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제가 나와서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했더니 안 믿더라구여.
하지만 이 글은 사실이고 스포츠 서울에 올린 글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그리구 2~3일전에 짐 가질러 갔다 왔을때도 깡패 같은넘을 데리고 왔더라구여.
그럼 여기서 같이 있다가 먼저 도망 나갔다가 제가 고소 하면서 연락이 된
여자 문하생의 글을 보여드리 겠습니다.
서론:첨 신문을 보고 누군지 모르는 만화작가에게 찾아가 문하생이 되기를 신청했다.
만화작가가 꿈인 나에게는 가슴이 마구 두근거릴 일생일대의 인생의 전환점이었던 날이다..
작은 반지하의 셋방에서 시작한 문하생생활은 꿈에 부풀어 그림을 배운다는 것에 마냥 아무것도 모른 채 행복하기만 했다.
첨 뒤처리(지우개질,톤붙이기)로 시작해 집에서 통근을 했는데..그곳에서 숙식하는 선배 언니,오빠들은 마감을 맞추느라
매일 고되보였다.
아침에 오면 그때까지 밤을 새고 있었고..늘 마감에 쫓겨 장태관에게 혼나고 있었다.
그때 **언니는 감기몸살을 심하게 앓고있어보였는데..그러면서도 힘들게 작업에 열중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여 매우 안쓰러웠다.
그러나 선이 떨리고 마감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장태관은 언니를 심하게 욕하고 핍박했다...
마치 노예처럼 ...난 처음 보았고 너무 놀래서 정말 무섭고 엄격한
선생님이구나 라고 생각을 했을뿐이었다... 그래서 한 한마디:
"언니가 감기 때문에 몹시 아파서 그랬던 거 같아요. 용서해주세요"
그 한마디로 난 세상에 태어나 첨으로 그렇게 많은 욕과 괴성을 첨 들어보았다.
마치 때릴 것처럼 몰아붙이고 너무 무섭고 험하게 말해서 난 너무 황당했으나..
그래도 부푼 꿈에 그곳을 나가는 것이 싫어서 용서를 구해 그 곳에 머물 수 있었다.
단지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리고 그 일로 나는 그곳에 있는
모든 선배들에게 혼나고 갑자기 돌변한 선배들의 태도에 너무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첨엔 그렇게 시작되었다.
1.집에 가지 못함
멋모르게 선배들과 숙식을 하며 그림을 맘껏 그리는 것이 행복했다...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이제는 집에 가지 못하게 했다.
이유는 마감이었고 집에 가면 미리미리 열심히 하지 않는 아이취급을 하고 해이해졌다는 이유로 집에만 다녀오면 엄청난 욕과 핍박을
당해야했다. 울면 운다고 너무 많은 욕과 이상하게 사람을 몰고 가서 울 수도 없었다,.,,단지 그림을 그리며 눈물을 몰래 소리죽여
닦아야만했다, 그래서 점점 집에가는 날은 죽게되었고.......극기야 나중에는 일년에 10번도 집에가지 못했다.
설날과 엄마 생신때...
할머니 임종도 지켜드리지도 못하고 늦게 도착한 것이 지금도 한이 된다.
그렇게 집에 갈수가 없게 되었다.
2.과중한 노동
일이 조금씩 늘어나더지 나중에는 걷잡을수가 없었다.
한달에 마감이 잡지 연재1권와 단행본1-2권이 있었는데..
몸텃치는 나혼자 뿐이었는데 혼자서 2권을 소화해야 했는데 텃치 뿐만이 아니라 엉망인 뎃생을 다 스케치부터 다시 수정해야했고...
중요한 배경도 맡아서 해야했고.. 펜터치가 끝나는 후로 톤작업도 하여야 했다.
일은 터무니없이 많았고,, 한달 동안 한 시간도 자지 않아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양이었습니다. 실력이 있는 상태로 안정적으로 올라간 것이 아니라
첨엔 소질이 있다는 명목으로 고생하겠지만 혼자하면 빨리는다고 하면서 올려놓고는
그 때부터는 사람의 길이 아녔습니다.
하루에 3시간 자는 것이 꿈 이었어요.
3시간을 자면서 이가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곳에 언니들 모두 이를 갈았죠.
