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 비자를 계획하시는 분들의 필독
저는 미국에서
food & beverage 분야의 자문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식품쪽의 수출입부분과 매물을 사고 팔거나 투자를 하는 케이스를 접하게 되는데 최근에 E2비자 매물과 관련한 상담을 하다가 미국에 E2비자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괜한 혼란만 드리는것은 아닌가 하는 노파심과 함께.
E2비자는 사업이 물려있는 비자입니다. 실제 목적이 사업이 되어야 하고 설령 다른 마음으로 E2비자를 받으려는 속내가 있다해도 실체적 사업을 수반으로 이어져가는 비자임은 틀림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쉬운 접근으로 식당등 요식업계통을 관심있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E2비자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첫번째 생각해야 하는 것은 조금 억센 표현으로 ‘주제파악’입니다. 타국에 와서 살아가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미국으로 오는 동기가 확실한지를 살피셔야 합니다. 미국이 너무 좋거나 한국에서는 도저히 살기가 싫거나 미국에서 사업을 꼭 해보고 싶다던지 어떤 이유이건 미국에서 살아갈 흔들림 없는 동기가 있는지를 꼭 살펴봐 주십사 당부드립니다.E2비자를 선택하는데 대한 한가지 더 추가할 주제파악은 내 자신이 과연 비지니스를 할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판단입니다.사업을, 그것도 이 먼타국에 언어가 유창하지도 않은데 과연 내가 그런 장벽들을 치고 나갈 재능이 갖추어진 사람인지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먼저 해보십사 추가로 당부드립니다. 그저 한국에서 사는데 애로사항이 있고 자녀들을 미국에서 공부시키고 싶고 이런 동기들로 인해 E2비자가 그나마 접근하기 쉽고 미국서 돈도 벌어야 하고 하는 등의 내 상황에 대한 필연이 비지니스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가능성이 참 희박하지 않겠습니까.
원점으로 돌아가 원래의 E2의 취지를 살펴보면 정말 미국에서 비지니스를 해야하는 능력과 재력과 비지니스 동기가 불타는 열정적인 사업가가 ‘미국내에서의 비지니스 성공 플랜’을 가지고 시작하여야 하는것인데 이런 E2의 ‘목적’이 실상 많은 사람들에게 미국으로 가야할 ‘수단’으로 변한것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냉정하게 말해서 비지니스는 생각을 많이하고 준비를 잘한다고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사업적 기질을 토대로 환경과 타이밍과 노력이 전부 공존해야 이어가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사업적 기술이 없는데 미국은 가고 싶고 갈 방법은 E2가 최선이라는 딜레마에 빠지시는 분도 계실것입니다. 미국에 와서 반드시 살고 싶다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18년간 대학 대학원까지 진학하고 두 아이와 함께 살아온 사람인데 미국이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점은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E2비자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단호히 말씀 드리는 한가지는 경제적 여유없이는 성급히 미국행을 선택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0만달러 30만달러를 힘들게 모아서 그것이 전 재산인 사람들이 미국으로 오려고 하니 도착과 동시에 일을 해야만이 생계가 유지되지 충분한 준비 시간을 갖기 힘든 현실에 직면합니다.물론 획기적인 아이템과 확고한 계획이 있다면 열고 하시라 응원합니다. 위에서부터 전제하듯이 미국을 오고싶어서 E2를 수단으로 막연하게 선택하는 분들에 한정지어 감히 드리는 말씀이건데, 비지니스 실무 경험이 없다면 처음에는 지분투자 (아마 이민법상 50% OR 51%이상만 가지면 되는것으로 기억합니다)를 통해 비지니스 추이를 살펴보며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여 천천히 스며들어가야지 실패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지분투자만 하고 큰 수익이 나온다는 것은 다 거짓말입니다. 세상에 그런 일은 없습니다. 있어도 금방 이상한 상황이 되기 일쑤입니다.
한가지 더 대체 방법은 유명 프렌차이즈같은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절대 큰 돈 못벌고 사업이 커나가지도 않지만 기존에 갖추어진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초기진입이 안정적이고 본사가 브랜드 파워가 있다면 믿고 갈 수 있을것입니다.그러나 유명 프렌차이즈 일수록 돈도 많이 들고 요건도 까다로운 장벽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설정에 관해 짧은 소견을 올린다면, 미국에 유람오는것 아니고 정말 비지니스해서 꿈을 일구어 볼 요량이라면 뉴욕이니 엘에이니 큰 도시 한국사람 많은 도시로 편안한 삶 찾아 가는것을 저는 말리는 편입니다. 비지니스 매매가격도 비싸고 경쟁많고 살아가는 경비도 많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 사람 많아 편하고 어쩌고 아는 사람있고 어쩌고 하면서 한인거주 지역으로 몰려가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 사람 많은것 좋으면 한국 살면 되고 아는 사람들 옆에 있어봐야 바쁜 미국생활에서 도움안되고 서운해지기 일쑤이고 의존을 해서도 안됩니다.
영어도 힘든데 그렇다면 중소도시에서 매물을 어찌 찾을거냐 하는 문제에 부디치게 됩니다. 제가 E2비자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목소리를 높이고 싶은 대목이 여기에 있습니다. 어찌 그리 매물을 편하게 찾고 덜렁덜렁 잘 거래를 하시는지 깜짝깜짝 놀랍니다. 미국을 오시기 전에 진정한 매물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시고 그 매물을 현장에 와서 확인하시고 왜 그 가격으로 사야하는지에 대한 신중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매물 살때 변호사 안 쓰고, 매물 잘못되면 그때 변호사 쓰시는 경향이 있습니다.잘못된 패턴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 올리고 혹시 도움이 되셨다면 매물을 골라가는 과정과 방법 을 설명을 드리고 그 조차 도움이 되신다면 실제 몇개 매물들을 찾아 같이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소중한 자산과 인생을 걸고 선택하는 길에 실수는 있어도 실패는 없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그렇군요~정말도움되는말입니다.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있는 내용들을 찾아 보겠습니다 좋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저장해서찬찬히또읽어봐야겠습니다
다음글도기대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투비자인데요
현금투자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ㅎㅎ
현금투자가 아니고 기술투자로 보시면 될듯.....
사무직으로 미국회사에서 일하려니 기술보다는 언어가 갑갑해서 힘드내요.....ㅎㅎㅎㅎ
기술이라 함은. 공과적인 기술로 취업하는 것을 말씀하시는지요? 그것이 e2가 될 수 있는지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이 가는 좋은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언의 말씀 감사합니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좋은 정보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큰집님이 쓰신 모두 읽었습니다.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좋은 분들도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