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독일의 연필공장 보고 생각난 거 예전에 독일 사시는 분 유튜브 보고 내용 정리해놨던 건데 영상이 뭐였는지 찾을 수가 없음 찾게되면 첨부할게
[ 독일생활의 장점 ]
1. 채용사정이 유럽에서 가장 좋다
그래서 취업비자도 잘 나옴 취업해서 5년 일하면 영주권 나옴
2. 노동환경이 좋고 워라밸 최고다
대기업매니저/뱅킹/로펌/컨설팅은 제외 야근을 원하는 경우 할 수 있고 하면 높은 연봉을 받음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야근을 원하지 않음 주 40시간 노동/ 야근 없고/ 칼퇴근 재택근무 하고싶으면 그냥 하면 됨 아프면 휴가 쓰지않고 그냥 전화하고 안가면 됨 1년에 6주 휴가 (미니멈 4주) 여행 /자아실현/ 취미생활/가족생활에 좋음
3. 생활 물가가 겁나 저렴하다
마트 공산품 식재료 상상초월로 저렴 빵 샐러드팩 생수 우유 맥주 와인 고기 겁나 쌈 (But 사람 손 거치면 비싸짐)
4. 임대차 종신계약이다
계약 당시 월세로 평생 거주 가능
5. 무상의료다
6. 무상교육이다
대학 등록금이 한국 방통대 수준임 한 학기 2~30만원 당연히 학자금 대출 없음 교육수준 깊고 높음 but 인문계 1/3정도만 감 객관식 시험 없음 사고방식/독학 방법/토론문화/외국어 말하기 교육 대학생 할인혜택 많음 대학 안가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음
7. 패션과 유행에 둔감해서 유행 따라 꾸밀 필요가 없다
프레셔 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음
8.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가 너무 많다
9.유럽 여행을 쉽고 저렴하게 만끽할 수 있다
유럽 곳곳으로 연결되는 굉장히 저렴한 버스가 많음
10. 자연환경이 너무 좋다
공기 깨끗하고 녹지가 많음 여름 날씨가 굉장히 좋고 습기가 없음 (유럽 여행은 여름에 해야)
11.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문화다
[ 독일생활의 단점 ]
1. 이방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시선집중/문화충격/인종차별/친구사귀기 힘듦
2. 독일어가 겁나 어렵다
영어의 3배 난이도
3. 맛있는 게 없다
식문화 발달 안함
4. 대중교통이 안 좋다
연착 부지기수 운행정지 빈번 택시비 겁나 비쌈
5. 수도세 전기세 비싸다
절약 안하면 누진으로 폭탄 맞을 수 있음 목욕을 자주 한다거나 요리를 오래 하거나 등 한국 감각으로 사용하면 고지서 폭탄 맞음
6. 임금을 많이 받는 대신 세금을 많이 내야한다
독신은 40프로 결혼하면 한쪽은 30프로 한쪽은 50프로 가능 따라서 돈모으기 매우 힘듦
7. 서비스 일처리 느려터진다
관공서의 관료주의 심각 융통성 없음 무책임 불성실한 태도 관공서 은행 병원 등 기다리다 돌아가는 일 부지기수 한달 기다리는 일 부지기수
8. 뭐든지 예약을 해야한다
즉흥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음
9. 인터넷 사정 안좋다
10. 겨울 환경이 안좋다
11월~4월 날씨 최악 햇빛 없음 출퇴근 할 때 해가 없음 바닥난방 없어서 겨울이 너무 힘듦
3, 생활물가는 저렴한데 집세 돌았음. 전세 없어서 다 월세인데 서독이나 베를린 기준 월세 80만원 90만원 내야함... 그리고 지하철 버스비가 무슨 한번 타는데 4천원 이래.. 대중교통비용이 미쳤어.. 4. 종신계약이라는데 집주인이 집세 갑자기 올려서 이사가는 경우 자주 봄.. 어떤 집, 어떤 계약인지에 달림... 5무상의료인데 의료 수준이 80년대 수준. 6여기도 강남8학군 처럼 학구열 높은데는 부자 동네. 가난한 동네 가면 학생들 절반이 이민자 가정.. 그리고 이제 서독쪽은 eu시민 아니면 등록금 내게 함.. 몇백만원 내야함... 7 요즘 롱패딩이 유행이라 다들 우르르 사입음.. 여기도 유행 따르더라..근데 정도가 한국보단 안 심함
첫댓글 장점읽으면서 와 천국이네 했었는데 단점이.....
난 독일 아닌 유럽 살다 왔는데 단점의 1번하고 7번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커서 결국 한국 옴...ㅠㅋ....ㅠㅠ...
그래도 내가 독어할줄알고 취업기회있으면 갈듯 장점이 단점을 이겨 나한텐
계급이 있어!? 예를 들면..?
