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편을 올렸는데요
그다음날에 들어오니 삭제가 되었더라구요..ㅠ0ㅠ
그래서..시간이 조금오래 걸렸지만
다시 글을적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번편이랑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면도 있을테니깐
재미있게 봐주세요~^ 0 ^!!
[22]
내앞에서 이성을 잃어버린 하태영
하태영의 주먹은
정확히 삭은놈의 오른뺨에 향했다.
" 하태영 "
" 이런 주먹쓰는건 남자가 하는거야 븅아 "
또..보았다
하태영만의 씁슬한 웃음..
입은 웃는데..장난스럽게 말하는데
눈을 울고있는거...너무나도 슬퍼보이는거
...그리고 입가에 무언가가 톡톡닦어주고 있었다.
하태영을 향해있던 눈은 내입가로 향하고
그아이의 손이..하태영의 손이
내 입가에 맺힌 피를
자기 소매의 옷으로 톡톡닦아 주었다
" 나때문이잔아 너이렇게 비참하게 있는것도 나때문이잔아 "
니가 나때문에 힘들일만 생기는데
나때문에 울일만 생기는데
나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은
너한테 미안해서 어뜩게...
" 웃잔아. 내가 나래때문에 이렇게 밝게 웃을수 잇잔아 ^ ^ "
" ..흐윽 "
" 그러니깐 울지마 마누라 "
장난스럽게 머리카락을 흩어놓는 하태영
그리구선 바보같은 나애리를 따뜻한 품에 안아준다
아팠는데..조금전 까지만 해도
맞았던 곳이 너무나도 아팠는데
하태영이 꼬옥 안아주니깐
너무나도 행복해서
아픈건..느껴지지도 않아
" 나 마징가 제트야 "
" . ... "
" 나 믿지 나래 ? "
" ...응 "
" 10분만..10분만 기다려주라 "
" 무슨말이야..? "
" 정문에서 오빠 기다리고 있으라구 울보마누라 "
말이 끝나자 말자
나를 무작정 끌고가는 하태영 -0-
점점 삭은놈의 일당의 모습이 사려져간다...-_-
" 너 거기않서 하태영 !!!!!!!!! "
" 잠시후를 기약하며 5분 휴식타임이요 선배 "
" 저 개새이를 !!!!!!!!!! "
나를 꼬옥잡고있는 하태영의 오른손
그리고 선배를 향해 까딱이는 하태영의 왼손
난 그순간이도 하태영의손이 이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_-;
...그리고
뒤에서는 온갖 삭은놈일당의 욕들이 배경음을 깔았다. -_-
" 꼼짝말구 여기 앉아서 오빠기다려 울보 마누라 ! "
순식간에
도착한 정문앞
" 하태영 나도 갈래 "
" 바보 "
뒤돌아설려는 하태영의 옷깃을 잡자
손가락으로 내이마를 툭 ! 치는 하태영
그로인해
머리가 뒤로 휙~넘어가 매트릭스의 한 포즈가 되고말았다..............-_-
" 그면 오빠가 이성을 잃어버릴지도 몰라 ^ ^ "
" . .... "
" 오빠가 승리의 깃발을 들고 올께 !! "
나에게서 등을돌린채 삭은놈일당이 있는곳이로
다시 걸어가는 하태영...
나..무서워서 않가는거 아니야 하태영
나 너 믿어
니가 이기고 웃으면서 돌아올꺼라는거
믿기때문에 너 보내주는거야...
10분이..이렇게 길었던가 ?
두손을 꼬옥 모은채 하태영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아무소리도..아무 기척도 들리지가 않는다.
" 아 ! 내가 이럴때가 아니지 "
약을 사러갔다 와야겠다.
아까보니깐 삭은놈한테 맞아서
입술옆에 피나던데...
" ..아 "
쭈그려 앉아있었더만
다리에 지가나고 말았다..ㅠ0ㅠ
" 야옹 야옹 "
어렸을때 엄마에게 배운대로
고양이 소리를 내며 입에서 바른침을
코에다가 콕콕찍었다.
정말 효음이 있었던지 고양이가 두번울자
쥐가 사라졌다..흐흐 -0-
이럴때가 아니지 !
" 고고싱 ! "
다리를 툭툭친다음
자리에 일어나
약국으로 향했다.
한참 찾은후에야 찾은 약국..
들어가자 말자 후시딘 밴드 소독약등
상처가 낫을 약들을 잔뜩산 다음
하태영이 있는 학교로 향했다.
" ...있다 "
왼손에 약봉지를 달랑달랑들고
정문에 도착했을땐
피곤한지 담벼락에 기댄채
쉬고있는 녀석..
" 하태영 !!!!!!! "
" . .!.. "
갑작스런 등장에 깜짝놀라
눈이 땡글해져서 나와 눈이마주친 녀석
..마징가 제트라면서
그런 마징가 제트가 얼굴 이곳저곳에 상처가 났냐...
" 오빠가 여기서 기다리라구 했지 ? "
" 바보. 웃지마..이런 상황에서 웃지말라고 하태영 "
" . ... "
그럼..내가 너볼수가 없잔아
너무 미안해서 볼수가 없잔아..
