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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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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씨 소식 궁금했었는데...감사합니다. | |||
2009-06-29 23:14:44 | |||
s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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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걸인도 담배 한 까치로 재벌 회장님보다 더 행복해 질수 있다면 그 회장님 얼마나 열받겠습니까 . ㅎㅎ | |||
2009-06-29 23:15:46 | |||
강철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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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님은 저와 똑같은 제주도 입니다.. 김부선당원님 일부 수긍 가지만..아직까정... | |||
2009-06-29 23:16:18 | |||
오필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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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님 별순검시즌2에서 정말 멋졌는데...ㅠㅠ | |||
2009-06-29 23:17:46 | |||
조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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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님/ 김부선씨 소식은 지금 인터넷에 넘쳐난답니다....한번 훑어보시면 좋을 듯 해요. sx90님/ 님의 표현이 대마초 비범죄화가 잘 안 되는 가장 쉬운 설명이 될 듯 합니다. 정곡을 찌르셨어요...^^ 강철새잎님/ 고향이 제주도는 맞는데,,,당원은...아니셔요...제주도에 대한 사랑만큼은 정말 각별하시죠.. 오필리어님/ 별순검시즌2,가 아니라 시즌1인 것 같은데...시즌1도, 시즌2도 못봐서 가물가물 해요...ㅡ.ㅡ;; | |||
2009-06-29 23:35:36 | |||
강철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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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혜원 당원님은 김부선씨 매니저 되는 것 같습니다..?ㅋㅋ | |||
2009-06-29 23:39:53 | |||
ov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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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문제부터 비정상으로 간주되는 성적소수자 문제, 일부일처제로 나타나는 가족주의, 나아가 끊임없이 피아를 나누고 갈등을 조장하는 민족주의의 거대한 그림자도 일상의 영역에서 진하게 깔려 있죠. 제가 보기엔 저런 것 하나 하나가 개별적인 문제로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스타일과 사고방식을 지속적으로 획일화하고 보수화시키는 장치입니다. 다양함의 옹호가 곧 민주주의의 목적이자 과정이며 자유의 목적과 과정이라고 본다면, 이런 일상의 보수적 문화에 대한 반론을 꾸준히 제기해야 한다 봅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저런 문제들에 대해서 진보주의자를 자처하는 사람들 내부에서도 이견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저 문제에 대한 해법들은, 어떤 입장이 절대적으로 옳다면서 개개인의 사고를 하나의 틀에 맞추어 붕어빵처럼 찍어내자는 것도 아니고, 타인과 사회에 직접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다양한 스타일을 억압하지 말라는 정도의 이야기들이죠. 그런데 이 정도에도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보입니다. 진보진영 내부에서도 이렇다면 세상에 변화를 바란다는 것은 먼 일처럼 여겨지네요. | |||
2009-06-29 23:40:24 | |||
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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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님의 소식을 조혜원님에게 들으니.... 더 따뜻하고 힘이 나는 소식으로 들린다는.... 두분 다, 정말 용기있는 분들이세요! 힘내세요. | |||
2009-06-30 00:23:03 | |||
adv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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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뭉클하군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
2009-06-30 03:48:17 | |||
기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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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의 억압을 하나씩 밝혀 가다 보면, 처음에는 자본주의와 만나고 결국은 국가라는 괴물과 만나게 되죠. | |||
2009-06-30 05:23:08 | |||
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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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김부선님 팬카페 회원입니다. 너무 여리신 분이 싸워나가는 것 보면 가슴이 아립니다. | |||
2009-06-30 08:34:32 | |||
희망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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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님.... 저도 제주도가 고향인데요... 남국민학교 출신입니다... | |||
2009-06-30 09:22:25 | |||
처절한기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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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anugo.egloos.com/2378475 <-대마관련 글중 아주 읽어볼만한 글 | |||
2009-06-30 09:29:16 | |||
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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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원님 언제나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김부선씨를 잘 몰랐는데 혜원님 글을 읽고 많은 걸 알게 되는군요. | |||
2009-06-30 09:42:54 | |||
하늘달리기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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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질서를 유지한다는 명분으로 행해지는 법의 규제, 그 안에 담겨진 도덕이라는 것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국가라는 거대한 통치의 틀에 개인을 복종하게 만드는 장치라는 것을 돌아보게 됩니다. 법이란 개인들이 서로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의 틀이어야 하는데 그것을 넘어선 사회 또는 국가의 간섭은 정당성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김부선씨 말처럼 남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 국가가 규제하는 근거는 국가의 후견적 역할입니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훈계하듯이 국가가 개인의 문제에 간섭하는 것입니다. 국가가 도덕적인 실체도 아니고 성숙한 개인들을 미성년자처럼 대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입니다. 후견적인 개입은 개인을 통제하고 지배하기 위한 권력적 의도를 드러낸 것입니다. 사회는 개인이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보장하는 환경적 토대일뿐입니다. 본래의 목적을 벗어난 국가의 권력통제를 해체하고 사회를 올바른 궤도에 올려놓은 것이 진보의 길입니다. 개인에게 강요되는 사회적인 도덕이나 윤리에 대해서 비판적인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억압적인 도덕이나 윤리가 종교단체, 특히 기독교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 |||
2009-06-30 13:25:16 | |||
카르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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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피고도 고개 빳빳히 들고는 내가 뭔 죽을 잘못했냐고 따지고 또 더나아가, 그런건 아니라며 얘길하는~ 아주 기분 나쁜 천한 애로배우죠...^^ 이정도 하면 찌그러져야 하는데, 빠닥빠닥 우기고... 쳐다보자니, 화나게 시리... 망치가 강하지 못하니, 못이 솟는구나... 하면서... 참 눈에 거슬리는 여인네 입니다. (제 생각이 아닌건 아시죠?) 관심가는 누님임. 그나저나, 음... 조혜원님 글을 여기서 또 보삼요.... ㅎㅎ | |||
2009-06-30 15:51:08 | |||
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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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조혜원님 번번히 감사드립니다. 부선 누나에게 힘도 못돼드리고...저는 진보신당 하면 부선이 누나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 |||
2009-06-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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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난 , 이거라고 봐 ~ " 길거리 걸인도 담배 한 까치로 재벌 회장님보다 더 행복해 질수 있다면 그 회장님 얼마나 열받겠습니까 . ㅎㅎ 내맘이 그려 ~
이 참에 난칼님을 부선님 매니저로 ...
정말 그리 된다면.. 난칼님 무쟈게 고생할 것임... 그래도 강력 추천!!!