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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찌질한 이민 1세대
단풍들것네 추천 1 조회 255 20.04.05 09:38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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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04.05 10:41

    님을 정말 존경 해야 하는지,헷갈려요
    난 까맣게 잊고 지낸 말들을 서슴없이 수도물 쏟아지듯 하는 님이 존경스럽소
    계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보니 알고 있었던 낱말들인데
    다라모시, 계오야 이런말은 전혀 생각치도 못했고 떠오르지도 않았지요
    내가 문제인가, 님이 특출한 것인가, 헸갈려~~

  • 작성자 20.04.05 10:53

    @지적성숙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 초년 고생 보다는, 일찍 이재에 밝았구나 이 정도로 알아 들어야지요,
    이재 하면 빨강바지, 전씨 부인, 이여사가 유명 했지요

  • 20.04.05 10:48

    대개는 낙찰계라고해서 먼저타는사람이 이자를 듬뿍 내는계를 마니하다가계주가 돈들고 줄행랑치는게 다반사였지요

  • 작성자 20.04.05 10:55

    네, 이전엔 아주 흔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즈음에는 아마 사라진 풍습이지요

  • 20.04.05 10:59

    사기란 아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이지요..
    물론 많은 경우가 돈이 거짓말하지, 그 사람이
    거짓말 하고자 했던 것은 아닐지라 하더라도...

    그래서 정해진 정액을 모아, 그날 먹는 음식값 계산하고는
    남은 것 주최자가 갖는 방식 이외에는 '계'란 것은 해본 적이 없나이다..
    그것 조차 그날 모임 주선한 어떤 사람은 값싼 음식으로 생색내고
    나머지를 본인이 꿀꺽합디다...

    돈 관계있어서, 내기 골프는 안하는 저로서
    후배들에게는 빌려주는 것이 아닌
    아예 그냥 주는 셈치고..

  • 작성자 20.04.05 10:58

    그렇지요
    저도 계는 평생 경험이 없으니 이곳에서는 당연 모르고 지냅니다.
    맞습니다.
    빌려 주어야 할 경우라면
    그냥 주는 셈 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04.05 11:26

    그들의 문제
    오케바리.
    동감이요

  • 20.04.05 12:21

    이곳도 가끔 그런 뉴스가 들리더군요. 계주가 도망갔다고 ...
    미국도 계가 있나 ?? 그랬지만 많이 한다고들 해요.
    저도 $ 3000짜리 계는 해봤네요.
    계 탄사람이 그날 밥사고 조금 몫돈 가져 가구요.
    뭐 남는것 하나도 없이 제돈 내고 제가 가져 가깁니다.
    에구 ~~ 이민 1세대가 모두 찌질한것은 아닌데...
    어째 좀 ~~ 이민 1세대 저로서는 .....쩝!!!(단풍님 흉내)

  • 작성자 20.04.05 12:32

    그렁가?
    또 실수했나?
    이민 1세대중 찌질한 사람들, 요렇게 고칠까요, 어차피 그런 뜻이니까요.. 쩝쩝~~

  • 20.04.05 12:58

    솔까로 대부분 이민자들이 현금 black money 을
    어딘가에 현금을
    옛날에는 미국 한인 사회에도 그 계라는 것이 파장이 많어지요
    지금은 글쎼요
    아마도 더이상 없는줄 아는데
    에효
    이제 그만 법 칙 국가에서
    법 지키고 살면서
    법 으로 보호 받고 살었으면 좋으련만 참
    잘 지내시죠 건강 잘 지키시고요 ㅎㅎ

  • 작성자 20.04.05 13:26

    네, 오래전 이야기 입니다.
    이젠 많이 바뀌었을 겁니다
    저는 그냥 그냥 지냅니다,
    미국 들어갈 생각은 아니겠지요, 무서워요, 미국~~

  • 20.04.05 13:47

    미국에도 한국 출신
    사람들은 계를 하네요.

    하기사 미국에 가서도
    한국인들은 출신 지역
    을 따지는 지역 편견이
    있다는 소문도 들었어요.

    문화적인 소산은 쉽게
    단절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계는 전근대적 문화로
    목돈 형성보다는 계주가 돈 떼어먹고
    도주하는 사기로 더
    많이 알려졌지요.

