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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성과연봉제를 과연 대중교통에서 어떤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온수역 추천 1 조회 665 16.09.30 11:27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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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30 19:57

    첫댓글 성과연봉제는 박근혜정부가 민영화를 시도하려는 꼼수에 불과 하다고 생각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9.30 22:33

    그러면 술마시고 열차 몬 기관사 있나요?
    술마신걸로 판단되면 아예 기관실에 들어가지도 못할텐데요?
    그리고 이번 성과연봉제는 열차 뿐만 아니라 은행이나 병원도 해당되는걸로 압니다만 오히려 병원쪽에서는 과잉진료를 부축일거라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 16.09.30 22:34

    그런 건 굳이 성과연봉제가 아니라도 가능합니다. 잘 했으면 칭찬하고 못 했으면 책망하는 건 당연한 거니까요. 도입 순서도 공기업보다 청와대나 국회가 먼저 아닐까요?

  • 작성자 16.09.30 22:41

    @배베토벤 맞습니다.
    성과연봉제를 해야 할 것은 공기업이 아니라 창와대나 국회죠.
    크게 뭐 하지 않아도 세비 꼬박꼬박 받아가고 있죠.
    우리나라 국회의원 특권은 세계에서도 내놓으라 할 정도 입니다.

  • 16.10.01 07:06

    운전 시프트대로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업무만 하면 되는데 무슨 성과가 차이나긴 하나요?

  • 16.10.01 09:18

    성과연봉제를 해야 한다? 성과연봉제 핑계로 아무나 잘라낼텐데 그런 사람들은 굳이 그런 거 안해도
    얼마든지 조직에서 도태될텐데 직장생활을 안 해 보시나요? 그런 사람이 직장에서 감히 버텨낼 수 있다 생각하시는지???

  • 16.10.02 03:58

    @온수역 청와대에 들어가는 대통령이나 국회에 있는 국회의원들은 선거라는 엄청난 평가를 거쳐야 들어갈 수 있고 평생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임기가 정해져 있는 계약직이죠.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죠. 잘하지 못하면 탄핵을 당할 수도 있고요. 다른 나라 국회의원들에 비해서 특권이 많은 건 문제가 되겠지만 어느 정도는 필요합니다. 온수역 님도 어렵다고 이전에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어려운만큼 어느 정도 대우를 해야 하는 게 맞겠지요. 온수역 님도 이렇게 인터넷만 돌아다니시면서 혼자 상상 하시면서 글만 쓰실 게 아니라 국회 서기라도 하시면서 현실적인 해결을 위해 일해보심이 어떠신지?

  • 작성자 16.10.02 11:37

    @일인승무(One Man) 그러면 국민의 선택으로 뽑혔으면 잘해야 겠죠.
    하지만 선거에 당당히 뽑혀 놓고도 지역을 휘청이게 하면 되겠습니까?
    인천만 해도 안상수가 월미은하레일 만들어 놓고 그거 결국 철거했죠.
    인천시는 지금 빚더미라 지금은 모르겠지만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 돈도 제대로 못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인천뿐만이 아니라 성남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성남시도 한때 이런 문제 때문에 굉장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계약직이니 퇴임후가 불안정한 계약직이면 왜 그렇게 그게 못해서 안달일까요?
    심지어는 부정선거까지 해가면서 되려고 할까요?
    다 그만한 매리트가 있어서 그런것 아닙니까?

  • 작성자 16.10.02 11:40

    @일인승무(One Man) 그리고 혼자 상상하면서 글을 썻다는데 뭘 상상했다는 건가요?
    그렇게 글을 쓸게 아니라 국회에라도 나가서 현실적 해결을 해야 한다고 하면 지금 종편 4사에 패널로 나온 사람들은 다 국회로 가려고 해야 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10.01 07:54

    아니 그럼 해고하던가 중징계하면되지 성과연봉제를 왜 도입하죠? 택시업계마냥 승무원이 직접 차에서내려서 호객행위해서 고객유치하나요? 무사고운전도 운전사가 아무리 조심해도 자살하려는 놈이 뛰어들면 소용없는거고요.
    운송업은 성과제보다는 연공서열제가 근무의욕에 더 적합한거같은데요? 잘못하면 그냥 중징계 내리거나 잘라버리고, 맡은 업무만 충실히 하면 근속연수에따라 수입이 점점늘어나는식으로. 그걸 매년 초기화하면 근무의욕이 잘도 살아나겠네요.