너무 당한 것이 많아 쌓인 것이 많아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하루에 3시간을 자는 것이 꿈인 상태로 한 달을 버티다 마감 날이 오면 역시 양이 밀린 상태였습니다.
그러면 또 다시 장태관은 죽일 듯이 입에 담지 못할 욕설로 절 사람이 아닌 동물 취급하며 협박을 합니다.
쓰레기 이하의 동물로.....온갖 부모욕부터 있지도 않았던 저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피를 말렷습니다.
사람을 창녀로 취급하는 일은 허다하게 많았고 미친년을 만들었습니다.
저에게 말을 거는 사람이나 나와 어떤사람이 둘이 있는 것을 보면 그 사람들을 핍박하고
협박하고 다시는 나와 말도 하지 못하고 나와 한시도 같이 있지 못하게 해서 나를 혼자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날 동정해서 날 감싼다거나 동정의 눈빛이라도 보이는 사람은 가차없이 고통을 당해야했습니다.
그래서 장태관옆에서 맘에도 없는 거짓 동조를 하며 저를 같이 모욕하고 미친년으로 몰아갔습니다.
그런일을 하루가 멀다하고 당해야 했습니다.
3.인신공격.협박.의도적인 이지매
화실에 들어오는 남자마다 나와 연관을 지었습니다.
따로 만나 애기도 한번 한 적 없는 일로 일한 말 몇 마디로 장태관은 날 창녀로 몰아갔습니다.
티비에서 나온 가수보고 어떠냐고 묻는 대답에 "멋있네요"라는 한마디에 온갖
모욕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저런 여성스런면이 있는 남자를 좋아하는구나...미친년....그래서 네가 xxx(화실 남자동료)를 좋아한단 애기네?"
이야기는 그렇게 말도 않되게 전개되면서 있지도 않은 일을 만들어
내어 있지도 않는 감정을 만들어내어 화실을 문란하게 만든다는 명목으로 절 마구 욕하고 창녀로 모는
말도 않되는 언행으로 많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 남자 동료는 결국 그것에 못이겨 그에게 거짓으로 그의 말을 동조함으로써
난 있지도 않은 일을 한사람이 되고 맙니다.
격국 그는 이기지 못하고 안좋게 화실을 도망치듯 나갔고
그가 나가는 길에 그는 온갖 괴성과 욕을 하고 무서운 말을 해댔습니다.
그러고는 들어오는 남자들마다 첨에 날 좋은여자라고 소개하여
그에게 동조의 말을 얻어 낸후 또 다시 악몽은 시작됩니다.
그렇게 해서 화실의 모든 남자를 난 눈빛도 제대로 맞추지 말아야 했고
내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그들을 싫어하는척 대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화실 사람들을 모두 같이 있지 못하게 하였고
둘이 사적 대화금지. 남녀대화 금지. 동행금지. 단독행위 금지...........
그렇게 맘에 있는 말을 그 누구에도 할 수 없게끔 몰아갔습니다...
4.제자라는 이름의 노예, 운동아닌 고문
우리는 그의 노예였습니다. 하라면 무엇이든 하고 벌로 엄청난
무게의 바위를 옮겨 자기 앞에 놓으라고 하면 그것을 웃으면서 해야 했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기도 합니다..
마감에 지쳐 쓰러진 몸으로 저녁에 나가 그와 함께 축구를 해야합니다.
잘 못했다가 또다시 혼나야 합니다.
하루에 3시간을 못자도 아침에 조깅을 하라고 해서 화실 뒷산에서 조깅를 받으러 갑니다.
시간을 제고 몇분내로 목표지점까지 가지 못해도 또다시 엄청난 욕설을 들으며 혼나야 합니다.
운동이 아니었습니다. 아파 쓰러지고 졸려도 그를 따라 운동아닌 그가 시키는 대로의 고문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의 집안 모든 공사일에 다 따라다녀야 했고 아들조차도 우리는 떠받들어야 했습니다.
3-4잘 먹은 아이가 핸드폰을 내동댕이 쳐도 웃으며 다시 건내줘야하고
부셔도 웃으면서 씩씩하다고 해야합니다.