단점 쎄다...
인종차별 아님 살아보고싶다
계급사회인건 의외다 하 난 추운나라가 너무싫어ㅠ
4번은 틀렸어 3년주기로 3% 인상 가능함
계약당시 월세로 평생 거주하는건 거의 마르크 쓰던 시절 얘기야
지금은 인덱스임대라고 해서 1년에 한번씩 인플레이션 상승률에 맞춰 월세 올릴 수 있어
5번 무상의료도 소득세에서 상당부분 의료보험으로 납부하기 때문에 가능한거야
일반 직장인기준 월 40만원가량 내니까 무료인거.. 근데 전부 무료도 아니고 부분자기부담금 있어서 치료에 따라 달라
치과같은 경우는 보철치료 대부분 유료고 한국에 비해 3-4배 비싸
6번 한학기 2-30만원은 시골이고 도시는 60만원정도여 그래도 싸지.. 일부 연방주는 eu외 지역 학생들에게만 등록금받아 학기당 200만원정도
9번 한국에서 오는것보다 상대적으로 싼거지 알고보면 별로 안싸… 그리고 유럽사람들은 버스 안타ㅠㅠ
11번 동전의 앞뒷면인데 반려동물 친화적인건 맞음 근데 반려동물을 임대할때 특약으로 넣어서 못키우게 하는 집이 8-90%야. 임대 오퍼할때 반려동물 있다 하면 탈락2순위임. 1순위는 자녀2명 이상인 가정
그리고 요즘 신축은 다 바닥보일러 넣어서 지어…. 구축이 대다수라 에너지효율 떨어지는게 문제지만
치안은 동네바이 동네임
개천용 없는건 맞음
3, 생활물가는 저렴한데 집세 돌았음. 전세 없어서 다 월세인데 서독이나 베를린 기준 월세 80만원 90만원 내야함... 그리고 지하철 버스비가 무슨 한번 타는데 4천원 이래.. 대중교통비용이 미쳤어..
4. 종신계약이라는데 집주인이 집세 갑자기 올려서 이사가는 경우 자주 봄.. 어떤 집, 어떤 계약인지에 달림...
5무상의료인데 의료 수준이 80년대 수준.
6여기도 강남8학군 처럼 학구열 높은데는 부자 동네. 가난한 동네 가면 학생들 절반이 이민자 가정.. 그리고 이제 서독쪽은 eu시민 아니면 등록금 내게 함.. 몇백만원 내야함...
7 요즘 롱패딩이 유행이라 다들 우르르 사입음.. 여기도 유행 따르더라..근데 정도가 한국보단 안 심함
계급이있어..?궁금하다 우리나라처럼 서민 중산층 뭐 이런건가..?
한국 살게
독일에 계급이 있구나 첨 앎..
9번 10번 11번이 13번이 너무 쎄다
독일 아무리 성적 안돼도 의대 넣어놓고 한 십년 기다리면 입학은 된다던데 ㅋㅋ 졸업이 어렵다고
치안이 안 좋다고??.. 7시 넘어가면 길에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더 잘 돌아다녔는데...
계급은 내가 학생이어서 느낀 적 없나보네? 표면적 계급이 있음?
단점 개 노 잼.. 나처럼 한국 술자리 좋아하고 사람들이랑 우왁 하고 노는 여시들은 완전 비추야.. 지루해 죽는둘 알앗어..
최대 단점 걍 우울함.. 어딘가 냉하디 냉한 나라 자체와 사람들의 차가운 에너지에 압도됨.. 나라 성질 자체가 차가운 금속같아 나랑 개안맞음ㅜ
의료 예약은 왜이렇게 오래 기다려야 하는 거야? 의사가 잘 없어?
가면 갈수록 단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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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은 저렴한만큼 기본맛이고
외식은 고물가에 비싸서 잘 안하니까 발전이 없는거같아
나도 독일 살때 맛있게 먹은거 고기 빼면 슈니첼에 따라오는 감자튀김뿐임
독일 5년 가까이 살다왓는데
온갖 정신병 거기서 다 걸려서 온듯 ㅎ
헐 소세지의 나란데 음식이 맛없다니ㅡㅡ;
@옥스폴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기넼ㅋㅋㅋㅋ ㅜㅜ 나머지 얼마나 맛없는거야ㅠ
내기준 다른나라보다 독일이 차별 젤 심했던거같음
우워... 극명하다
단점이 장점을 이겨버리네,,,ㅎ
계급이 영국같이 귀족 평민 이런 계급 말하는건가? 독일은 왠지 인종차별도 심할것같긴해
단점에 그것도넣어야지...인간씨씨티비들이있어서 게으를수가없다..게으른순간신고당함..
영국만 계급문화가 쎌 줄 알았는데 독일도 그런거야??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