  • 16.10.01 08:56

    @天堂仙女 중징계밖에 안 나오게 제도를 도입하면 되지않나요? 기강해이를 잡기위한 성과연봉제는 핀포인트 어긋난 발상인거같은데요.
    기강해이 잡으려면 징계를 강화해야지 무슨 연봉체계수정... 근무의욕저하되면 오히려 서비스 떨어질걸요?

  • 16.10.01 11:38

    @天堂仙女 밀어부쳐도 할말없을거같은데요. 세상에 공공교통수단에서 음주운전이라니, 일반인 여론조사해도 중징계하자는 의견 압도적일걸요

  • 16.10.01 12:05

    @天堂仙女 원래 이익집단은 맞는말만 해야하는 집단이아니라 자기집단 이익보장에 충실해야하기때문에 저절로 그리 되지요. 바람직한건 각각 이익집단의 이익과 외부집단의 이익의 합의점을 찾아야 하는거겠죠.

  • 16.10.01 14:36

    @天堂仙女 그래서 성과연봉제를 하자? 성과연봉제가 뭔지도 모르는 말이군요.
    저도 처음엔 어느 정도 찬성이었는데 일전에 교사들 모인데서 같이 끼었다가 그 선생님들이 다들 성과연봉제 가지고 얘하길래 그거 듣고 생각이 완전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평가할 기준도 방법도 마땅찮은게 뻔한데 위에선 하라고 밀어붙이고. 그래서 별 시덥잖은걸 기준이라고 억지로 나눠놓다보니 불만이 쌓여서 폭발 직전이라고. 해봤자 객관적인 증거가 없으니 티는 안나는데 고생은 엄청난 일들이 대부분인데 그걸 누가 어떻게 평가하냐고요. 지금 철도도 마찬가지고 공기업 업무 대부분이 그렇죠. 그저 이상한놈 몇놈 잡자고 모든 인간을 줄세우자? 정말 정신나간 발상이

  • 16.10.01 14:45

    @天堂仙女 이 얘기하면 탁상공론 좋아하는 천당같은 분께선 그럼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겠죠. 근데 지금 그게 노조에서 요구하고 있는겁니다. 정 하려고 해도 노사가 합의해서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한 뒤 해도 그때 하자고요. 서울, 부산 지하철 노사협상이 타결된게 그렇게 추진하자고 합의한 것 아닙니까? 근데 중앙정부는 그딴거 없지요.
    제가 자신있게 말하는데 최소한 성과연봉제 한다고 천당씨가 바라는 그런 세상은 절대 안옵니다. 오히려 반대로 가면 갔지. 백번 양보해서 천당씨가 말한 그 문제점이 모두 맞다 쳐도 방법이 틀렸죠. 진단을 잘하는 의사가 무조건 치료를 잘하는건 아닙니다.

  • 16.10.02 09:53

    @天堂仙女 진짜 성과연봉제에 대해서 전혀 고민도 안하고 생각도 안하고 그저 순진하게 말하는 사람이라는게 그대로 증명이 되네요. 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교사 모임이란게 우수교사라고 인정받아서 모인 분들 모임이었습니다. 근데 그분들조차 연봉 깎이게 생겼더군요. 평가 기준이 워낙 의미가 없어서.
    애들이 학원가는게 공교육을 믿을 수 없어서라고요? 진짜 순진해빠졌군요. 순전히 욕심때문입니다. 정확히는 경쟁이죠. 지 새끼가 경쟁에서 이겨야 되니까 뭐든 더 시켜야되고, 그래서 보내는거 아닙니까? 공교육 질 높으면 사교육이 없어진다? 절대 아니죠. 서울대가 있고, 학벌이 존재하는한 사교육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 16.10.02 09:59