집안 잔치에도 가서 일을 거들고 음식을 날라야 하고
하물며 단란주점에서 만난 첩의 수발도 들어야합니다.
억지로 술을 마셔야 했습니다.
술을 좋아하지 않아도 그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협박을 당하고 또 혼나야 했습니다.
술마실때마다 주위사람과 싸움질을 하고 경찰에게 시비를 걸고
주점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돈을 내지 않고 나오고 그런일이 허다해도 그를 따라다니며 수발을 들어야 했습니다.
5.격투아닌 폭력
권투를 해야했습니다. 그는 전직 잘나가던 권투선수라고 했습니다.
그의 선수시절 이야기를 자주 거론했고 실제로 그가 다니던 체육관의 사진을 바탕으로 만화를 그렸고
그의 모든 이야기 소재는 권투였으니까요.
그는 권투를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사람을 구타했습니다.
남자들은 그에게 맞아 늘 코피를 쏟고 멍이 들고 쓰러져야 했습니다.
화실동료들끼리도 어김없이 권투를 시켰습니다.
못하면 약하다고 온갖 말도 안돼는 이유로 사람을 몰아붙이고
열심히 하면 인간성이 더럽다는 둥 그 또한 혼나는 일의 원인이 됐습니다.
남자동료 선후배 둘이 권투를 시켰습니다.. 그들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했고
후배가 선배를 쳤다는 이유로 급기야는 장태관이 그 후배에게 온갖욕설을 하며
권투라는 명목으로 그를 팼습니다. 그 또한 쓰러지고 또 일어나고 또 맞아서
쓰러지면 협박해서 일으켜 세우고 목숨을 위협하는 온갖 욕을 해대며
힘으로 그를 억누루고 짓밟았습니다... 늘 그런 모습을 봐야만 했습니다...
그에게는 힘으로 이긴사람은 보지 못했고 평생보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마왕같은 존재였습니다...우리는 도망을 가면 맞아 죽을 것 같아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도망가면 몰래 찾아와 죽일 것같은 공포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도망치지 못했습니다.
6.차용증
마감을 할때마다 협박을 당했습니다.
넌 이세계에서 매장이다.
다시는 만화를 그리지 못할 것이다...넌 그나마 이곳에 붙어있어서
내가 키워주는거지 나가는 순간 넌 매장이다라며 늘 협박을 들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그래도 만화를 하고싶어서 버틸때까지 버티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는 늘 어려운 만화 현실을 이야기하며 돈을 받지못하는 작가에 대해서
그리고 작가로 등단하기다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 애기했습니다.
줄이 없으면 힘들다.
여기서 고생하고 내말 잘 들으면 내가 키워서 작가로 등단시켜주겠다
그러다가도 어느순간 매장을 시키겠다고 노래합니다.
다시는 만화를 그리지 못하도록 매장시키겠다고 늘 협박당했습니다.
그렇게 나날이 협박과 인신공격과 참지 못할 생활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늘 들어도 적응 되지 않는 욕들과 협박에 정신은 희망의 끈을 점점 놓기 시작하게 됩니다.
미쳐버릴 것 같고 자살하고 싶고 늘 죽고싶다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차용증을 쓰라면서 협박을 했습니다.
그것을 쓰면 나를 믿겠다고...이정도 큰금액을 자신에게 꿨다고
쓰면 믿을 수 있겠다면서 이것이 나에게도 채찍이 되어 열심히 하게 될거라고 했습니다...
그것을 쓰면 그는 나에게 더 이상 의심을 하지 않고 이 힘든날에 종지부를 찍어줄것처럼 행동했습니다.
그래도 이것만은 않된다고...쓰지않겠다고 버티다고 더더 심해지는
욕설과 협박에 도저히 무서워서 쓰지않고는 버틸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용증을 쓰게됩니다.. 그리고 그는 기분좋게 웃어줬습니다.
7.인신매매
그는 툭하면 인신매매와 창녀애기가 이야기 소재였습니다.
인신매매범인 사람을 오늘 만났다.
사람을 창녀촌에서 굴리게 한담 쓸모가 없어지면 섬에 팔아넘긴다더라..