" 어 !? 이거 뭐야 !? "
어색한 침묵을 깨듯
두번째 손가락으로
나의 왼쪽손에서 달랑달랑 매달려있는
약봉지를 가르키는 녀석..- 0 -;
황급히 뒤로 숨기지만....
" 이거 약봉지 아니야 !? "
순식간에 낚아 채버리는 이놈 !!
뭐..뭐라고 해야하나....- 0 -
" ..이거 내꺼지 ^^? "
" 아..아니거든 !!! "
" ...정말 ? "
" 내가 거짓말 한적이 있냐 !? "
나 거짓말 무지 잘하는데..- 0 -
그거..니꺼라고 이놈아 !!!
마음에서는 니꺼라고 소리치지만..
정녕..내입은 거꾸로 세어나가니...ㅠ0ㅠ
" 고마워 나래 !! "
" 야 ! 니꺼가 아니라 내바를려고 샀다니깐 이놈아 !! "
약봉지 든 손을 위로 쑥~! 뻗는 바람에
아무리 발을들고 손을 뻗어보지만..
먼산 바라보는격.,-_-
" 에라이 ! 니 다해먹어라 이놈아 ! "
" 피싯 "
약봉지를 보고 피싯웃는 놈
나도 모르게 이아이와 같이 웃음이 나왔다.
이녀석과 있으면은 웃음이 나와..
" 너..뭐하는 건데 ! "
" 처음두 아니면서 왜이렇게 떠는거야 -_-? "
" 내가 언제떨었냐 !? 너나 발러 !! "
약봉지에 있는 약들을 꺼내어
저번과 같이 상처난곳에 약을발라주는 녀석
" 난 않발라도 멋져 "
뭐라고 했냐 하태영 -_-!?
이놈..지나쳐도 너무 지나치구나
자기가 아무리 멋있어도 그렇지
자기입으로 그런식으로 말하면은..있던마음도 사라진다 이놈아 !
" 하태영 "
" 응 ? "
" 병원가봐아 "
" 이정도루 병원은~ "
" 정신병원 말이다 이놈아 -0- "
" . ... "
내얼굴에 후시딘을 발라주던 손가락은 멈추고
한쪽눈썹이 꿈틀거리는 것을 나는 보았다. -0-
후시딘을 내게로 휙~! 던지는 이놈..-_-;
삐쳤는가..?
" 너 삐쳤어 ? "
" . ... "
" 에이~ 그정도로 삐치냐 !? "
" 나 않삐쳤어 "
" 삐쳤구만 머어..-_- "
" 나 않소심 하거든 ? "
" 소심쟁이 뻥쟁이 하태영 ! "
내가 너무 심했나..- 0 -!?
일어서서 등을돌린채 걷기시작하는 이놈..!!
이녀석 완전히 삐쳤나보다..-0-
나 너가면은 나 집 못찾아간다고 !!!
" 같이가자 하태영 !! "
" . .... "
" 나 너없으면 미아된다고 이놈아 ! "
" . ... "
" 우씨 !! "
못땐놈 나쁜놈 소심한놈 !!
아무리 그래도 길치를 버려놓고 사라지는 놈이 어딨냐 !?
바람도 쌀쌀하구만..ㅠ0ㅠ
" 나래 !!!!!!!! "
이목소리는.. !?
아무리 이리저리 둘러봐도 목소리 주인공이 않보이잔아..
이제는 내가 헛게들리는가..- 0 -?
" 울보마누리 !! "
아 !!
위에서 목소리가 들리네 !?
하태영..너 설마 천사가 되어버렸니..- 0 -!?
" ..이쁘다 "
하늘위에서.. 정확히 말하면 옥상에서
별처럼 빛나는 하나의 불빛이
하태영이 있는곳을 가르켜 주었다.
" 하늘에 있는별들은 소원이 꽉차있데 "
" . ... "
하태영의 진지한 목소리가
내귀에 하나하나 명확히 들려왔다.
" 그런데 이별은 금방태어난 샛별이라서 텅텅비어있데 "
" . ... "
" 그래서 소원 하나는 들어준데 "
" . ... "
...그리고
하태영의 소원이..샛별에게 전해진다.
" 제옆에 있으면은 눈물이 마를날도
아픔이 마를날도 없겠지만요
이젠 제가 놓아줄수가 없게되었어요... "
" . ... "
" 한가지만 약속드릴께요. 행복하게 해줄수있다고 "
" .. ... "
" ...그러니깐 나애리란 여자 평생 제옆에있도록 허락해 주세요 "
...............
...................................
.
.....
...
오늘 하늘에는 하나의 별도 있지않았다.
그러지만 이둘의 마음에는 별이빛나고 있었다.
하태영과 나애리 마음에는 하나의 별이...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떠있을 것이다.
★꼬릿말 하나하나에 감사합니다 ★★꼬릿말 하나하나에 감사합니다 ★
★꼬릿말 하나하나에 감사합니다 ★★꼬릿말 하나하나에 감사합니다 ★
★꼬릿말 하나하나에 감사합니다 ★★꼬릿말 하나하나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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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유혹에 휘말린 그녀。22화 ※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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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0 16: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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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영이 멋지다.......>< 완전 부럽><ㅋㅋ
저두 태영이 같은 남자가 있었으면은 해요~ㅠ0ㅠ! 앞으로두 태영이의 멋진모습들 함께 감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