    @天堂仙女 학원강사들이 능력만큼 연봉받는다? 좋습니다. 그럼 그 능력이 뭔가요? 인기겠죠? 인기 좋으면 교육의 질이 좋거나 나쁘거나, 인성이 개판이거나 상관없이 돈 많이 받죠. 당장 수능 국어 탑 찍던 강사 새퀴가 알고보니까 뇌물 먹여서 수능 모의고사 빼돌리던 놈이었죠. 바로 천당씨가 말하던 성과연봉제의 결과가 이겁니다. 학교에서도 이렇게 나누자는 건가요?
    학생에게 인기없고 욕먹지만 그래도 교사로서 학생의 바른 인성을 위해 꼭해야 되는 일들은 아무도 안하겠죠. 해봤자 고생만 하고 정작 돈만 깎일건데. 그걸 바라시는거라면 그렇게 하세요. 대신 학교가 애들 어떻게 가르치냐 그따위 소리는 절대 하지 마시라고요.

  • 16.10.02 10:08

    @天堂仙女 지금 공공기관에서의 성과연봉제 도입의 가장 큰 문제가 평가 기준을 세울수가 없고 굉장히 자의적이기 때문에 자기 일을 열심히 했던 사람조차도 연봉이 깎이는 경우가 많을수밖에 없다는건데, 거기에 대해선 한마디도 안하고 그저 특수한 쓰레기들 케이스만 들면서 자기 할 일 잘 하는 사람은 상관없다는 식으로만 말씀하시는데, 지금 문제는 그 사람들을 어떻게 나눌거냐는거라고요.
    당장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어떻게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준부터 한번 세워보세요. 회원정보 보면 사회생활을 하실 나이니까 무슨 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가능하실듯.

  • 16.10.02 20:20

    @khacha 여담인데 제가 다니는 대학은 학생에 의한 교원평가제를 이용해서 정교수는 연공서열제랑 성과연봉제 혼합식의 연봉을 수령합니다. 대체적으로 이상한 교수, 강사는 학생들에게도 평 안좋아요. 교육같은경우는 성과연봉제 적용이 유용한 분야라 성과연봉제가 운송업에 부적합하다는 예시로 들기는 힘드네요.

    사실 모든 분야에 성과연봉제가 적합한거 아닌건 맞지만, 교육서비스에는 효과적입니다.
    성과연봉제 반대개념이 연공서열제인거 감안하면, 연공서열제도 모든분야에 적합한건아니지만 유용한 분야가 있는거처럼요. 업종별로 다른겁니다.

  • 16.10.03 11:51

    @kk0192 천당선녀님과는 더이상의 의미 없는것 같아 댓글을 안달고 있었는데 kk1092님이 말씀하셨으니까 거기에 대해서만 코멘트를 달죠. 말씀하신 대로 대학이면 그래도 학생 평가에 의한 성과연봉제 적용이 잘될겁니다. 그렇다고 그걸 일반화시켜 교육서비스업이 효과적이란건 동의하기 어렵군요,
    당장 초등학교에서 그게 가능할까요? 지새끼밖에 모르는 학부모가 평가할까요? 그저 지들 기분에 움직이는 애들이 공정하게 평가해 줄까요? 개쓰레기 걸러내는것 정도야 가능하겠죠. 근데 애정을 가지고 똑바로 자라라고 잔소리 하는 교사 역시 나쁜 평가를 받아요. 나중에 크면 그게 자기를 위한건줄 알지만 그땐 모르잖아요.사춘기 지나는 중딩도 마찬가

  • 16.10.03 14:05

    @kk0192 지고요. 일전에 중학교 선생일 하고 있는 친구랑 얘기할때 가장 힘들때가 언제냐고 하니까, 자기가 계속 신경쓰여서 계속 잔소리도 하고 챙겨주고 했는데 그 애가 자기 속도 모르고 자길 나쁜놈 취급할때, 딴에 애들한테 실질적으로 도움도 되게 열심히 수업하려고 세미나 쫓아댕기고 해서 열심히 준비해선 수업 시간에 활동도 넣고 이것 저것 시도하는데, 애들한테 시험 문제나 잘풀면 되지 뭔 쓸데없는 짓 하냐며 찍기 주입식으로 수업해 달라고, 자기 수업이 싫다는 얘기들을 때 진짜 힘이 쫙 빠진다고 하더군요.
    성과연봉제 한다고 학생 평가넣으면 이런 선생님들은 죄다 낮은 평점 받겠죠. 쪽집게 수업 잘해주면 좋은 평가 받을테고.