그곳은 인간의 최하 바닥이고 인간취급을 받지 못한다며
나는 팔아치워도 돈도 못받는 존재라며 농담처럼 입에 달고 다녔습니다.
못생기고 추하다며 온갖 욕을 하고 그짓을 해본경험이 있을거라는 둥 보면
딱 그런생각하는게 보인다며 자신을 상대로 하고싶어하다는 애기도 들어야햇습니다.
....섬에 팔려서 양파 까는 일밖에 하지 못할 거라고 했습니다.
늘 혼나는 말중에 반은 욕이고 반은 협박이었는데
그협박이 늘 차용증으로 날 팔아서 창녀촌에서 못당할짓 다 당하게 한 다음
인신매매범에 팔려 섬에 가서 죽게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실로 정말 나에게 엄청난 두려움이었습니다.
나날이 그런 협박을 들어야 했습니다.
8.약의 복용 의도적 강요
어느 마감며칠전에 오더니 친한 친구(김성모) 화실에서는
마감을 지키기 위해 잠을 견디기 위해 약을 복용한다는 애기를 했습니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 책임감과 열정을 높이 산다며
우리는 그런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강요아니 강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이유없이 다들 혼나고 욕설을 들어야했습니다.
마감 3일전부터 우리는 잠이 오지 않는 약을 복용했습니다.
마구 심장이 뛰고 정신이 혼미했지만..커피를 많이 마신 것과 같은 증상이었고
그것 또한 우리의 잠을 쫓아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약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리자 그는 갑자기 기분이 좋아져서 농담하며 웃었습니다.
9.병원
다들 과중한 노동으로 고통스러워했습니다.
매일 키고있는 스탠드로 인해 눈은 매일 뻑뻑하고
앞에 있는것도 뿌옇게 보일정도로 눈의 상태가 이상했습니다.
매일 눈이 피로하고 항상 눈을 손으로 씻어내며 작업해야했습니다.
잇몸에서 피가나기 시작했습니다.
허리가 어깨 근육통에 시달렸고...펜을 잡은 손이 마구 떨리기 시작햇습니다.
몸이 건강이 매우 나빠져 손이 마구 떨려서 펜이 마구 흔들려서 그림을 그리기가 힘들었습니다.
펜대를 쥔 셋째손가락은 늘 먹물에 젖고
펜대를 늘 쥐고 있어서 살이 제대로 붙어있는적이 없었습니다.
매일 앉아 그림만 그려야 했기 때문에 엉덩이에 항상
땀띠가 나고 짓물러 쓰라렸고 다리는 피가
쏠려 부워 급기야 걷는것도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가장 힘들었던건 화실 들어오고나서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극심해진 아토피 피부염이었는데 머리에 약간 있었던 것이
온몸에 번지고 귀 코 얼굴 등 팔다리 발까지 온몸에 번져
성한 곳이 없었고 상한 피부로 인해 귀와 머리에서 늘 피와 짓물이
흐르고 얼굴과 팔다리는 밖에 내놓고 다닐 수가 없을 정도여서 모자를 쓰고
아대를 하고 긴바지로 가리고 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병원에 가는 것조차 힘들게 허락을 받다시피
해서 화실근처에서 다녔는데 그곳에서는 일을 그만두어야 한다면 퇴사를 권했지만 할 수 없었습니다.
바로 코앞의 병원이었지만 자주갈수도 없어 한번 갈 때마다 많은 약을 받아와야 했습니다.
약이 떨어져도 마감을 하고야만 갈수가 있어서
제대로 약을 복용하지 못해 다시도지고 도져 나날이 심해져만 갔습니다.
마감며칠전부터는 밥을 먹지 못했습니다. 밥을 먹으면 졸립다고 해서 밥을
먹지 않았는데 그래서 약 또한 먹기 힘들었고 너무 심해서 먹었는데
졸아서 원인을 추궁을 당했는데 약을 먹었는 사실을 알고는 마감에 바쁜데
수면제가 든 약을 먹었다면서 엄청난 욕설과 협박을 또 들어야 했습니다..
자고 싶어 자살하고 싶었습니다. 마감때마다 3일을 꼬박세야하고 평상시도
3시간 자는 것이 꿈이었으므로 제몸은 늘 수면이 부족한 상태로 뜬눈으로
꿈을 꾸고 가자기 애기하다가 정신을 잃는 일은 다반사였습니다.
