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않는게 좋을거야 신이 자존심 몰라? 어렸을때부터 누구한테고 싫은 소리 안듣고 자란 애야 괜히 신이 기분 잘못건드려서 안좋은 일 생길까봐... 나도 들어가려다가 거절당했어 혼자있게 내버려두는게 최선인것같아 지금은"
태국 일정이 있어서 신이 혼자 태국에 갔는디... 거기다 하는소리가
"왜 같이 안간거야? 결혼했으면 공식행사엔 부부가 함께 참석하는게 관롄데 황후마마께서 반대하신거 아니야? 처음부터 너를 못마땅해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신이는 태국에서 연락도 안되고 외로운 채경이
"나라면 이렇게 널 내버려두진 않았을거야"
채경에게 고백한 율
"난 신이하곤 달라 널 궁 안에 외롭게 버려두지도 않을테니깐 원래 할바마마께서 정혼시킨건 너하고 나야" 그 후~
"함부로 잡지마 난 네 친구이기 이전에 형수고 태자비야 그러니 앞으론 말조심 행동조심 좀 해줬으면 좋겠어"
"신인 너하고 어울리지 않아 신이가 얼마나 차가운지 네가 더 잘 알잖아"
신이 전여친 효린이 ㅈㅏ살시도를 한 뒤
"신이 옆자리 효린이한테 돌려줘..처음부터 효린이 자리였잖아 네가 먼저 놔줘 신이가 너한테 마음을 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에 대한 감정보다 효린이에 대한 감정이 더 깊었어 신이는 결국 효린이한테 가게 될거야"
율의 생일파티날 효린이 신에 대해 아는게 많아서 소외된 채경이에게 하는 말ㅋㅋ
"두사람 2년동안 만났지만 아주 가깝게 지냈다고 들었어 2년이란 시간 짧은기간 아니잖아" "너하고 신이하곤 맞지않아"
"요즘 신군하고 만나기만 하면 싸워 까칠하게 나오면 꼴도보기 싫다가도 또 안보면 걱정돼 신군도 내맘과 같다면 좋을텐데"
"신이가 너와 같은 마음이어서 행복한 시간이 계속될거라고 생각해?"
율과 같이 있던 채경.. 스캔들 기사가 나고 구설수에 휘말림
"니가 더이상 답답하게 궁에서 살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찾았어 시간이 지나면 불가능해 질거야. 시간이 지날수록 신채경이라는 아이는 사라져 기회가 왔어 생방송 인터뷰 말이야 그 자리에서 황태자와 이혼하겠다고 얘기해 만약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궁 안에서 이혼하는건 불가능해"
생방 인터뷰 어케 하기로 했냐고 묻는 율
"내가 이혼 얘길 꺼내면 신군이 힘들어질거야 그냥 내 자유를 포기하고 좋아하는 사람 옆에서 평생 살까싶기도 해"
"궁안에 여인들이 얼마나 불행하게 살고 있는지 넌 몰라 아이를 낳는다고 해도 네 손으로 기를 수 없어 그리고 더 중요한건 지금은 신이가 너한테 마음을 연것같이 보이지만 언제 닫힐지 몰라 인터뷰때 이혼 얘기해 그게 최선이야"
인텁때 이혼 얘기를 꺼냈지만 신이가 가까스로 무마하고 궁은 난리가 남 율의 엄마는 채경이에게 석고대죄를 하라고 시킴
"혹시 신이는? 신이한테 가봤어?"
"신이 그 자식 네가 이러고 있어도 신경도 안써"
참고로 다 쟤 뇌피셜임 신군도 채경이 많이 좋아함 다시 보니까 결혼한 사람한테 뽀뽀도 하고 극혐 갑자기 지혼자 찐사돼서 채경이한테 부담주기 오져..
첫댓글 섭남이라 음침한거 흐린눈했던듯ㅋㅋㅋㅋ
오랜만에 보고 있는데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다 가스라이팅 개쩔어서 놀라서 검색해봤더니 역시나 글이 있길래 스크랩 ㅎ휴ㅠ
어릴때 만화책에서도 너무 음침해서 나 율이 싫어했엌ㅋㅋㅋㅋ
난 만화책 볼때도 쟤 싫엇어 ㅋㅋㅋㅋㅋㅋ
음침 그잡채
나도 드라마 다시볼때 너무나 가스라이팅에 이간질 오져서 싫어했어ㅜ
아 나도 뭔 말이 저리 많아 하고 짜증났어 어릴 때 걍 당당하게 니가 좋다 하던가
만화책에서도 존나 음침 그자체라 싫어했어ㅋㅋㅋㅋㅋ드라마는 괜찮은줄 알았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까 똑같이 음침하더라....
ㄹㅇ 그때도 왜저래 성격 이상하다;; 하고 싫어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가스라이팅+음침갑이란 단어가 딱이넼ㅋㅋㅋ 그땐 저런 단어 없어서 걍 이상한 놈이었던..
나도ㅋㅋㅋㅋㅋㅋ커서보니까 가스라이팅 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