  • 16.10.03 14:49

    @khacha 그렇죠 물론 의무교육이면 고객과 공급자가 강제배치되니 미스매치도 많고 성과연봉제는 당연히 도입하기 부적절할겁니다. 사실 같은 업종이라도 서비스형태나 성격에따라 적절한 임금체계가 판이할 수 있지요.
    운송업이라도 택시면 성과연봉제 될텐데 철도는좀... 그렇죠

  • 16.10.01 08:38

    성과제도 문제지만 그로 인해 연계될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저성과자 퇴출이죠 최하등급 연타면 해고가능이라는 것이 가장 핵심이죠 그리고 일잘하면 인정한다고 하는데 아직도 만연된 지연 학연 혈연으로 점철된 근평과 성과급 지급을 보면 느끼는게 있을 듯 하네요 성과제는 공정한 성과측정제도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게 없다면 단순한 근로자 줄세우기 및 맘에 안들면 내친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당사자가 자기 동료면 어찌하겠습니까??? 할려면 정치권 먼저 솔선수범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6.10.01 08:56

    @天堂仙女 글쎄요.
    그런 사람들이 모는 전동차가 언제 문제 일으킨적 있습니까?
    철도공사는 현재 유인운전으로 가고 있고 철도공사의 인력감축으로 인해서 1인 승무까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노조가 그렇게 전지전능한 힘 가졌습니까?
    2013년도 박근혜정부가 밀어부친것도 통과됐죠?
    당시 최장기 철도파업에도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밀어부쳤습니다.

  • 16.10.01 09:19

    @天堂仙女 자신이 있긴 뭐가 있습니까. 외환위기 때 속고 맨날 뒤통수치고 그러지
    뭐 기업하시는 분들 입장이라면 이해됩니다만 거의 99%직장인들 일반 근로자들은
    그렇게 쉽게 이야기하심 곤란하고 솔직히 철도 팬이라면 중노동 과로에

    철도 노동자들 입장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 16.10.01 09:21

    @天堂仙女 경제살리기 한답시고 각 노동현장에서 더 근로자 쉽게 잘라내려고 하는 그런 식으로 가는데
    성과연봉제 하면 오히려 안전은 그 뒷전 반대로 갑니다.
    잘 비비고 하는 사람 살아남지
    더군다나 철도 현장에서 무슨 성과측정? 보험이나 차 팝니까?
    원칙대로 하면 되지 성과가 어딨는지 너무도 실정을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 @온수역 그떄도 노조가 이긴거 모르세요?? 정치권개입해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10.01 11:46

    일부를 가지고 마치 전체가 그런다는 확대해석의 오류를 하는군요 그럼 노조는 전부 저런행동을 하는 사람이라 건지
    본인일하는 회사에서 한두사람으로 인해 정신이 빠졌다는 등 어쟀다는 등의 매도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군대처럼 단체책임을 지라는 건가요? 사장이니 임원이 지탄을 받을 행동을 하면 일개 말단사원도 책임을 져야겠군요
    원칙 좋습니다 업무상 과실이면 본인이 전부 책임져야겠군요 님이 회사서 일하다 과살이든실수로 피해가 나면 개인이 다 보상하구요 그리고 정신상태가 썩었다는등의 인신공격성 멘트는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16.11.14 09:06

    @Blue Moon 철도노조 확 쓸어버리고 신규인력으로충원해야됩니다

  • 16.10.01 11:49

    조합결성은 영국에서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그야말로 노동자들이 하루 12시간이상의 살인적 근무를 개선하기 위해서 단체행동을 하면서 결성된 겁니다 일부 부풀리기 확대해석한 기사를 가지고 노동조합을 힐난 하는 건 아니라 봅니다

  • 16.10.01 20:36

    성과연봉제 반대 찬성 현재 저는 아무 생각도 없습니다.
    그런데 서울-부산을 왕복 하냐 안하냐 이런 on/off 적인 접근을 하면 안되죠
    왕복을 어떻게 하느냐 에 놓고 보면 성과로 가늠할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거든요
    이부분을 싸악 눈감아버리고 그냥 서울부산 왕복만 하면 되는것 아닌가? 라고 하는것은.. 글쎄요
    한마디로 철도 현장에도 얼마든지 성과제를 측정할수 있다 이겁니다.
    이는 같은 직종 뿐 아니라 직종 간 성과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가령 철도노조는 파업할때는 모든 직종이 한마음이 되서 현장은 전부다 중요하다고 주장하지만
    파업 아닌 평상시에는 직종간 반목과 갈등이 상당한 수준입니다.