정말 자고 싶어 자살하고 싶었습니다.
아프다는 말도 하기 힘들었습니다.. 프로는 몸도 자기가 스스로 관리하는
거라면서 아파서 일에 지장을 주면 그건 프로가 아니라면서
욕을 들어야 했습니다. 나 한사람이 빠지면 전체가 마비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나는 잠시도 쉴 수가 없었는데 말입니다.
아파서 집에 전화를 했다고 혼났습니다. 집에 전화를 해서 아프다는
애길 왜 하냐면서 불효녀고 독한 년이라며 못 배우고 무식한 년이라고 혼났습니다..
이유는 부모님이 가슴 아프실거라는 이유였고 그래서 우리는 고통의 호소도
부모님께 하지 못하고 늘 잘 있고 건강하다는 말만 전해야 했습니다.
마감때 마다 몸이 붙고 오바이트를 했는데 상한 몸과 과중한 책임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었습니다.
잠을 이기기 위해 커피를 물마시듯 마셨습니다.
마감 3일전부터 밥을 먹지 않고 그려댔는데도 마감날이 가까울수록 뭄이 불어갑니다.
배가 불쑬 해지고 숨은 제대로 쉬어지지 않아 입을 벌리고
헥헥 거려야 했고 심장이두근거리고 헛구역질을 해댔습니다.
헛구역질도 소리가 나서면 또 혼나기 때문에 아주 몰래 혼자 조용히
소리 죽여가며 해야했습니다.. 신경성 위염으로 배가 아파 손으로
주물러가며 심한 호흡곤란을 격으면서도 일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늘 약하다며 혼나야 했습니다.
10.거지
장당계산제였는데...물론 그의 마음이였고 주면 감사하고 감지덕지고 않주면 못받는거 였습니다..
매달 일한 시간과 일한 양으로 최하의 임금으로 계산하면 300도 족히 넘겠지만..우리는 한푼도 늘 받지 못했습니다.
일한만큼 주겠다던 그가 부자를 만들어주겠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우리 화실은 다른데에 비해 부유하다고 자랑하고 다니고 우리 모두 부자라고 남들에게는 말하고 다녔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에게 돈을 잘 받아서 지금 다들 부자라고 남들에게는 그렇게 말했지만 우리
는 거지였습니다.
마감을 어기면 주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저는 받을 수 없었습니다.
우린 버린 옷을 주워서 입기도 했습니다.
쇼핑할 시간도 돈도 없었고 중고물건 사용을 의도적으로 강요하는 그의 앞에서 우리는 주워 입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책상도 모두 버린 것을 주워 사용하고 의자는 중고가게에서
산 것이고 책과 책장은 우리 사비로 삽니다...그렇게 우린 거지였습니다.
목욕탕에 갈 시간도 없어서 우린 수개월동안 여름에
샤워도 못했는데 온몸에 때가 보일정도 였고 만지기만
해도 길거리의 부랑자만큼 빼가 떨어졌습니다.
강제로 운동을 시키고 샤워를 못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대로 땀에 젖어 그림을 그려야 했습니다.
11.첩
그는 아들과 딸을 임신한 부인 있습니다.
부인은 고아였고 여행 중 만났다고 들었습니다.
늘 부인에게 욕질을 했고 패서 멍든것도 보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여자한명이 장태관을 찾아왔습니다. 젊어보이는 여성이었습니다.
그렇게 찾아왔는데 그는 그녀가 단란주점 여잔데 어제 같이
놀았던 여성이라면서 그림의 소질이 있는 것 같아보여 찾아오라고 했답니다..
그녀는 그렇게 찾아와서는 그의 방에서 같이 숙식을 하기 시작했고
쇼파에서 잠을 자고 그와 그녀를 위해 식사를 따로 차려 방으로 들여야 했습니다.
그녀는 그림을 그리려고 온 것이 아니라 그와 연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린 그렇게 그녀를 수발해야 했습니다.
