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2011년 늘해랑 겨울학교 수료식이 1월 21일 진행됐다.
1월 3~21일 3주간 열린 이번 늘해랑 겨울학교에는 장애학생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과학교실, 도예체험, 비누·리본 공예, 수예 등의 정적인 프로그램 ▲눈썰매장, 서바이벌게임, 태권도, 댄스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 ▲합창, 연극 등의 문화 프로그램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했다.
학부모들은 “원예 활동이나 비누 공예 등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보고, 공동체 의식도 갖게 되는 등 장애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수료식에 이어 진행된 발표회에선 클래식 기타동아리 ‘세대공감’의 오픈 공연과 함께 각 반별 발표 및 장기자랑이 펼쳐져 학부모 및 봉사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광명교육청 김광자 장학사는 격려사에서 “유난히 추운 올겨울, 아이들이 안전하게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광명장애인복지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장애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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