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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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삽니다. 고민은 집을 떠나면서까지 한국외대 용인에 갈만한 메리트가 있을까 하는겁니다.
학과 적성은 둘다 괜찮아요. 사실 제가 문과쪽과목을 잘 하는데 1학년때 반짝 성적이 좋아서 주제넘게 한의사를 꿈꿔서
이과 온뒤.. 여자에...뭐에 많이 신경쓰다 성적이 많이 떨어져버렸습니다. 수학이 저정도 성적이라 현재도 수학은 싫습니다.
하지만 다시 공부할수는 있을 것 같네요. 솔직히 재수하고 싶지만 부모님께서 완강히 반대하십니다. 갈수있는데 가서 열심히 하라고..
서울대 나와서도 취직 못하는 애들도 흔하다고...
너무 고민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마음이 기울지가 않아요. 한국외대에 마음이 가는 것은 집을 떠난다는 것, 서울에 가까워진다는 것..즉
더 넓고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 모험심 같은 것과 놀 것?? 같은것, 그리고 조선대보다는 졸업후에도 낫지 않겠느냐 하는 마음..
조선대에 마음이 기우는 것은 집에서 40분 거리라는 지리적 이점.. 친구들과 헤어지지 않는다는 것.. 얼마전에 대학탐방으로 가보니
조선대도 시설은 꽤 맘에 들더란 것..(공부는 열심히 할 수 있겠다는..) 입니다.
조선대 간다면 걱정은 뭐 없겠지만.. 한국외대 간다면 기숙사 생활해야하는데.. 기숙사선발에서 떨어진다거나.. 나중에 외롭다거나..
그런겁니다.. 집에서 떠나 기숙사 생활하시는 선배님들이 이부분은 말씀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p.s: 1.한국외대 용인이 점수가 되는 건 언외탐전형이라서요 ㅎ 전남대가 가장 가고 싶지만 공대쪽이나 경영쪽은 점수도 안될것 같구요..
혹시 저점수로 전대 공대 추가합격이라도 노려볼수 있을지?? ㅡ.ㅡ;;
2. 경영을 생각하는 이유는 길이 많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컴공은 컨텐츠산업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아서요~~
카페 게시글
‥ 2009 문과입시(열람)
<학교선택>
한국외대 용인 국제경영과 집 앞의 조선대 컴공or경영 중..(좀길지만 성심껏 답변해주실분~!!)
네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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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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