자 없어서 동맹끊고 기다렸다 침공
여기서 갑자기 문제...
모스크바 데리고 쳐서 압도하는데 오스만 열강참전;;
여기서 카스티야(이베리안 웨딩 뜬 상태)가 온다고 해서 부르고 다시 압도하기 시작
그런데 갑자기 프랑스도 열강참전;;;;

결국 다 때려잡고 폴리투 퍼유하긴 했으나 이렇게 방해받은 적은 처음이네요


그러고 나니 이제 시작되는 종교개혁
다행히 국경 인접 자유시에서 먼저 시작해 바로 침공해 하나 제거

그런데... 나머지 2개가 어딨지? 하고 지도를 땡기니...

덴마크와 스웨덴이 나란히 가지고 있네요 ㅠㅠ
결국 1차로 홀슈타인 제국령 명분 침공해서 뜯고 다시 쳐서 중심지 떼와야지 하는데
1차침공에 오스만 또 열강참전(제발)
다행히 2차침공에는 안와서 영국과 함께 제압 성공
프로테스탄트 중심지 제거

더 문제는 리폼드였습니다
스위스에 하나 떠서 수도라 침공해서 강제개종 제거 성공
그런데 또 안보인다...?
지도 땡기니 하나 스코틀랜드에 하나는 또 스웨덴;;;;

스코틀랜드는 프랑스 패서 땅 뜯어왔는데
스웨덴은 프로테스탄트로 개종되어서 선교력 -100% 붙어있는 곳에 스폰;;;;

어떡하지 하다가 다행히 핀란드 지방이라 그 지역만 점령 후 속국부활 -> 침공으로 강제개종

진짜 멘탈 나갈 뻔 했는데 결국은 성공했네요 ㅠㅠ

뭐 오히려 다행같기도 합니다
신롬내부에 잘못뜨면 침공 못해서 골치아플 수 있었는데 그나마 침공 가능한 국가여서 나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나서 신롬 조금 정리하고 5단계 개혁
(자유시 2마리 개신교인게 맘에 안드네요 ㅠ)



이제 문제는 스페인이 어느샌가 합스부르크에서 튜더로 왕조가 갈려있고
러시아와 영국은 저를 싫어한다는 점
승천한 오스만;;
+외부국가 강제로 신롬편입 하는 법을 모른다는 것...

이상한 지역에 있는 오스트리아 땅이 바로 종교중심지...

dlc 부재로 개혁내용이라든지 비신롬 이탈리아 지역이 안 들어온다든지 하는 내용들이 있는 것 같네요

신롬재건 업적목표니 잘 달려봐야겠읍니다
감격스럽네요 흑흑




+ 신롬외부 국가 강제로 신롬 편입하는 꼼수 이제 안 먹히는 것 맞나요?
수도 점령 후 신롬편입 -> 반환 -> 바뀐 수도 점령 -> 수도 복귀 -> 국가 신롬편입
이거 이제 안되는거죠?
안되는 게 맞으면 이제 강제편입 우째하죠...? ㅠㅠ

[rusil]

신롬 강제편입꼼수 되요

[잉글이]

오 감사합니다 아직 되나보군요

[잉글이]

아 혹시 꼼수 말고 전쟁으로 강제로 편입할 수는 없는 건가요?

[rusil]

전쟁으로 신롬 편입시 아마 승점 100미만의 크기인 나라?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조건에 맞는 작은나라만 신롬편입 전쟁 명분 생깁니다

[rusil]

그리고 신롬 3번째 개혁을 한 뒤에 명분생기고요

[잉글이]

없는 거 보니 dlc인가보군요 ㅠㅠ 꼼수 써야겠네요

[훑(orthodox)]

개발도 200미만속국이 알아서가입하기때문에 속국부활해서 먹이기고 편해졌어요

[잉글이]

오 좋은 정보네요
안그래도 베네치아 찢어놓은 소국 속국화했더니 들어오길래 뭐지 했는데 그런 게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