  • 16.10.01 20:39

    자기가 무슨일을 어떻게 얼마나 하는지는 따져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쟤네는 왜 나보다 월급이 더 많아? 라고 주장하는 자들,.. 업무중에 없애거나 외주화를 주지는 못하지만 초임자가 할 만한 업무를 연봉 7천 8천짜리 고참이 하고있습니다.. 왜 좀 그렇게 하면 안되냐? 라고 되묻는다면 할말은 없는데.. 돈이 무한대로 펑펑 샘솟는다면.. 만약 철도공사가 두바이 유전이라도 하나 갖고 있어서 석유 퍼내다 돈벌면 몰라도 글쎄요.. 생산성이 떨어지는 노동자에게 그만한 고연봉을 무한정 줄 수 있을까요?

  • 16.10.01 20:45

    기관사 이야기로 돌아와서.. 기관사도 충격없이 규정위반없이 최단시간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회복포함 정시운전 할수있는 사람과, ㅆㅂ 그까이꺼 대~~~충 끌고다니지 뭐~~~ 교육? 면허? 그런거 뭐하러 따 때가되면 알아서 할텐데~~ 나는 입환기가 좋아~~ 화물열차가 좋아~~ 복장은 누가보던지말던지 나는 등산복 운동화 끌고 빽팩매고 다닐꺼야~~ 등등등... 어떻게 하던지 월급은 똑같고 계급도 똑같고 전부다 공평 평등해버리니 점차 하향평준화가 되고.. 글쎄요 전 성과연봉제에 대해서는 뭐라 할말도 없고 사실 부작용의 현실도 인정하는 터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한것은 기관사의 업무는 on/off가 아닙니다.

  • 16.10.02 16:38

    철도노조는 조금이라도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책이 나오면 무조건 반대나 파업부터 하고보려는 행태가 슬슬 짜증이 납니다. 일개 노동자 주제에 존엄하고 위대하신 정부 혹은 고용주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이들은 즉시 해고시킨 뒤 안그래도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불쌍한 청년들을 신규채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 16.10.02 21:10

    그러는 님께서는 성과연봉제의 부작용이나 폐해를 알고나 말하는겁니까?
    성과연봉제는 공공성은 안중에도 없고 그져 돈벌이에만 몰두하게 하는 정책이죠 민영화를 위한 꼼수라고 할 수 있죠.

  • 16.10.04 10:37

    @엄지꼼지 어떤 제도든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대중교통의 경우 공공성도 중요하지만 수익을 낼 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공공성 때문에 적자가 날 수 있겠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면 한 번 고려해보아야 하겠지요. 지나치게 많은 적자로 국민 세금이 투입되고 운영 기관의 재정 건전성이 악화된다면 이 때문에 공공성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깐요.

    또한 민영화가 왜 나쁜지요? 민영화도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습니다.

  • 작성자 16.10.04 10:47

    @일인승무(One Man) 수익은 애초에 우리나라 철도노선에선 불가능 합니다.
    KTX노선 제외하면요.
    1인당 수송원가도 못미치는 요금으로 해놓고 적자나니 문제라고 하는데 그건 정부탓이고 애초 지금 코레일에 쌓인 상당수 부채는 정부정책으로 인한 부채 입니다.
    이걸 철도근로자의 탓으로 몰아가는거야 말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요.

  • @온수역 민영화하면 수익 납니다.

  • 맞아요.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 16.11.14 09:07

    @엄지꼼지 민영화하면되고 오히려 민영화해서 승객들이원하는 서비스가생기면 그게 공공성이생기는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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