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있게 선택을 할때는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그러나 확실한 선택을 못하게 될 때는 침묵하게 됩니다.
그런데 과연 침묵이 정답일까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어제의 일입니다.
아우야, 내일 갈래? 안갈래? 글쎄요? 확실하게 해~~
뭐냐고요. 느림산행방 간식타임에 나온이야기입니다.
네, 갑니다. 과감하게 결정을 하고 다음준비를 합니다.
월드컵경기장 앞에 도착했습니다.
그냥가지말고 도다리회나 한사라 하고갈까요?
아무런 대꾸가 없습니다. 누군가 갔다 갑시다하니
간단하게 의사가 전달되고 뒷풀이를 했습니다.
침묵은 금이라고 했는데 아무것도 아닐 수도...
말을 많이하게 되면 실언이 나올 수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자기 뜻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않는다면
일종의 기회주의자로 남들을 속터지게 만들지 않을까요?
제안하고 동의하고 그러면서 행동하게 됩니다.
침묵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한다면
쓸데없는 감정소모는 줄이고 의사결정이 빨라지겠지요.
이렇게 하는 것이 모임에서 최상의 방법이 아닐런지요?
얼마전 모카페에서 활동정지를 당하고 탈퇴를 했습니다.
모사안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했는데 이것이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의미였답니다.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침묵하는 것보다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더 적극적인 것은 아닌가요?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눈길에 얼어붙은 내발자욱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안녕안녕 이루어질 수없는 사랑이었기에'
-양희은님의 이루어질 수없는 사랑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침묵이 이런 결과를 초래한다고 생각합니다.
침묵이 과연 정답일까요?
대답하지 못할 때, 혹은 상대의 입장이 파악이 안될때
침묵하게 되는데 저는 침묵이 아니라 과감하게 다가가길 권합니다.
오늘은 자기의 뜻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그런 날이 되시길 바라면서
침묵은 금이지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첫댓글 경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적극적인 의사표시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오히려 짐묵이 요구될 때도 있겠지요.
따라서 둘 중에 어느 것이 옳은가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이 들며 적재적소에 따라
두가지 다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옳은 의견입니다.
다만 선택을 해야할 경우에는 의사피력이 중요할테고
난감할 경우에는 침묵도 하나의 표현방법일 듯합니다.
과거에는 침묵을 묵시적 동의로 보는 경우가 많았지요.
이제는 침묵을 어느 한편이 아니라 또 다른 의견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의견 감사해요
내 생각은 상대방과 정덤을 나누듯 늘 편안한 마음만 갖는다면
침묵에 신경쓰는 일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수 있습니다.
굳이 경계하고 말못할 것이 무엇일까요?
형광등등님의 생각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저도 주로 침묵을 하다가
여러 사람의 의견에 따르는 부류라서
젊은 청년님 글을 읽고 조금 반성 해 봤습니다.
침묵은 소극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좋은 의견을 주신다면 훨씬 도움이 안될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침묵은 금이다 나의 견해는
침묵 할때는 침묵 하는것이 정답이라 보네요
정답대로 움직이는 것이지요
여성과 관계 되는일은
여성을 위해 남성은
침묵해야 하는거임 ㅎㅎ
편하게 살려면 침묵합시다
좋은글 입니다^^
네, 침묵하겠습니다
입을 닫을 때와
입을 열 때를 어찌하면 잘 알수 있을까요
전 늘 닫아야 할 때 벌리고
입을 열어야 할 때 어물거립니다
글은 이렇게 쓱쓱 잘만 써지는데
말은 글보다 더 빨리 총알같이 튀어나가니 그런가요?
글은 썼다가 수정해도 되는데
말은 쏟아진 물과 같아서 주워담을 수도 수정할 수도 없어 그런가요 ㅎㅎ
운선님 같은 작가분에게도
말한다는 것과 글을 쓴다는 것의 차이가 느끼시는군요.
침묵은 금과 은, 아니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입은 병마개와 같이 닫고 뜻은 성벽 같이 굳게하라..
요런 취지로 살면
믓찐 사람^^
북한산 족두리봉임다.
산을 품에 안으면
모든게 다 용서가 되는
넉넉한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자하 선배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아울러 여유가 있다면 모든 것이 허용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