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생리 결석, 출석으로 인정
초중고 여학생들이 생리통으로 학교에 나오지 못할 경우, 지금까지는 병결에 따른 결석으로 처리됐지만 올 3월 새학기부터는 출석으로 인정됩니다.
교육부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 들여 여학생의 인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여학생들의 생리통으로 인한 병결을 학교장의 확인을 거쳐 출석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결시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할 경우의 성적 처리는 시도 교육청의 학업 성적관리 시행지침에 따라 해당 학교의 장이 '학업성적 관리규정'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생리통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할 경우, 대부분의 학교는 이전 성적의 80%만 인정해 왔습니다.
이에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초중고 여학생이 생리로 인해 결석하는 경우 여성의 건강권과 모성 보호 측면에서 적절한 사회적 배려를 하도록 관련 제도 등을 보완해 줄 것을 교육부에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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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석 기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찬성하시나요?
전 왠지..오버인거같단 생각이 들어요.
이런 자연스러운 인체의 현상까지 타당하다고 인정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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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읽고 놀라운게..생리통심하면 장난아니구나라는 생각이..
저도 생리통이 있어서 심할때는 약도 복용하거든요..잠도 깰때도 있고..
근데 심하신 님들 장난이 아니신듯..헐..새삼 놀랬어요..(저와는 고통의 급이 다르신듯..정말 괴롭겠어요.ㅠㅠ )
그분들 보니 필요할듯한데 아무래도 악용될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그런 방침은 세워두고 이제도를 도입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위의 기사처럼 보완이 확실히 되야할듯 싶어요..!!
생리통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진짜 심한사람은 배아프로 허리 끊어질것같고 잠도 못자요. 학교 다닐때도 힘들었지만 사회에 나오니까 더 힘든듯..ㅡㅡ;
에이ㅜㅜ 나 이제 졸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