그녀를 사모님이라고 부르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녀는 나이가 미성년자로 주민등록증이 나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고등학생이었는데 중퇴하고 단란주점에서 일하다가 그를 만나
찾아오게 된 것이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임신을 했고 그는 두 집살림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를 숨기기 위한 그의 시키는 거짓말을 강요에 의해 해야만 했습니다.
화실언니는 그 집에 자주 들러 그녀의 집 청소와 빨래 집안일을 가정부처럼 해야했습니다.
그는 그녀가 미성년자여서 자신이 위법으로 부인에게 고소를 당할수도
있지만 성인이되고 면년이 지나면 고소당하지 않는다면서 구체적인 계획을 말했습니다.
12.도망
몸이 극한으로 나빠지고 피부병이 심해 부모님의 권유로 병원에 가기위해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나는 더 이상 다시
그 지옥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차용증과 그가 할 보복과 무서웠던
협박을 생각하면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나는 결국은 언니에게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했고 차용증에 숨겨왔던 사실을 알렸습니다. 결국 집안식구는 사시을 알게되었고
돌아가지 말라고 했지만 전 무서워 떨었습니다. 가지 않자 그가 시켜 박호정이랑 사람이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아프고 힘들어서 요양을 해야겠다고 말했더니 그는 협박을 시작했습니다.
차용증에 대해 부모님이 아시냐...면서 절 고소하고 집이 빚으로 쪼들린상태였는데
저로 인해 집이 망하게끔 해주겠다면서 협박을 했습니다..
당장오라면서 온갖 협박을 당했습니다..저의 통화를 몰래 듣고 계시다가
아빠가 화를 내시며 누구냐고 하자 그의 태도는 돌변했습니다.
아무일도 아니라면서 걱정하시지 말라며 모르는척했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부모님몰래 날 협박해 다시 들어가게끔하는 거였으니까요..
저희 아빠가 차용증에 대해 알고 뭐라고 하자 이번에는 장태관이 전화를 바꿔
아빠에게 거짓을 말하기 시작햇습니다. 당신 따님이 저에게 큰 빚이 있다.
그걸 갚으면 전화않겠다며...
우리 아빠가 화를 내시며 너희 법이 무섭지 않냐면서 그걸로 오히려 당신들이
큰일 당할줄 알라면서 그를 나무라자 그가 소리지르고 화를 내다가 끝이 났는데...
전 그렇게 화실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매일 떨고 울며 악몽꾸며 지냈습니다.
겁에 질려 문소리가 나면 숨고 차소리가 나면 숨고 엄마를 찾곤 했습니다...
언니들이 장태관 몰래 전화를 해서 나에게 그들의 정보를 주었는데
우리집에 찾아올러가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공포에 질려 몹시 떨었고
그날 다른방에 숨어 소리에 숨죽이고 게속울어야 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오지 않았고 언니들과 남자 동료들 여럿이 함께 이 기회에
도망을 쳤는데 두려움에 떨며 지내야 했습니다..
나는 2달이 넘도록 울며 지새고 매일밤 악몽에 시달려야 했고
화실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으로 65키로 까지 갔던몸이
2달만에 15키로가 빠져 50키로가 되었습니다.
치료를 위해 병원에 다녀야 했고 그가 타고 다니던 겔로퍼만 보면
화들짝 놀래고 벽뒤에 숨었습니다. 혼자 다니다가 그가 나타나 잡아갈까봐
두려움에 떨어 사람들을 피했고..밖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그렇데 한두달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공포로 난 정신과 치료를 호소했고 언니에게 정신과에 가서 치료받고 싶다고
하자 언니가 달려며 조금더 노력해 보자 라고 했고 그렇게 난 정신과 치료를
미루고 조금씩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금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겔로퍼만 보면 떨리는 가슴은 변하지 않았고
그의 이름이나 기사를 보며 분노해야 했습니다..그가 연재하는 만화와
신문을 보며 분노했고 우린 그 참지못할 분노와 두려움속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 평생안고 갈 공포와 두려움속에서 용기를 내어 그를 사회에 고발하고자 합니다.
이제 공포에서 벗어나 인간으로서 대우받지 못했던 기억을 잊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도와 주십시오.
참고로 제 전화번호를 남기겠 습니다. 전화 주시며 더 자세한 얘기를 해 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