    계는 하지 않는 것이
    더 합리적인 재산형성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 작성자 20.04.06 01:28

    좀 지난 일이니
    요즈음엔 잘 몰겠습니다
    이젠 한인 커뮤니티에 관계한것이 오래되었습니다
    1세대들은
    이민 떠날 당시의 그모습을 정지된 그림처럼 정확하게 간직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60년대 , 70년대, 90년대 이민 시기별로
    의식의 차이를 아주 쉽게 구분할수 있어요

  • 20.04.05 14:01

    신혼 때 돈 계 한번 들었어요
    무사했습니다 ㅎ
    요즘 이곳은 돈계는
    하지않는 같습니다
    즐거운시간 되세요
    단풍님 ㅎ^^

  • 작성자 20.04.06 01:27


    그렇지요
    이젠 시대가 변했으니
    이전엔 흔한 일이었지요

  • 20.04.05 15:55

    저는 딱한번 친구들과 핑계김에 다같이 식사할 목적으로
    계모임 만들었다가 6 개월쯤하고
    학원 핑계대로 빠졌네요

    모이면 그시간이 너무 지루하고
    저에게는 힘든 시간이라
    때가되면 핑계거리 찾아 빠질궁리 하다가 안되겠길래
    아웃 했지요

  • 작성자 20.04.06 01:27

    그렇지요
    아무래도 여성들이 남자들 보다는 많았지요
    동창, 친목..
    계모임 핑계로 바람 피우는 사고도 짬짬히 나고들 했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04.06 01:26

    네,
    한인들 손들이 커서 규모도 대단들 했다고 합니다
    요즈음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짬짬이들 하겠지요

  • 20.04.05 18:04

    50년 전 쯤 각종 계가 성행했던 듯 합니다.
    저는 계를 직접 들어 본적 없었으나 동네 정육점 젊은 부인이 계를 주도하다가 하룻밤새 모두 가게까지 가산정리 전부 해가지고 야반 도주한 것 직접 목격한 적은 있었습니다. ^^~

  • 작성자 20.04.06 01:25

    닉 처럼 순수하신 분, 인정합니다 ~ 계는 절대 하지 말자 ~

  • 20.04.05 19:03

    아무것도 모르던 신혼 새댁이던 나 한테
    옆집 아주머니가
    계를 들어볼 생각 없냐는 물음에
    선뜻 대답했더니 3번 10번 22번 이런 번호를 받아
    계속 불입 하고 \3번을 탓는데 이자를 받고 빌려주라고 해서
    빌려줬고 이자가 솔솔 재미있게 들러오니 10번도 주란다,
    결국에는 3번 10번 모두 가지고 줄행랑 ~
    시어머니 한테 쫓겨날뻔 하고
    그 돈 메꾸느라 고생많이 했네요,

  • 작성자 20.04.06 01:25


    나같음 그런 며느리 당장 쫓아 냈을텐데
    시어머니 대단 하신 분이셨네요.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 20.04.05 20:42

    계라는 것은 요상스럽게도 형제간에도 분쟁의 빌미가 되더이다
    자매계 남매계 그나마 형제간에 떼인 돈은 덜 아까워서 ㅎㅎ

    저도 찌질하게 작은 돈으로 계를 자주 합니다
    백에서 이 백 정도
    올해는 저 만 빠졌네요

    웬일인지 모이고 떠들고 귀찮아 지기 시작하네요
    삼척 여 동생은 계 오야만 20년째 올해 손 뗐답니다

    귀찮아서 .. 이장 마누라 부녀 회장 동네 친목계 총무 등등
    동생은 그 많은 일을 어찌 20년 동안 다 안고 갔는지

  • 작성자 20.04.06 01:24

    북적 거리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남의 일 참견하고 끼이길 좋아하고
    싫지않게 남의 말 잘하고
    그런 분들이 대체로 후덕하지요
    사람은 좋지요

    ㅎㅎ 사람만 좋지요..

    난 질색인 스타일이지만~

  • 20.04.06 01:57

    한인교포들과 그리고 한인교회 나가지
    않은지가 벌써 오랜 세월 이어서
    작금의 소식은 알길이 없지만...

    친절하게 접근해서 선물공세와
    인심 공세로 접근하여 교포들 울려놓고 사라지는
    인간들 있지요.
    대다수 좋은 분들 열심히 일하시고요~^^

  • 작성자 20.04.06 02:37

    네,
    사실은 저도 한인 커뮤니티 발 끊은지가 거의 15년이 넘었습니다, 아이가 아프고 부터는 접촉이 없지요
    일부 사람들이, 이전의 인생이 어떠했는지 알길없는 특이한 분들이 가끔 분란을 일으키긴 해도
    대부분 고생하며 열심히 생활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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